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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단풍구경, 시내버스 이용하세요팔공산 첫 단풍이 지난 20일에 시작해 11월 1일(화)에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둘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한다.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이 상시 운행 중이다.특히, 방문객 수요가 많은 주말에는 기존 3개 노선 이외에 팔공산 지역 맞춤노선인 팔공2번을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고 팔공3번은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운행하고 있다.단풍철 급행1번 토·일요일 승객수를 살펴보면 2020년과 2021년의 평균 승객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에 따라 2019년 15,784명의 승객수가 2020~2021년 9,951~10,182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팔공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의 승객수는 14,283~15,115명으로 2019년의 평시 수준만큼 크게 증가했다.현재 시내버스 승객수가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시점에서 단풍철을 맞이하고 11월 17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됨에 따라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팔공산 지역의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동화사 방면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급행1번 노선을 10월 마지막 주에서 11월 둘째 주까지 3주간 토·일요일(10.29.~10.30., 11.5.~11.6., 11.12.~11.13.)에 2대를 증차(20→22대)하고, 추가적으로 증차되는 2대는 기존 급행1번 노선 구간인 매곡에서 동화시설집단지구까지 운행하지 않고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시설집단지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 단풍 절정시기에 방문객들의 시내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행1번 노선을 증회운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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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 주재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2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하여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지시하고,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 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하여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하여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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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대구시는 규제 발굴·혁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규제혁신 체계구축, 중앙부처 규제발굴 및 건의, 규제개선 대표사례 등 3개 부문 15개 진단지표에 따라 매년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대구시는 그동안 규제혁신 계획을 내실있게 시행하면서 자체 규제 해결과 더불어 기업 현장 고충 및 규제에 대해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풀리지 않는 어려운 과제는 지난 8월 대통령까지 규제 현장으로 모시고 해결 노력을 지속해 왔다.특히 2022년 평가에서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해묵은 규제를 해결한 바 있다. 현 규정에 의하면 가스공급시설이 그린벨트 안의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부지나 도로 등에 설치됨에도 불구하고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지나가는 모든 경로의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한 결정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기에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만 했다. 올 2월 이 사실을 알게된 시는 중앙부처와 합동 간담회를 열고 규제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이달 말 앞두고 있다. 그린벨트 내 가스시설 설치가 부지 점용허가만으로 가능하게 돼 기업과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대구시는 이번 규제인증 우수기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투자나 경영·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해결에 두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기업하기 좋은 원스톱 대구, 기업이 모이는 대구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모두 제거해가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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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목골 마을축제’ 개최‘2022 소목골 마을축제「부제: 동구시장과 청년이 재생에서 만나다」’가 오는 27일에 효목2동 동구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침체된 효목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상인, 청년이 만난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동구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부스는 주민, 상인, 청년이 운영하게 되는데, 상인 및 청년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시제품을 판매한다. 칫솔, 조명, 한우 등 생필품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또, 주민 부스에서는 바람떡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부스 체험이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음료 등 무료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무대행사로는 주민 노래자랑대회와 트로트가수의 축하공연 및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피칭대회도 개최된다. 피칭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청년인큐베이팅존 사업에 참여한 동구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참신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효목2동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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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대구 북구청은 21일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은둔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북구 희망복지지원단, 산격종합사회복지관, 가정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칠성점 앞에서 홍보 전단과 행복북구 복지모아 복지톡 채널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발굴된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맞춤형 복지급여,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지원과 사회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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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성임택 부구청장 후원금 기탁지난 21일 명예퇴직하는 성임택 대구 서구 부구청장이 (재)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성임택 부구청장은 1991년 7급 공채로 달서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17년 대구광역시 건설교통국 버스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이후 2021년 지방부이사관 승진 후 올해부터 대구 서구 부구청장으로 10개월여 근무하다 명예퇴직을 결정하면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성임택 서구 부구청장은 퇴임식에서 “그동안 서구에서 근무하면서 서구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서구의 미래는 결국 인재에 있다는 생각에 서구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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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행사’ 실시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21일 대현동 신광교회에서 각 동 부녀회장들과 함께 소고기 국밥 등 음식을 만들어 북구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북구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매월 1회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북구새마을부녀회에서 그간 운영해 왔던 무료 급식소 운영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지자, 대현동 신광교회와 태전동 부광교회주방을 격 달로 이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해 드릴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만들고 있다.이번 10월에는 반찬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대현동 신광교회에서 23개 각 동 부녀회장들이 소고기국밥 및 반찬들을 직접 만들어 북구 관내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전달하였다. 양미경 회장은 “각 동 부녀회장님들께서 직접 만드신 음식을 가지고 배달하면서 꼭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아직도 따뜻한 이웃의 관심이 있음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른 아침부터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나눌 줄 아는 북구새마을부녀회의 봉사하는 마음은 나눈 마음만큼 몇 배로 돌려받을 귀한 봉사이며, 이 음식을 전달받는 어르신들은 음식이 아니라 정성을 선물 받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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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다양한 변신 식체험’교육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19일 ‘딸기家미치다’ 농장에서 우리 쌀 활용 전통식문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해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쌀 소비 촉진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바람떡 만들기와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이 진행됐다.딸기家미치다(대표:도은희)는 2021년 농촌진흥청 국비로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 여행교실 사업을 통해 쌀을 이용한 각종 식체험교육 및 진로탐색교육 등 관내 학교에서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대구 최초 농촌교육농장으로 인증받은 농가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고 지역 내 농산물 홍보 및 소비에 주축이 되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진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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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지사협, 장학금 전달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학남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행복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관내 중·고교로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생 20명을 추천받아 △중학생 1인당 2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30만 원 총 500만 원의 행복 장학금을 지원했다.올해 총 4년째를 맞이하는「행복 장학금」은 착한 대구 캠페인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국우동 주민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마련하였다. 강애남(학남중학교), 왕한열(학남고등학교) 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해준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영희,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사랑이 학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좋은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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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선사시대로 골목 홍보관’운영대구 달서구는 오는 23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달서 선사시대로 골목(달토기빵)’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달서구는 이번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의 일환으로 개발한 달서구 명품 달토기빵과 함께 선사시대로 테마음식골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선사시대 붉은간토기 모양의 달토기빵은 타피오카분말과 크림치즈의 절묘한 조화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달서구 관내 제과점에서 판매 중이다.선사시대로 맛나골목에는 고인돌, 손도끼, 움막 등을 형상화해 만든 선사시대 테마음식이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박람회에서는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 테마음식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룰렛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달토기빵을 시식할 수 있다.한편, 달서구는 대구 최초 구석기유물 출토로 대구 역사를 2만년으로 끌어올렸다. ‘달서구 선사시대로’는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선사유적공원과 그 주변 일대에 거대원시인조형물, 원시인 안내판, 원시 테마벽화거리 등 선사시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2만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