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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로 온기 나누기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4일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양촌동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절이고 다듬어 김장김치를 담근 후 관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이날 행사는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올겨울, 김장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해도 신흥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펼친 새마을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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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육성에 보탬되길”상주시산림조합은 지난 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송재엽 조합장은 “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강영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는 데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유통, 금융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도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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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문경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문경시가 추진한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경의 문화재를 활용한 가족친화·치유 문화관광 사업으로 문경의 흙과 나무와 물이 사기장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합돼 명품도자기로 치환되는 과정을 생생(生生)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문경의 대표문화재인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과 함께 조선시대 사기장의 일과를 오감(五感)체험하고 인문지리학적 관점에서 문경새재(명승 제32호)와 조령관문(사적 제147호)에 내재된 도자기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와 향토원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역사교육도 함께 체험했다.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족애(愛)를 도모하는 ‘문경새재 사기장(沙器匠) 힐링 문화캠프’는 가족이 함께 모여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함께 물레로 도자기를 빚고 그림을 그리며 추억 쌓기, 문경새재 옛길과 사기장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문경새재 힐링 걷기, 문경새재 교귀정(交龜亭)에 모여 문화유산 퀴즈도 풀고 영남요 도자기 상품도 얻게 되는 재미도 경험했다. 또한 문경새재 옛길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청년 사기장들이 조선백자의 멋과 정취를 소개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생생물레’는 문경새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Moon慶·문경 달항아리 음악회, 달의 경사스러운 소리를 듣다.’ 보름달밤 음악회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문경(聞慶)의 지역명과 사기장의 달항아리를 연계한 음악공연으로 달항아리 제작 시연이 접목된 또 다른 차원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문경시는 앞으로도 문화재와 연계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문경시민분 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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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농협 상주시지부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농협 상주시지부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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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문경시4-H연합회는 7일 관내 취약계층(3가구) 및 다문화 가정(1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이날 참가한 25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교육과 안전수칙 등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4가구 문경(1가구), 산양(1가구), 영순(1가구), 마성(다문화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가구당 연탄 5백장, 총 2천장(160만원 상당)을 4-H회 기금을 모아 회원들이 직접 배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광훈 회장은 “이번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문경시 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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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사업 호응 속 성료문경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4개월 간 공공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생활방역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전통시장 배송서비스)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재해예방 등 5개 유형에 총 320명(총 예산 24억원)을 선발해 진행했다. 각 권역별로 나눠져 진행된 생활방역,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은 시민 스스로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지역을 지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특히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SNS나 콜센터를 통해 시장 상점가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청춘라이더’)를 희망일자리사업에 연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권경기도 살리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문경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에서도 생산성 있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희망일자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작은 희망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권과 기업,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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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가정 대청소 봉사활동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청소 및 위생상태가 열악한 문경읍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 15명, 문경대학교 라온 로타랙트 클럽 7명, 드림스타트 5명 등 27명이 참여했다.대상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어려운 생활 형편에 혼자 자녀 둘을 양육하고 우울증으로 집안 청소나 정리에 대한 의욕이 없어 방마다 쓰레기와 옷더미가 쌓여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아동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청소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드림스타트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청년회를 연계해 봉사인력을 섭외했다. 또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문경대 봉사단체 연계 및 각종 옷가지와 이불 등 세탁을 지원하고 문경읍에서는 청소용품을, 환경보호과에서는 쓰레기 수거를 위한 압축차량을 지원했다. 이 날 나온 쓰레기양만 1톤 트럭 5대 분량으로 각종 기자재 및 옷가지 정리와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청소 이후에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문경읍에서의 방역과 소독을 지원하기로 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에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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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양교육원 건축설계공모상주시는 낙동면에 건립하는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레이아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상주시는 11월 30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확정했다.설계 업체 측은 “상주시가 가진 자연적‧지역적 특징을 바탕으로 체험‧교육‧지식이 넘치는 열린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상주시는 내륙지역 청소년의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해양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낙동강역사이야기촌 내에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383㎡)에 기숙사(156명 수용)를 포함한 체류형 교육시설로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변의 낙동강역사이야기관·낙단보 수상레저센터·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예정) 등과 함께 상주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륙지역 해양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관광자원으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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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특별상상주시의 북천 산책로 공중화장실이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조선일보 및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으로서 성숙한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를 가꾼다는 취지에서 1999년 시작해 현재까지 20여 년간 시행되고 있다.북천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2019년 12월 준공됐다. 시민들의 운동·휴식공간인 북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을 위해 건립됐다.공중화장실의 1층에는 샤워실, 2층에는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샤워시설은 여름철 북천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화장실은 북천변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개방된다.또 노약자, 장애인 및 영유아를 동반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찰서와 연계되는 안심비상벨도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은 물론 편리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상주시의 청정 이미지에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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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장 AI 철통방역 기관별 대책회의상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 확진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을 기준으로 발생 농가 및 방역대 농가 살처분·잔존물 처리작업, 가금농가 AI방역을 위해 12월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가금농장 AI방역대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발생농장(1농가) 및 방역대(3km 이내, 4농가) 해당농가의 가금 559,230수를 살처분 및 매몰(렌더링) 완료했다. 12월 5일부터 살처분 대상 농가의 잔존물, 살처분 및 렌더링에 사용된 장비·기구에 대해서도 소각 및 소독·세척작업 시행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전파를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 7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발생농가 인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방역대(10km)이내 예찰지역 농장 전파를 막기 위해 통제초소 4곳(발생농장입구, 외남·청리권역, 공성권역, 낙동권역)를 설치해 12월 3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하고 있다.방역대(10km)이내 예찰지역 가금농가에 농협중앙회에서 생석회·소독약 구입·상주축협 배부해 공급, 상주시육계협회(회장 김준호)에서 생석회 구입해 일반 양계농가에 배부했다. 살처분 완료 현장 잔존물 소각처리 시 산불방지 예방을 위해 상주소방서·산불진화대 협조로 소방차 및 안전인력 배치 하에 진행했다. 기관별 대책회의에서는 안영묵 축산과장의 초지사항 보고 후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 고병원성 AI발생시 전염력 방지를 위해 보상비 산정, 살처분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관건으로 단시간 많은 인력, 장비지원이 필요하고 작업여건 불리 등으로 힘든 작업이다.상주시의 고병원성 AI발생 방역대책 추진 과정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의 지원과 협조가 있었으며, 상주시 강영석 시장님을 필두로 실·과·소, 읍·면·동에서 협업해 참여인력 사전 점검 및 교육·예방접종, 농장별 책임관리관 지정(각 부서과장·팀장), 공무원 현장투입 등으로 살처분·매몰(렌더링) 및 잔존물 처리작업을 완료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AI발생 농가 처리과정 및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고,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의 개선사항도 건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각 기관의 협조와 상주시 부서별 협업으로 어려운 상황를 극복했다고 격려하고, 또한, 발생농가 및 방역대 농가의 사후처리완료 후 더 이상의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 ‘심각’단계 조치 및 농장 4단계 소독요령 홍보 등 방역체계 점검,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