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美 항공우주 기업, Bell Textron社와 UAM 업무협약대구시는 28일 오전 10시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전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드론 및 UAM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벨 텍스트론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에서부터 첨단항공모빌리티까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벨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통령 전용 헬기(UH-1H)와 한국전쟁 당시 부상병 수송헬기(H-13)의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최근 개발 중인 ‘APT-70’ 드론은 최고 시속 160km, 비행거리 56km, 최대 중량 170kg으로 의료, 재난, 구조, 군수, 물자 수송 등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설계돼 있다.대구시는 벨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대구시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의 실증-시범도시-상용화 등 단계별 추진에 있어 벨과 협력해 화물 운송 및 여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미국의 3대 헬리콥터 제조사 중 하나이며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기업과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도심항공교통분야를 선도하고 관련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2 대구 북구청 구인·구직 만남의 날대구 북구청은 강북고용복지+센터, 대구시여성회관과 함께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6일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 ‘2022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이번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매칭 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관심이 높았으며, 물류센터 현장직, 매장관리, 직업상담사, 관리직, 요양보호사, 생산 현장직, 경비, 청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28개 기업(간접참여기업 11개), 170명의 구인에 약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였다.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취업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금연클리닉 등도 당일 구직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취업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쌀이 좋은 우리 학교’쌀 영양교육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455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영양교육 지원사업 ‘우리 쌀이 좋은 우리 학교’를 추진한다.‘우리 쌀이 좋은 우리 학교’ 쌀 소비 촉진 영양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6개소 총 21회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쌀 활용 영양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맛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쌀의 역사, 한 살이, 쌀 중심의 식생활 우수성에 대해 학교 영양교사가 이론강의를 진행하고 무스비와 돼지 주먹밥 만들기 등 밥을 활용한 요리교육과, 찹쌀 경단, 핼러윈 떡 만들기 등 쌀가루를 활용한 실습을 학교별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쌀의 한살이를 이용한 윷놀이는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찹쌀 파이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가정과 연계한 교육으로 아이와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량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교육생 중 한 명은 “쌀의 한살이를 알게 돼 신기했고 쌀로 다양한 모양의 간식을 만드니 맛있어서 아침밥을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쌀을 사랑하고 많이 소비하는 올바른 소비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미래산업 재배치 신호탄 쏘다, 2022 DIFA 개막대구의 미래산업을 모빌리티산업으로 재배치하는 청사진이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해외 정부 관계자와 SKT 유영상 사장, 한화시스템 어성철 사장, 현대자동차 양진모 부사장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민선8기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대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DIFA가 미래자동차산업에 국한됐다면 올 행사는 민선8기 들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는 기존의 교통·도시계획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종전부지 개발 등 미래 도시계획을 준비 중인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유리한 이유다. 최근, 자동차가 ‘달리는 전자제품’으로 불릴 만큼 융합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를 제2의 판교로 조성하겠다는 과기부의 약속은 ‘모빌리티 중심 도시, 대구’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이런 의미에서 올해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는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인 동시에, 대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연계해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재배치를 준비하는 공식 출정식이라는데 의미를 더한다. 올해 처음 신설한 UAM 포럼 세션에는 한화시스템, SKT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 텍스트론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몰려왔다. 지역에서 자라난 토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투지는 내년도 테스트카 출시를 앞두고 있는 ‘Made in Daegu’ 전기자율차의 축소모델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제 내년이면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 자율주행시범운행 지구에서 대구가 만든 무인 모빌리티를 시승할 수 있다. 대구시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모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도 열린다. 모터는 전기차, 자율주행, 로봇 등 모든 움직이는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으로 중소형 모터와 아울러 국산화율이 낮은 대형모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미 지역 및 역외기업 20여 개 사가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주춤했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대폭 강화해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 15개국 50개 사가 참여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신청을 통해 제로백 3.5초를 자랑하는 기아의 EV6 GT-Line을 비롯해 GM 볼트 EUV, 폴스타2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29일 10:00, 동관 전시장에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 모형 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도 열려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현대자동차 전시부스에서는 미래 교통으로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에서는 전기 이륜차 구매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후적지 개발 등 미래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앞으로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면서, “이번 DIFA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모 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줄인다대구시는 전세가 상승 및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여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로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2020년 이후 신규 또는 추가 대출한 대구 지역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며, 인터넷 ‘우리둥지대구(https://dungji.daegu.go.kr)’ 에 사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대상자 사전 신청은 이자 청구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수시 가능하다.대구시의 지원금액은 은행에 납입한 총이자 범위 내에서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되며, 기본 지원은 2년이지만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사전 승인된 대상자는 인터넷 ‘우리둥지대구(https://dungji.daegu.go.kr)’에서 11월 1일(화)부터 11월 15일(화)까지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내역서 등)를 첨부해 청구하면, 12월 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번 청구기간을 놓치면 다음 청구기간인 내년 상반기(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에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020년 사업 시행 후 지금까지 1,600여 명의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이자 지원율*을 대폭 상향했다. 이번 청구기간에는 약 1,000여 명의 신혼부부가 사전 승인을 받아 하반기 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
대구시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전면 개편 시행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리하게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카드시스템을 전면 개편 시행한다. 결식우려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한정된 등록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 메뉴 선택의 제한은 물론 가맹점 등록 여부를 아동들이 확인하기 어려워 편의점 사용으로 편중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또한 기존 급식카드가 마그네틱(Magnetic Stripe)형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이용 아동들에게 낙인감을 주고, 결제방식의 불편함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해 왔다.이에 대구시는 7월부터 급식사업 수행업체를 공모해 신한카드사를 선정했고, 카드사 전 가맹점(일반음식점)에서 급식카드가 사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IC형 카드로 교체작업을 진행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1,000여 곳에 불과했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30,000여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카드 디자인과 결제방식의 개선, 인근 급식가맹점 위치 확인 서비스와 카드잔액 확인 서비스 지원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편의점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편으로 성장기의 아동들이 마음 편히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최근 외식물가를 고려할 때 1식당 7,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2023년도에는 1식 8,0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저소득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현동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행사대구 북구 대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귀숙)는 25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대현동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조귀숙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짜장과 반찬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조귀숙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를 견딜 수 있는 행복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정상현 대현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
대구시,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개최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ICT(ABB)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차를 맞는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는 전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이 참가하여 펼치는 ICT(ABB)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청소년), ▲유스리그(대학생·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원과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 등의 수상과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올해 GIF 개막행사에서 이스라엘 헤츠키 아리엘리 글로벌 엑셀런스 회장, 국양 DGIST 총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가 나와 ‘ICT 분야 청년 스타트업 성공전략 및 글로벌 진출방안’을 주제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월드리그를 신설하고, 외국어 지원 통역부스 설치, 온라인 개최 확대 등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해외 스타트업 70여 개사가 월드리그에 접수,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참가팀이 참가한다.
-
대구시,‘독도의 날’기념 플래시몹대구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40분에 국채보상운동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대구시민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친다.이번 독도의 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 10. 25.)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제122주년을 맞아 초등학생, 자원봉사자, 미스대구·경북, 시 직원 등 대구시민 122명이 함께 했다.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대구시민정신이 깃든 국채보상운동공원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으로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특히, 올해 행사는 동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대구시는 이번 독도사랑 플래시몹뿐만 아니라, 매년 독도사랑 주간(10.17. ~ 10.25.)을 지정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의 날 홍보 운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도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구 미래 50년의 큰 분수령 될 남은 국회일정 총력대응”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 될 국회일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구시는 26일 오전 8시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향후 국회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21일간의 국정감사를 마친 제400회 정기 국회는 25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본격적인 법안 처리 및 예산 정국으로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대구 미래 50년 토대 마련에 핵심이 될「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다음달 본회의 상정 예정으로 대구시는 이들 법안에 대한 연내 국회 통과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국내 항공물류의 25%이상을 책임지는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을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2일 여·야 의원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 있다.국비가 투입되는 국가주도 건설과 예타면제,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등의 내용이 특별법안에 담겼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군위 편입 법률안도 연내 정기국회 문턱을 반드시 넘어야 된다.양 시·도 정치권 합의 하에 올해 1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나, 현재 행안위 계류 중으로 다음 달 법안심사 소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군위편입과 통합신공항 건설이 비로소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이 밖에도 국가 주도의 안동·임하댐 상수 원수 공급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조성’, ‘군사 후적지 등 개발 예정지에 대한 개발제한 구역 해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도 정책 건의 목록에 포함됐다.정부예산안 처리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시 국비 예산은 총 3조 7,181억원으로 전년도 정부 최종안(3조 6,017억원) 대비 1,164억원이 증가했다.대구시는 정부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되도록 국회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지역국회의원실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항 중 미래 첨단산업 혁신에 필요한 국비사업으로는 ‣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지역 디지털혁신거점 구축’(총 480억원) ‣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총 755억원) ‣ 자동차 부품업계 업종 전환 및 모터분야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기차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총 309억원)이 포함됐다.또 시민 문화공간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세계적 수준의 상설 수상공연장을 설치하는 ‘월드클래스 수성못 공연장 조성’(총 91억원)과 ‣ 완전개통을 목표로 한 ‘3차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총 170억원) 등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요청될 예정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올해 남은 국회 일정이 대구 미래 50년 토대 마련에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 재건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 그 정책예산을 확보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지역국회의원들과 총력 대응해 시민들의 ‘체인지 대구’를 향한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