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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취업지원센터,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 개최영천시는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으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경산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기업과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The Star 영천 서포터즈’로 선발된 10명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고 이들은 영천시 우수기업의 소개와 채용현황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화신, ㈜한중엔씨에스, 파이토지노믹스㈜, ㈜케이씨피드, ㈜영진, ㈜에이스나노캠, ㈜신영, ㈜세원물산, ㈜금창, SM화진㈜ 등 영천시 우수기업체 12개 사가 참여했고, 현장에서 기업 홍보와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부스를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고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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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마을체육과 농촌일손돕기 나서영천시 새마을체육과는 25일 영농철을 맞아 화룡동 소재의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새마을체육과 직원들은 포도알이 잘 영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포도나무 곁순을 따고 과원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순 따기는 줄기로 가는 영양분을 줄이고 포도에 영양이 가도록 해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이다. 농가주는 “포도 농사도 손이 많이 가는데, 영천시 직원들이 더운 날에도 찾아와 같이 일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근택 새마을체육과장은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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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나서영천시 신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안 곳곳이 낡고 노후화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도배, 청소 등 어르신의 손길이 닿기 힘든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환역 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준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신녕면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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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소, 농촌일손돕기 적극 나서영천시 환경사업소 직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농촌 인구 및 외국 노동 인력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남부동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 도착해 농가주로부터 작업내용과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약 3,788㎡ 규모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열매 적과 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바쁜 중에 일손 부족으로 걱정했는데 일손에 보탬이 돼줘 환경사업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허창열 환경사업소장은 “농촌인력 감소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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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립! 영천시는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립니다영천시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공장 인·허가 처리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화, 목) 행정포털시스템(온나라이음) 영상회의를 통한 공장 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 설립승인 및 변경 등의 인·허가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4개 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회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대신에 시작된 영상회의는 신속한 절차진행과 효율적인 협의로 기존 대면회의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회의를 시행하기 전 2020년도에는 평균적인 처리기간이 42일 정도였고 영상회의로 전환한 후부터 32~35일 정도로 기간이 단축됐고 현재는 21일 정도로 확연히 진행속도가 빨라졌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한발 더 빠른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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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하면 영천, 두말(言) 필요 없는‘말 산업 1번지’축산과 레저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자 환경오염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녹색산업으로도 불리는 말 산업은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이러한 국내 흐름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부터 국내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착공까지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말 산업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 말의 고장, 영천 영천시 신녕면은 조선시대 교통과 숙박의 기능을 담당한 지방 역원의 중심인 장수역이 있던 곳이다. 인근 경주와 울산 지역에 10여 개의 역을 거느리며 수십 마리의 말을 키웠다. 또한, 서울에서 일본으로 가는 조선통신사의 휴식처로써, 말을 타고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가 금호강변에서 자주 열렸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편자를 교체하는 ‘말죽거리’ 지명도 현재 영천시장 인근에 남아있으며, 이 외 말 관련 지명이 30여 곳이나 된다. 1980년대까지 흔히 회자됐던 ‘잘 가는 말(馬)도, 못 가는 말(馬)도 영천장’이라는 말에는 경상도 3대 시장 중 한 곳인 영천장에 모든 말(馬)과 사람이 모여 붐볐다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 국내 최고 말 융복합단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 탄탄한 인프라 구축으로 말 산업 발전의 초석 다져 2009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장이 개장하며 ‘말=영천’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46억원을 들여 실내승마장, 실외대마장, 마사와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되었는데, 그림 같은 산장과 산책로가 갖춰진 휴양림 속에 위치해 있어 힐링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간 이용자 수]2021년 17,801명, 2022년 17,969명 이후 2015년 6월 국내 제2호이자 내륙 최초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말 산업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농가에서 생산‧사육된 말과 경주마를 안전한 승용마로 조련하기 위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승용마 조련장은, 탄탄한 시설은 물론 체계적인 조련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유통체계로 한국형 전문승용마 공급의 전초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연간 조련20여두/유통되는 마필 10여두]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단연 2021년 개장한 말문화체험관이다. 전국 16개 공공승마장 중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최초의 가족승마체험 공간으로, 2019년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놀이방 등 시설을 조성했다. - 자타공인 승마전문 시설에 전문인력 육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2017년 고용노동부지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력 교육장 및 말산업인력양성 국가시험 장소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지정됐다. 그 후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실기뿐만 아니라 한국마사회 협력 그린승마존과 승용조련시설로 지정되며 자타공인 승마전문시설로 명성을 쌓고 있다. ⁕그린승마존: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표준승마장 인증 말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섰다. 2009년 개장 이후, 경북대학교 말 의학연구소, 대구대학교 말산업연구센터 공동설립에 더해 경북도, 한국마사회, 서울대학교, 한국말산업중앙회 및 학회, 대구시설관리공단, 농축협 등 사회적 기업과도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말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 한국마사회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조련시설로도 지정되기도 했다. 평균 수명이 25년 이상인 경주마는 불과 5~6세가 되면 경주에서 은퇴한다. 20여년 이상 수명이 남은 은퇴마들의 제2의 마생을 위해 연간 10여두의 경주퇴역마를 승용마로 전환하며 말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20년부터 현재까지 33두 승용마전환 순치, 그 중 11두 판매, 승마장 활용 10두, 조련 중 12두] -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말 산업 대중화에도 앞장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2011년 114명으로 구성된 영천시민승마단을 창단한 데 이어,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 말타기 운동, 2015년부터는 국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생을 모집해 승마강습을 운영했다. 2016년부터는 연간 4~5기, 기수별 20여명이 야간승마를 배우며 승마의 재미에 매료되고 있다. 말문화 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전용 승마체험과 포니레일 마차, 말 먹이 체험은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이 말과 친해지고 향후 미래 승마 인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체육승마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2007년 전국 최초 말 지구력 경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와 영천 말문화페스타를 동시 개최해 승마인과 비승마인이 화합하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 열린 제1회 영천시장배 승마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가하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영천 말 산업의 화룡점정, 선진 경마문화 이끌 영천경마공원 착공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해 9월, 2009년 12월 한국마사회 제4경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지 13년 만에 착공했다. 영천경마공원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44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사업비 3,057억원, 총 2단계로 나누어 건설된다. 1단계로 조성될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 경마시설은 2026년 개장할 예정이다. 영천경마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특히 경마관련 시설은 7만 5천평, 부지 전체 면적의 17%에 해당돼 향후 개발 계획에 따른 잠재적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강점이다. 경마공원이 계획대로 건설‧운영되면 레저세 징수에 따른 세입 증대는 물론, 1조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호주 멜번컵 개최일이 주정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경마가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국왕이 참관하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 월드컵은 세계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고급 사교의 장이자 국제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천경마공원 또한 이러한 경마 선진국의 문화를 접목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 인터뷰 말은 경마, 승마,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 최초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경마공원 건설을 통해 말의 고장 영천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 말 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는 만큼, 영천시에서는 사육농가 육성, 말 산업 인력 양성과 시설기반 조성, 부가가치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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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3년마다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올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18세 이하(2005년생~2014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2020년 이전에 건강검진을 수검한 청소년이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 후 관내 영천영대병원, 금호의원, 경북연합의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신체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진 등)과 선택검진, 확진검사 등으로 추후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의 경우에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양미랑 센터장은 “건강관리의 시작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있다.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검진을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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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정성을 모아 농촌일손돕기 나서영천시 금호읍은 23일 영농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금호읍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포도밭의 농가주는 80세의 호남리 주민으로 “날이 갑자기 더워져 일하기가 어려웠는데, 읍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상국 금호읍장은 “요즘 이상기후와 힘든 농촌 현실에도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에게 존경과 감사을 전한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손돕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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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관리사업소,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23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괴연동 포도재배 농가에 방문해 두 팔 걷어붙이며 손 보태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부족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인력 부족 및 농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서 간단한 교육 후 19,747㎡ 규모의 포도밭에 맛 좋은 포도를 만들기 위한 포도나무 순치기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내 일처럼 구슬땀을 흘렸고 농가주는 “요즘 같은 영농철에는 일손 구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 주신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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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사업소, 인구늘리기·군부대 유치 캠페인 실시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23일 금호체육관에서 직원 및 영천소방서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 주소갖기 및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금호체육관에서 24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영천소방서 주최의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현장을 찾아 건강과 웰빙의 도시 영천을 알리고, 다양한 전입·출산 지원 혜택을 안내하며 영천 주소갖기 동참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군 작전상 전략적 요충지이며 사통팔달 교통로의 강점을 가진 호국도시 영천이 준비된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함께 공감하여,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양광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인구늘리기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영천의 현안이며 영천 발전의 힘이 되는 원동력”이라며, “영천 주소갖기 및 군부대 유치 동참에 영천소방서가 함께 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종합스포츠센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춰 재개관할 예정이며, 전입 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택1)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이 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