-
달서구,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 열어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광장에서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 그 외 사업관련자, 리빙랩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의 인증제이다.달서구는 9월 29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에 선정됐다.달서구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해 2022년 선정기관 중 최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았다.스마트도시 인증 동판이 처음 공개된 이날 현판식에는 인증에 선정되기까지 기여한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 및 자문단, 사업 참여자, 스마트도시 리빙랩 참여 구민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줬다.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구민체감 제고와 나아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힘찬 도약,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시티 달서’라는 비전 및 “달서구 생활공간 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실현”이라는 달서구 스마트도시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응한 결과 40개 사업, 259억원 국시비를 확보하여 구민에게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11월 11일, 쫄깃한 가래떡데이대구시는 쌀소비 촉진 및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한다.대구시는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쌀 공급과잉 및 쌀소비 감소를 해소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11월 11일(금)에 ‘가래떡데이 무료나눔’ 행사를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十一月 十一日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가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기념일에 ‘빼빼로데이’ 등 상업적인 의미보다 전통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가래떡 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삼색 가래떡 도시락 1,200개를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홍보할 예정이다.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우리 쌀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혈압조절, 당뇨예방 등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웰빙식품으로 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우리민족의 주식이다.한편, 한국생활개선 대구시연합회도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누어주며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에 대구시가 앞장서줄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
대구시, 제13회 출산장려 날 기념 행사대구시는 ‘제13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매년 11월 11일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 책임 인식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조례로 지정해 기념한 것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대구의 행복소리입니다’를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해 공적를 치하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밴드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참석자들에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 출생등록 시 200만원상당의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축하금(둘째아 이상 출생아)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부터 부모급여를 도입해(0~1세 월 70만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
美 보그워너社 대구에 미래차 전동화부품 R&D센터 설립대구시는 10일 11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미국 보그워너社(대표 프레드릭 리살데)와 미래차 전동화부품 R&D센터 설립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보그워너社(BorgWarner Inc.)는 1928년 설립,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에 외투법인인 보그워너DTC(유)(보그워너대구테크센터)를 신설하고, 총 4,360만불(620억원 정도)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부지에 10,616㎡ 규모의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현재 보그워너社는 창녕, 충주, 평택 등 국내 8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그워너창녕 부설연구소와 더불어 자동차용 전동화 구동모터에 대한 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보그워너DTC(유) 설립을 통해 전기모터 연구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며, 이곳에서 구동모터, 구동시스템 성능 평가 및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최근 전기차 모터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대구시의 노력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대구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모터 특화단지를 조성해 모터기업 집적화, 모터 연구개발, 선도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전동화 부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보그워너창녕과 인접해있어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의 상호협력이 용이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한 전동화 연구개발이 가능하고, 각종 인프라와 안정적 노사환경 등이 장점으로 꼽혀 이번 투자유치가 결정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전동화 연구개발 활동이 이루어지고, 신규 사업 수주 및 매출 신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해 역내 주요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생산 및 부가가치 상승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
달서구,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체결대구 달서구는 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와 달서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 반려견 놀이터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의 박승호 총장,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과 지역최초 반려견 놀이터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허브로 조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주요 계약내용은 위탁사무의 범위, 위탁기간, 수탁재산의 관리, 사업계획, 사업수행방법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위탁기간은 반려견 놀이터 개장 사전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다. 한편, 반려견 놀이터 조성공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공원조성계획변경 심의 등의 추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
가을 낙엽길(낙엽 있는 거리) 운영대구 북구청은 보내기 못내 아쉬운 가을의 정취를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을 낙엽길(낙엽 있는 거리)을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바쁜 일상과 코로나19의 제약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낙엽길을 밟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편안함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대학로를 비롯한 7개 구간을 ‘가을 낙엽길’로 지정하고 운영기간 동안에는 낙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을 낙엽길을 직접 걸어보니 만추의 정취와 함께 잠시나마 자연 속에 있는 것 같은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낙엽길이 바쁜 일상과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도심에서의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홍보콘텐츠’입상작 전시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2 대구 골목상권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및 디자인 창작품 13편을 선정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먼저 지역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영상 콘텐츠와 디자인 콘텐츠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총 47개 작품(영상 29, 디자인 18)이 접수됐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완성도·홍보효과성·대중호응도 등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인동촌 아나고골목’을 경상도 사투리인 ‘아나’로 흥미롭게 풀어낸 강명철·김소웅·박진형·송반석 팀의 숏폼 영상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영상 분야 7명/팀(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5), 디자인 분야 6명/팀(우수상 1, 장려상 5)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전시회는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도시철도 동대구역사 및 대화의 장(중구 북성로 104-15) 기획전시 공간에서 동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www.daegu.go.kr)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누리집(www.dtms.or.kr)에 공지돼 있다.
-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30건을 자체 수거해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을 매년 검사하고 있으나, 내년 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및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다.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30건에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의 방사능 감시체계는 식약처, 대구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50건,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52건 총 167건을 검사해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했다.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의 유통 농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성황리 폐막지난 2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가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박람회에는 25개국 443개 사가 참가, 177,957명이 참관했고, 수출상담액 4억 4,500만불, 내수상담액 73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세계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계자재 기업들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국내 360개 사, 해외 83개 사가 적극 참가한 가운데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농기계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해 4차산업(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들을 선보여 ‘자율주행’, ‘원격제어’ 등의 신기술을 소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대동은 지역 대표 농기계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대 스마트 미래 신산업(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내 최초 텔레매틱스(원격관리)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트랙터 라인인 HX 시리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통한 농가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전통 농기계 제조사 이미지를 넘어 디지털 미래 농업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해외 전시관에서는 세계 농기계분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구보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트랙터 MR1157H와 콤바인 ZR7130 전시를 통해 편의성·효율성·정밀성 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운전자 도움 기능들로 주목받았으며, ‘얀마’는 무인 로봇 트랙터, 자동작업 콤바인·이앙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소고기국밥 100인분 나눔 행사대구 북구 노원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8일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 소고기국밥 100인분과 피자 25판을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 내 후원과 봉사 활동을 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취약 계층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했다.새마을 회원들은 대구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최호기), 성창가스(대표 이성재), 대창상회(대표 김헌태)의 후원으로 직접 끓인 국밥 100인분과 빽보이피자 수성점(대표 반선영)이 후원한 피자 25판을 관내 취약 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김동석·김영숙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랑의 국밥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