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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10월 12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8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21년부터 추진한 시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북구청의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시스템 도입」이 시정혁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는 비대면 온라인의 공간적 자유로움과 익명성이 장점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만의 회의 공간을 구축,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활용하는 북구청의 혁신 정책으로, 1기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운영하면서 총9회 정기회의를 거쳐 1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기는 내년 1월 구성할 계획이다.작년 메타버스 주니어보드가 시작될 당시 MZ세대와의 소통과 메타버스 활용이 최신 트렌드 중의 하나로 지자체에서는 생소하기만 하였지만, 대구 북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이번 경진대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목표로 혁신적인 정책 도입과 메타버스와 같은 혁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행복한 미래 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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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평사랑 우리랑” 근대골목투어 실시대구 서구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갑선)에서는 12일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평사랑 우리랑’ 요리 및 원예교실에 이어 근대골목투어 야외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 욕구조사 설문지를 통해 진행됐고, 재가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분위기 타파와 마을주민과 소통함으로써 화합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가장애인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차에 걸쳐 진행됐고, 지난달 29일 1차 모임에서는 비빔밥 요리교실과 스투키 원예교실, 10월 6일 2차 모임에서는 김밥 요리교실과 호야 원예교실에 이어 12일에는 근대역사관, 경상감영공원, 향촌문화관 견학 및 체험활동으로 이어진 사업이었다. 노갑선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이 재가장애인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자조모임의 초석이 돼, 앞으로 재가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함께 해소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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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라떼 문화’ 개선을 위한 티타임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일 ‘라떼 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90년대생 직원 간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티타임은 공직 내 90년대생 공무원 증가, 공직 문화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부구청장 외 8명의 간부공무원과 22명의 90년대생 후배 공무원들이 세대 간 간극을 줄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부공무원들은 15개 문항으로 이뤄진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를 직접 해보며 내가 얼마나 꼰대인지 알아봣고,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90년대생 공무원들과 솔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공직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90년대생 직원들과 선배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종종 만들어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라떼는 커피에만 쓰는 말!’문구가 적힌 컵홀더를 자체 제작해 구 본청 1층 카페나우에 사용 협조를 요청, 카페 방문객에게도‘라떼 문화’개선을 위해 홍보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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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대구시는 지난 12일, 시정의 확실한 변화를 견인할 시정혁신과 적극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2년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와 구·군, 전 공공기관이 참여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심사와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경진대회 결과, 시정혁신 분야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북구 혁신전략실이 적극행정 분야에는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를 발표한 대구시 희망복지과가 최우수를 수상했다. 시정혁신 분야 우수에는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전국 최초 스마트 HACCP인증(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적극행정 분야 우수에는 ‘획일적 규제는 NO! 탄력적 규제로 서민경제 활력 UP!(동구 도시과)’이 선정됐다. 경진대회에 출전한 부서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업무담당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 특별 인사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동료들이 함께 촬영한 응원 영상으로 멋진 팀워크를 보여준 세 팀에게는 응원상도 수여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시정추진에 직원들의 혁신아이디어를 더해 새롭고 확실한 변화로 시민들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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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대구수목원이 ‘2022년 국화전시회’를 열어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친 대구시민들이 국화 향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전시회 기간은 대구수목원은 오는 29일에서 11월 13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은 29일에서 11월 20일까지이며, 대구의 대표 전시컨벤션 공간인 엑스코에도 가을철에 다수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국내외 방문객이 상시 방문하는 장소인 점을 고려해 이번에 처음으로 엑스코 서관 광장에 13일에서 11월 20일까지 국화가 전시된다. 대구수목원의 국화전시회는 지난 2002년 5월 대구수목원이 개원한 후 2002년 가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가 21회째 전시회이며, 대구수목원은 약 일 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국화 1만 5천여 점을 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 소국 등의 형태로 전시한다. 국화 모형작은 특정한 동물이나 식물 등의 입체모형에 국화를 빽빽하게 심어 만드는 것으로 친환경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수달 모형(도달쑤), 대구의 시조인 독수리 모형,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람쥐·토끼 등 동물 모형, 하트·미니버스 모형 등 가족 친화적인 모형 작품들이다. 현애작은 소국의 원줄기를 길게 늘어뜨려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꽃이 피게 하는 작품이며, 윤재작은 한 뿌리의 대국을 순지르기해 한 뿌리에서 1천 송이의 국화꽃이 피게 한 작품을 말한다. 그리고, 분재작은 국화를 분재처럼 모양을 다듬은 것을 말한다. 1만 5천여 점의 국화 작품 중 대구수목원에는 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화분, 소국화분 등 1만 1천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동대구역 광장 국화 전시(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대국, 소국 등 3천 8백여 점 전시)는 동대구역이 유동성이 높은 곳인 만큼 수목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을꽃 국화를 통해 대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인 동시에 주된 국화 전시공간인 대구수목원의 혼잡도(2021년의 경우 30만 명 정도가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방문)를 낮추기 위한 것이며, 야간조명을 2시까지 가동해 관람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대구수목원 국화전시장의 관람 안내 및 주차 안내는 관례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맡아서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높여 왔는데, 이에 따라 대구수목원은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대구수목원이 지난 일 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전시회이니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러 오셔서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풀면 좋겠다”며, “국화전시회 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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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의 행복한 쇼핑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원하는 것을 쏙쏙~ 행복한 쇼핑’사업을 관내 대형마트에서 진행했다. ‘원하는 것을 쏙쏙~ 행복한 쇼핑’은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협의체 위원이 마트로 모시고 가, 평소에 필요했던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살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업이다. 박성상, 장영관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현물지원이 아닌 평소 독거어르신이 사고 싶었던 생필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로 복지 만족도가 아주 높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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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색빛 단풍 물드는 추억의 가을길 선정바쁜 일정으로 단풍 여행을 떠날만한 여유가 없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추억의 가을길’에서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다가온 가을, 대구 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오는 20일, 절정은 11월 1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들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일부는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억의 가을길 중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자면 팔공산 일대를 들 수 있다. 팔공로(공산댐~백안삼거리~도학교)와 팔공산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파계사삼거리)는 드라이브하면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노랗고 붉은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팔공산이 조금 멀다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앞산을 추천한다.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의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단풍길과 더불어 고산골에서 달비골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된 앞산 자락길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숲길을 걸어 볼 수 있다. 잠시 앞산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앞산 전망대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면서 소풍하기에는 대구스타디움 일대의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가을길과 송해공원의 옥연지 둘레길도 좋다. 눈길을 돌려 대구수목원으로 가보면 입구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느티 마중길과 제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 산책로가 걷기에 좋고, 오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볼거리다. 가을길을 걸을 수 있는 도심의 대표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성공원의 산책로는 단풍잎이 떨어지는 가운데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사색에도 잠겨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이 밖에도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서구 그린웨이(대구의료원 일원), 달서구 호산동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이 있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가까운 추억의 가을길에 들러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쉼표를 한번 찍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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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민선8기 매니페스토 특강 개최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2층 대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공약사업 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공약사업 담당자들의 매니페스토 마인드 제고를 통한 성공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체계적 추진을 위한 공약 실행계획서 작성 및 평가 방법, 공약의 배경과 필요성, 달서구 미래 정책 제언 등의 내용으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향후 4년 동안 공약이행 평가를 할 구민평가단도 참석해 매니페스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약이 더욱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관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엄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줄기차게 달음질해 4년 후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10월 중 공약 실행계획을 마무리 짓고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할 예정이며, 이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표할 계획이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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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재난·현안사업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대구 서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과 현안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동아리공원 재정비 7억, 철로변 산책로 생활안전 CCTV 설치 1억 원, 경운초 북편 일원 하수관로 정비 2억 원, 서대구로 29길 일원 하수관로 정비 2억 총 4건 12억이다. 비원도서관과 인접해 있는 동아리공원은 시설의 노후화로 재정비가 필요하며 혹서기 폭염대응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수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철로변 북편 산책로는 나무가 우거져 있어 새벽 시간대 범죄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산책로 내에 생활안전 CCTV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로 도로침수 예방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운초 북편 및 서대구로29길 일원 하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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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국내 최대 안전산업박람회 개막!그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박람회가 3년 만에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현장박람회로 돌아온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경북도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 전시와 구매·수출상담회, 각종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부대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전시관에는 6개 안전 분야로 구성된 방재‧화재, 보안, 산업, 생활, 교통‧해양, 공공서비스 ‘산업관’을 통해 국내 250여 개 기관‧기업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접목한 최첨단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주제관’을 마련해 무인 원격제어 소방 장비, 지하 공동구 재난 지원 체계 등 행안부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재난안전 행정정보서비스 ‘안심하이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가상현실 심폐소생술 등 대구‧경북 지역에 특화된 기술‧제품이 전시된다.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일반 국민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전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일차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는 국내 42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KOTRA)와 협업해 ‘재난안전기업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해외 20개국 80개 사(社)의 구매자가 전시 참가기업과 화상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해 수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재난안전기업 통상지원설명회’와 ‘수출상담부스’를 마련해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 있는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시장의 흐름에 맞는 기업 수출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재난안전분야 학술회의가 개최돼 안전산업 발전의 미래방향 등을 논의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재난안전기업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재난안전산업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