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올 땐 우산, 폭염 땐 양산!’성주군은 9일 성주전통재래시장, 성주버스터미널 등 성주읍 일원에서 ‘폭염 대비 양산쓰기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남녀노소 구분없는 양산쓰기 운동으로 폭염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양산을 쓸 경우 뜨거운 햇볕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춰줘 피부암 및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양산이 없을 때는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해 주는 검은색 우산을 써도 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주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하고, 양산쓰기 캠페인과 더불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부채, 리플릿 등을 나눠주면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오늘 하루 “양산 든 남자”로 외출해 보는건 어떠세요? 김경희 기자
-
‘통할시간 꿈꿀시간’경상북도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주군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캠프 ‘통할시간 꿈꿀시간’을 운영한다. ‘통할시간 꿈꿀시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만의 리더십을 세워보고 탐색해 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첫날은 중원대 문장순교수의 미래통일시대의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작가 이향단작가의 초청특강 ‘통일을 향한 리더십’ 그리고 게임으로 풀어보는 감정코칭-테라플라이, DISC 검사 및 팀 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둘쨋날은 임순선교수의 칼라리더십 특강과 자신만의 리더십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전을 형성하고 리더십 확립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소통의 훈련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글로벌 인재로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복지, 보호활동, 문화체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김경희 기자
-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성주군은 9일 성주군청 1층 강당에서 관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입 합격을 위한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성주군 행복교육 소통 간담회’ 학부모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행사로 수도권 대형 입시학원인 메가스터디교육(주)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2020학년도 대입제도 분석 및 전망, 대입 전형 이해 및 대비, 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에 대해 설명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 시켜주는 시간이 됐다.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평소 입시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인근 도시나 서울로 가지 않고서도 유명학원 강사의 설명을 듣고 최신 입시제도를 파악하고 개략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학생들이 인생의 첫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성주군이 항상 응원할 것이며, 설명회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세워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성주군은 행복교육 지원사업으로 매년 40억원 규모 예산을 편성해 교육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명문 중ㆍ고 육성, △별고을교육원 경쟁력 강화 △단계별 영어 연수 프로그램, △경북혁신교육지구 및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등 성주미래 100년을 열어갈 ‘성주군 교육지원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성주군 행복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이다.김경희 기자
-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성주군은 오는 9월 27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고자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동일 주소지 내 2세대 이상 구성세대 중 허위신고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조사기간 동안 각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사전 추출된 조사 대상자에 대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해 실거주지로 전입신고 하도록 안내하고 기한 내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직권조치 한다.한편, 거주사실 불일치 등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사실조사 기간에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50%에서 최대 7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과 행정사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경희 기자
-
성주군 ‘먹·자·쓰·놀’ 협약 릴레이 적극 동참성주군과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성주군지부는 9일 관내 음식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범군민 운동 확산을 위한 ‘먹·자·쓰·놀 운동’ 협약(MOU)을 체결했다.‘먹·자·쓰·놀 운동’ 은 더 큰 성주, 군민이 더 행복한 성주건설이라는 기본방향을 토대로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증가정책지원, 정주여건개선, 지역관광 활성화의 네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범 군민적 관심과 지역사랑 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협약 릴레이운동이 한창이다.이번에 성주군과 협약을 체결한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성주군지부 박응수 지부장은 ‘성주군에서 지역을 위해 앞장서 줌으로써 현재의 경제침체,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먹자쓰놀 운동 협약을 기회로 성주군과 소통의 기회로 삼아 성주군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식 민원봉사과장은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범군민적 의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있어 성주군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 지역 법무사회에서 자체 노력 뿐 아니라 대구경북 법무사회 나아가 전국의 법무사회에서 성주를 기억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경희 기자
-
성주가야산 메뚜기잡이 축제 본격 돌입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축제일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으로 확정하고 축제준비에 본격 돌입 했다.지난봄부터 행사장내 메뚜기 사육장․박터널 설치, 사과 배‧나무 키우기, 가을꽃길 조성뿐만 아니라 고구마‧땅콩밭 관리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를 준비해 왔다. 또한, 맑은물 조성사업, 정원사업을 유치해 축제장 환경조성에도 힘을 써, 금번 행사장에는 자연계류형 연못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메기잡이 체험을 실시 한다.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놀거리‧볼거리‧먹거리 개발을 의논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촌체험형 축제의 특성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축제&관광을 융합한 1일‧1박2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촌집&촌밥 이벤트, 그늘막‧편의시설 등 행사장 시설확충을 통해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먹‧자‧쓰‧놀 성주는 즐거운 축제를 준비한다.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금년 5회째로 매년 방문객의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을농촌을 느낄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는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성주군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경희 기자
-
이병환 성주군수는 12일 ‘선남면 생활개선회 어르신 효행사’에 참석이병환 성주군수는 12일 ‘선남면 생활개선회 어르신 효행사’에 참석
-
고령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에게 10만원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해 지역의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11명 중 19명으로 17.1%를 차지했다.또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집중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이 본인과 가족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운전면허 반납일 기준 만65세 이상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사람이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경찰서 민원실과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교통카드 지급까지는 교통카드 제작 등 절차가 필요해 신청 후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디지비 유페이에서 교통카드를 무상 제작, 지원한다.올해는 신청접수 순으로 3,0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배부하고, 신청자가 지원 대상을 초과해 올해 교통카드를 지급받지 못할 경우에는 내년에 지급한다.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