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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시재생, 침체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다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휴카페)가 최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었으나, 도심에서 멀어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내 부근으로 이전하려고 했으나 상주시 재정 등 문제로 부지 마련과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추진하지 못했다.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시재생추진단을 꾸려 가족복지과와 논의한 끝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할 수 있었다.이번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 잡은 곳은 예전에 유흥주점, 인쇄소, 다방 등이 운영되다 10년 이상 방치돼 주변의 미관을 해치는 곳이었다. 이 건물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매입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주차장, 휴게쉼터 등을 확보하고 청소년 및 주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도심에 새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개소해 활발하게 운영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구. 명성극장)와 더불어 상주시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도시재생사업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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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2020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 행사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2020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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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복지 한 곳에서 해결고용노동부와 상주시는 11월 30일 상주시 왕산로 155, 1층(구 건강보험공단)에 상주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노동부, 상주시, 상주시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 7명이 근무한다. 이곳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업무를 처리한다. 또 구직자가 생계지원 대상이 되는지 파악해 해당 기관과 연결해 주는 등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상주고용복지센터는 내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가하게 될 고용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센터 접근성 개선 및 일자리 해결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모델로 적극적 행정 실현의 대표적 사례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고용복지센터 개소로 우리 지역에 더 나은 취업서비스 환경이 만들어져 청년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용 관련 민원을 위해 이웃 문경이나 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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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탐사대’ 성과 공유회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달빛탐사대’가 11월 27일 문경읍의 청년 커뮤니티공간 달맞이스페이스에서 ‘2020년 달빛탐사대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탐사대’는 행정안전부의 ‘2020 청년 지역정착 신규 발굴 용역사업’에 선정돼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추진된 사업으로 문경읍 일원을 거점으로 문경 청년협의체 ‘가치살자’의 총괄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문화 실험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도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업 및 문화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청년협의체 ‘가치살자’ 주재훈 대표의 사업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달빛탐사대’운영진 및 탐사대원 전원이 참석해 그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과공유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은 ‘영상 발표’를 선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문경의 ‘달빛탐사대’에는 문경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77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지역의 자원과 자신의 능력 및 아이디어를 결합해 버스킹, 책방 운영, 문화공연 등 19개의 다채로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외지 청년 40명 중 9명의 청년이 문경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지역에서의 삶을 시작하고 있다.청년들은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문화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마을의 유휴공간들을 활용해 공간 D.I.Y.를 통한 공유오피스, 커뮤니티공간, 책방‧갤러리 등 청년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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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역사 배워요상주시 성동동 중앙로 골목길(상주경찰서 옆)에 상주 역사와 인물 등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판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주민공모사업으로 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설치됐다. 성동동 중앙로에 ‘골목길 따라 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상주의 역사 등에 대한 안내판을 사업비 700만원을 들여 설치했다.안내판에는 상주시 지명 유래, 동성동 지명 유래, 상주읍성과 상주읍성의 동문·서문·남문·북문, 존애원, 상산관, 태평루, 경천교, 충의공 정기룡 장군 등의 내용이 컬러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이 사업은 아름답고 정겨운 고향의 정취가 살아있는 골목길에 상주의 역사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상주의 역사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내판 마다 태양광 조명기구를 설치해 야간에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동성동도시재생추진위원회 김희동 위원장은 “동성동의 골목길을 상주의 역사와 인물 등을 사진자료로 전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상주의 으뜸 동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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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권르네상스 국비 공모사업 선정문경시는 11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제4차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60억원(국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쇠퇴한 원도심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돼 22년까지 전국 30개의 상권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문경시는 2019년부터 사업 타당성 분석과 기초계획을 수립해 인구감소와 상권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촌 원도심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준비해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해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이미 제정하고, 올해 4월에는 문경중앙시장과 점촌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한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를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했다. 문경시는 약 2년에 걸친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선정으로 문경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60억 원의 예산으로 비대면 배달의 거리 조성, 약돌돼지 특화 음식거리 조성, 청소년 문화존 육성, 오미자 특성화 시장으로 문경 중앙시장 활성화 등의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국토부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점촌 원도심의 문경중앙시장과 골목상권의 부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문경새재에 집중돼 있는 관광객과 각종 체육대회 참가자 및 선수단 등 외부고객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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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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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학회 임시이사회 개최(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자산현황 및 후원금 모금실적 보고, 장학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0년 문경다자녀 생활 장학생 선발 심의(안)과 2021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재)문경시장학회는 11월 20일 현재 기본재산이 72억 1,598만 6천원, 보통재산이 34억 7,158만 3천원으로 총 106억 8,756만 9천원이 적립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재 후원금이 개인과 단체 총 182건에 2억 7,933만 7천원이 모금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과 관심을 보여줬다.이사회 심의 결과 다자녀 생활장학생 1,544명에 10억 9,9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재)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금 지급일까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지급된다.장학금은 주소 조회를 마치고 12월 7일 부 또는 모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재)문경시장학회는 2021년도 예산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문경사랑 장학금 2억 5,000만원 ▲다자녀가정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생활장학금 15억원 ▲지역 유일의 대학인 문경대학생들의 애향심 고취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대학 장학금 3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또한 ▲장학회 운영비 4,038만원 ▲우수교사 포상에 2,160만원 ▲문경학사 관리 2억 1,900만 9천원 ▲지역인재육성사업에 1억 9,5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예비비 포함 총 49억 4,719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선진 장학 사업을 이끄는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것이며, 문경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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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 발효가루 개발 최우수상상주시4-H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52회 경상북도4-H 온라인 경진대회에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 외 4종목의 경진에 참여하고, 그 중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이 됐으며, 채널에 경진영상을 게재해 영상에 대한 조회수, 좋아요 수에 따라 평가 점수를 배점했다.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은 함창고등학교 이유나 외 2명이 참여하고, 감잎 발효가루를 이용한 먹거리를 주제로 버려지는 감잎을 활용해 감잎의 항산화 효과를 연구하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시켜 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다소 생소한 면이 있었으나,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경진대회였으며, 디지털 공간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그리고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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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분야 업무 담당자 역량 up상주시는 26일 상주시종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읍·면·동 및 농협 등의 과수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내용과 추진 절차, 시설현대화사업 예비사업자 선정 절차를 소개했다.업무 담당자들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시설, 우량품종 갱신, 재해예방시설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16개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내년 초 상주시과수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최종 사업 대상과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2021년에도 신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