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터영어 영천중앙학원, ‘사랑의 연탄 지원’공터영어 영천중앙학원은 지난 7일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600장을 영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난방시설이 취약한 2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공터영어 영천중앙학원은 작년에도 관내 저소득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전성은 공터영어 영천중앙학원 대표는 “매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작년부터 연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원 원생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와 따뜻함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매년 따뜻한 선물을 지원해 주는 공터영어 전성은 센터장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중앙동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된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
계묘년에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영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중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영천JC·영천JC특우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 영천JC·영천JC특우회는 회원 수 200여 명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 헌혈 캠페인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며 평소에도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활동을 해왔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는 라면 500박스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고 한국나눔연맹은 무료급식소, 지역사회공익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을 주요 활동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런 시국에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영천을 따뜻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모금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
2023 계묘년, 분만산부인과 새해둥이 첫 탄생 축하영천시는 지난 3일 관내 분만 산부인과인 영천제이병원에서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히며 6일 영천제이병원을 방문해 계묘년 첫 아기 출생을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새해 첫 아기는 망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서 모 씨와 남편 양 모 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남아(3,110g)로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를 열었다. 남편 양 모 씨는 “관내 분만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아내와 태어난 아기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고, 새해에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아 우리 세 식구가 행복하게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산모는 “영천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있어 임신기간 동안 진료를 받고 적절한 시기에 출산을 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3년 신년화두 ‘적토성산’의 의미처럼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계묘년을 맞아 태어난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번영과 장수를 뜻하는 토끼해에 건강한 아기들을 분만 산부인과에서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시의 2021년 출생아 수는 552명, 2022년 535명이며, 관내 분만율은 2021년 20.8%(115명), 2022년 17.3%(93명)라고 말했다. 또한 외래진료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산부인과 13.0%p(9,066건), 소아과 159.3%p(30,789건) 증가해 관내 분만 산부인과에서 분만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여성과 아이의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새해둥이를 받은 최진호 대표원장은 “저출산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귀하고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전문적인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임산부와 여성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해둥이 축하행사는 새해 첫 아기의 탄생과 함께 출산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건강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김재홍 기자
-
영천시, 설 앞두고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며, 단속 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42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도구 및 위생복·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이다. 특히,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의 불량 달걀 유통, 달걀 취급기준과 축산물 취급, 운반, 냉동식품 해동판매 행위,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이력번호 표시 등 축산물이력제 점검과 부정축산물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영천에서 나오는 축산물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먹거리를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
지역 상생으로 새해를 열어가는 ㈜한중엔시에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3천만 원 지정기탁㈜한중엔시에스는 지난 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로 성금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영천시 채신동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으로 김환식 대표와 임직원 일동은 지난 2014년부터 이웃을 위해 9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금은 2023 러브하우스 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에서 추천된 가구 중에서 긴급정도와 생활밀접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올해 다섯 번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환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영천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구홍우 소장은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은 러브하우스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
영천시, 기초생활보장 급여 확대 및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문턱 낮아진다영천시는 2023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액이 확대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재산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이 맞춤형 급여 시행 이후 최대 폭으로 인상(4인 가구 기준 5.47%) 됨에 따라 생계급여액이 인상되고(4인 가구 기준 최대 생계급여액 154만원⇒162만원), 수급자 재산 산정 시 적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과 주거용 재산 기준 등이 완화됐다. 기본재산공제액은 42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주거용 재산한도액 기준은 9000만 원에서 1억1200만 원으로 증액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는 효과를 나타내 영천시에서는 약 250여 가구가 신규로 기초생계,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실질적인 소득이 없는 가구가 단지 주거재산 가액의 상승만으로 수급이 탈락되는 현상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천시 복지정책과 및 보건복지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9경 및 전입 홍보와 시무식으로 새해 시작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영천 도남사거리에서 영천9경 및 전입 홍보로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치산캠핑장 및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등 영천9경과 영천시 전입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공단은 지역 발전의 희망인 인구증가를 위해 1년간 30명 전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회의실에서 이사장 및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재훈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앞서 선포한 공단의 신미션‧비전과 같이 고객 중심, 안전 강화, 친환경 경영과 혁신적 사고는 우리 공단의 정체성이자 방향성이다”라며, “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며 시민 행복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
나눔으로 쑥쑥 자라는 지역 인재영천시는 5일 영천시승마협회 200만 원, (주)투엠모터스 300만 원, 영산건설(주) 1000만 원, 큰숲인쇄광고 박현준 50만 원, 영천시청 노동조합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승마협회는 지난 2009년에 설립해 현재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및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해 승마 전문 인력 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승마 동호인 양성 등 승마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번 200만 원을 포함 총 1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도 함께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성훈 회장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투엠모터스는 북안면 임포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유경 대표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산건설(주)은 문외동에 위치한 토목건설 전문업체로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박창범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성내동에 소재한 광고‧인쇄 업체인 큰숲인쇄광고의 박현준 대표는 북안면 임포2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화합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현준 대표는 “자녀가 영천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혜택을 받아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라며, “수혜 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청 노동조합은 환경관리원, 도로보수원, 기타 공무직 등으로 구성돼 있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동열 위원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재홍 기자
-
계묘년(癸卯年) 첫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영천시는 지난 4일 오전 신망정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묘년(癸卯年) 첫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여했고 안전한바퀴 운동과 연계해 안전점검의 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안전한 내 고향 만들기 등의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특히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한 계묘년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인 만큼 재난지킴이 봉사단, 공무원 등 인원이 대거 동원돼 출근시간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안전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집중 홍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련 캠페인 및 홍보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한 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 관련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영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
“나눔+행복을 전하는 완산동 따숨가게”지난 4일 관내 음식점 2개 업소가 영천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특화사업 ‘따숨가게’ 참여를 원해 완산동행정복지센터는 업소를 방문해 ‘따숨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새로 참여한 ‘따숨가게’ 20호점 북경만두는 만두를, 21호점 본죽·비빔밥 경북 영천점은 소고기 야채죽을 매월 일정량 ‘완산동 따숨가게와 함께하는 나눔+행복 꾸러미 전달’ 사업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완산동 따숨가게는 이번 2개 업소가 추가되면서 총 21개 업소가 참여하게 됐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참여해 주신 유상식, 정혜윤 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전해 주신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완산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숨가게’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한 복지 특화사업으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숨가게’ 참여 업소에 식료품을 전달받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완산동 따숨가게와 함께하는 나눔+행복 꾸러미 전달’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저소득 150가구에 지원을 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