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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7천 장 기탁영천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지난 12월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7천장을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2022년의 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체계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희망플러스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취약계층 저신장 아동 성장 프로젝트 새싹의 꿈’, ‘사랑나눔 후원금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하며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호 병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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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연말 장학금 기탁 이어져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재)송곡문화장학재단에서 1,000만 원, 화북면 새마을부녀회, 자양면 이장협의회‧새마을회에서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재)송곡문화장학재단은 고 송곡(松谷) 박규삼 ㈜코람스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교육에 대한 투자를 통한 참된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영천시장학회에도 금번 1,000만 원을 포함 총 4,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상욱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화북면 새마을부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금필 회장은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민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양면 이장협의회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고, 총 31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우 회장은 “영천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양면 새마을회는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정경용, 이선옥 회장은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올 한 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향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영천시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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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 수상영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활용해 지난 2021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 시민 건강증진 및 지역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생애주기별·집단별 건강관리를 위해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했고,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최소 대면·비대면 병행 다양한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금연 환경 조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주민 중심의 참여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민 가까이로 다가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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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 신년화두‘적토성산(積土成山)’영천시는 2023 신년화두로 ‘적토성산(積土成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적토성산은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다는 말로,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을 이뤄내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방 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은 지난 10월 대구광역시에 임고면 매호공단 뒤편 360만평의 부지를 제안했고, 1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민간유치추진위원회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에는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용역보고회도 가졌다. 영천시가 제안한 부지는 해발 50~200m의 낮은 산지, 민간시설이 적을뿐만 아니라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후보 도시와 비교해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영천 시민들의 염원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사업은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다. 시는 빠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영천에 도시철도가 다니는 기적을 앞당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은 영천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 사업,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등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구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 문화, 교통, 의료, 관광 등 여러 가지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3년에도 ‘시민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 도시 영천’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드는 ‘적토성산’의 자세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 등 반드시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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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해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꼭 확인하세요”영천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3년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시책·제도를 소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주요 시책·제도는 교육(3), 양육(3), 노인(1), 청년(2), 생활·환경(3), 기업(1), 농업(1) 7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교육 분야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한다. 기준일(2023. 2. 28.)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또는 기준일 이후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 학교에 전입하는 1학년 학생(1회 한정)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신청은 2023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유치원·어린이집 안전조끼 구입비 지원한다. 관내 유치원 원아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안전조끼를 자체 구입하여 비치할 수 있도록 1인당 1만 5천 원의 안전조끼 구입비를 지원한다.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한다. 교통 소외지역(읍·면 지역)에 거주하고 시내(동 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고등학생의 야간학습 후 귀가 택시비를 지원한다. 읍·면에 거주하고 시내(동 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교 3학년 선 시행 후 추후 확대 예정이다. 양육 분야는 청소년부모 가구 양육비 지원한다. 청소년부모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부모급여 지원한다. 기존의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명칭이 변경되며, 만 2세 미만 영아수당 월 30만 원 지원에서 만 0세 아동 월 70만 원 지원 및 만 1세 아동 월 35만 원 지원으로 변경된다. 부모급여는 자녀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개월 수로 판단하며, 예를 들어 자녀가 2022년 6월에 태어났다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는 70만 원이, 7월부터는 35만 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식기토탈케어 이용료 전액 지원한다. 기존에 월 이용료 1만 원 중 8천 원을 지원하던 식기토탈케어(식기세척서비스)를 2023년부터 월 이용료 1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영천지역자활센터 맘편한 식판사업단과 연계 운영해 어린이집 식기 수거 후 세척 및 배송을 실시한다. 노인 분야는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한다. 만 70세 이상,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천시에 주민 등록 및 실제 거주자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확진을 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또는 ‘기초연금법’에 따른 수급자는 보청기 실구입비 1,179천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법’ 제13조 또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1조에 따른 보청기 급여를 5년 이내에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청년 분야의 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한다. 사업장 소재지 및 거주지가 영천시이며 창업 3년 이내인 19~45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월 임차료 5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장 임차료를 지원하며 2023년 2월에 시행 될 예정이다. 영천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19~45세 이하의 청년근로자에게 최대 1년간 분기별 50~1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하며 2023년 2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생활·환경 분야의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신청 가능하던 조상 땅 찾기가 인터넷 신청이 가능해진다.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공간정보오픈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PDF 파일로 첨부하면 되고 처리기간은 3일이다.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한다.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영천시는 답례 품목으로 농축산물(포도, 복숭아, 영천 한우), 가공식품(와인, 깐마늘, 쌀), 영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지원한다. 주민들이 수집해온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상품으로 교환해주며 지급대상은 비영리 개인만 가능하다. 각 수집품목에 대해 1인당 5kg/일 까지 보상품 교환이 가능하고 보상품으로는 건전지, 화장지가 제공되며 2023년 2월 시행 예정이다. 기업 분야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기간 1년, 2~6억 원 규모로 융자를 실시하며,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을 연3%에서 연4%로 확대 실시한다. 농업 분야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 중단한다. 기존 토요일 정상 운영하던 농기계임대사업소 4곳 중 서부 본소(청통면 호당리)를 제외하고 운영을 중단한다. 분소 운영중단에 따라 금요일에 임차한 농기계는 토~일요일 2일 간 사용 가능하며, 토요일만 사용하고자 할 경우 서부 본소(청통면 호당리)에서 임차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이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정책을 개선해 나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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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 서문 주유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영천시 화룡동 소재 서문 주유소는 지난 12월 22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체육회 회장과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온 권순관, 방순자 부부는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으로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며, 2022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나눔과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서부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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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 우천정미소, 백미 440kg 기탁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소재 우천정미소에서 지난 27일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1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22포를 기탁했다. 차정성 대표는 “주변에 독거노인 어르신들이나 조손 가정들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백미를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돌봐주시는 우천정미소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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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면 대한적십자회, 새마을회, 겨울 한파에도 끄떡없는 온정의 나눔 봉사영천시 대창면은 지난 27일 대창면 대한적십자회와 새마을회로부터 각각 젓갈 무침 60통과 라면 120상자를 기탁 받았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스스로 식사 준비가 힘들거나 식생활 해결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청장년 등의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것에 목적을 뒀고 직접적인 대면 전달을 통해 부쩍 추워진 날씨에 대한 한파 대비 안내 및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대창면 새마을회의 젓갈 나눔은 관내 회원들이 직접 가꾼 야채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담근 젓갈 무침 3종(오징어, 창난, 조개)이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진 날씨와 불편한 거동으로 마트 가기도 힘들고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맛있는 젓갈과 라면을 줘서 너무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용달 대창면장은 “겨울 한파가 매서운 가운데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대창면 적십자회 및 새마을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잘 기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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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이어져... 따뜻한 연말지난 28일 별사랑봉사회 300만 원, ㈜세계주철 500만 원,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500만 원, 영천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별사랑봉사회는 지난 2008년 결성돼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봉사활동 모임으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금액은 3,030만 원에 이른다. 이호성 회장은 “영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주철은 1999년 설립해 주철 맨홀뚜껑, 압륜, 이형관, 밸브 등 상하수도 자재 전반을 생산하는 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수의 인증과 특허 등록을 보유하며 국내 맨홀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금번 500만 원을 포함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최익구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2010년부터 지금까지 3,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남구 대표는 “영천의 미래 원동력인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2003년부터 이번까지 총 9,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진수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영천축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지역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힘쓰는 한편, 지역 교육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금번 200만 원을 포함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관우 지사장은 “전달한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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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2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우수상’ 수상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지난 27일 수상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2018년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생아 및 인구수 증가율,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반 구축,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범도민 인식개선,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우수사례 실적, 지역 참여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결과 등 6개 항목과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8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이웃사촌마을 조성 확산사업에 선정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 유일 B등급에 선정돼 지역 활력 인프라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직장맘 자녀안심케어 서비스,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등 양질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출생 축하 액자 전달 등 가족 사랑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임산부의 날 행사, 상·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출산 인식 개선을 통한 실효성 있는 출산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 극복을 위해 아동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영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