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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2023년도 제2차 장학위원회 개최(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중·고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82명(초31, 중37, 고14), 관내 대학 재학생 생활비 지원 추가 선발 대상자 23명 등 총 105명, 1억 9190만 원에 해당하는 장학대상자를 의결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어학연수는 1인당 소요경비 410만 원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오는 7월 19일부터 3주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해 성운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관내 대학 재학생 생활비 지원사업은 지난 2월 1차 모집을 완료했으나, 신청기간이 방학 중으로 미신청한 학생이 많다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금번 추가 모집을 실시했다. 이로써,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차 장학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629명, 5억 680만 원, 그리고 수시신청을 통해 지급되는 사업을 포함해 올해 총 864명에게 8억 3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장학회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이다. 설동수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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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재직자 대상‘인생2막 디딤돌 교육’실시영천시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알파세대와 메타버스의 이해 등 세대공감 교육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을 함양하고 귀농 특강 등 퇴직 후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인생네컷 미션, 거문오름 트레킹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리마인드 워크숍,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할 한 공직자는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과 메타버스 등 신산업에 따른 빠른 변화로 퇴직 후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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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안부‘혁신평가’ 우수로 특별교부세 2,700만원 받아영천시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특별교부세 2700만 원을 받았다. 교부받은 인센티브는 일반 세입재원으로, 지역 내 긴급 현안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등급은 2021년 대비,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고, 순위도 75개 시 가운데 ‘12위’로 지난해 24위에서 12계단이나 상승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영천시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난다”라고 평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영천시가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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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꽃정원, 따숨가게 참여로 사랑 나눔영천시 중앙동은 22일 신규 따숨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가 무상 이용 쿠폰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사업으로 중앙동에서는 올해 두 번째로 해든꽃정원이 참여했다. 이번 따숨가게에 참여하게 된 해든꽃정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1가구에 매월 화분을 1점 제공할 예정이다. 해든꽃정원 대표 이현숙은 “요즘 사회적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이웃이 화분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중앙동 이웃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든꽃정원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홀로 지내는 주민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히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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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성료!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열린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전국적으로 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가했고, 관람객도 2,000여 명이 방문했다.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등 13종목이 치러졌고, 특히 웨스턴스피드 토너먼트, 장애물 허들경기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KHIS-7등급 경기, 권승 경기 등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유소년 승마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회결과, 마장마술 D-class 정다현(경북대학교), 장애물(100cm) 임태영(한국경마축산고), 허들 한나은(위미초등학교), 권승경기에선 저초등부 최다인(제철초등학교), 고초등부 류승민(광평초등학교), 중등부 권나윤(현일중학교), 고일반부 박성욱(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웨스턴스피드 토너먼트 김효영(구미승마장) 등 많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말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유치부에서 초등학생까지 160여 명의 참가자가 지원했고, 참가자의 가족 등을 포함해 500여 명이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승마경기를 관람하며 그림을 그리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포토존, 행운권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 축제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정성훈 영천시승마협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은 여느 때보다 더욱 뜨거웠고 열정적이었다”라며, “다가오는 제10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는 더욱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참여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인정받는 대표 말 산업 선도도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영천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기억하시고 항상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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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아토피·천식 숲 체험 프로그램’ 실시영천시보건소는 22일 한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돼 있는 어린이집 5곳 7세 원아 66명을 대상으로 은해사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등의 변화로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소아기의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조기 차단을 위한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영천시보건소는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아토피·천식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피부염 막대인형극, 흡연 예방 인형극, 숲길 걷기 체험 및 보물찾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및 생활환경 개선 방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영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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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성황리 마무리경상북도‧경상북도 탁구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영천시 탁우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공직자들이 탁구를 통해 시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21개 시군 총 32개 팀 270여 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이 치러졌다. 대회결과는 단체전(상위부) 1‧2위 경북도청 A‧C팀, 공동 3위 영천시‧구미시, 단체전(하위부) 1위 칠곡군, 2위 영주시, 공동 3위 경주시‧구미시, 개인전(1~6부) 1위 안동시, 2위 봉화군, 공동 3위 칠곡군‧경산시, 개인전(7부) 1위 청도군, 2위 봉화군, 공동 3위 봉화군‧영주시가 성적을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승부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이번 대회가 도내 공무원 상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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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과, 포도 농가 일손 돕기에‘구슬땀’영천시 건축디자인과는 지난 19일 이른 아침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동에 소재한 포도밭을 방문해 영농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과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바빠진 농가에 작은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고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농장주는 “일손 부족으로 근심 가득하던 찰나에 농촌 일손돕기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큰 도움을 주신 건축디자인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김송학 건축디자인과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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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고액기부와 더불어 응원하는 기부행렬 이어져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천정로 회장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천 임고 수성이 고향인 천 회장은 영천과 창원 등에서 영락원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고, 평소 고향 사랑이 남달라 고향의 교육 발전을 위해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했고, 고향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나눔과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천정로 회장은 “젊은 나이에 고향을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대창이 고향인 권혁희 세무사가 영천시 2022년 결산심사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받은 수당 150만 원을 배우자 명의로 기탁했고, 11일에는 북안 고지리가 고향이며 재울산영천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박부환 새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영천을 응원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천 대표와 기부에 동참해 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을 영천의 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 원까지는 전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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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유채꽃이 만개한 퍼플 영천에 와 보라 !영천시공원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산책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인 ‘금호강 둔치 꽃밭’을 조성해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보라색 유채(딤스로켓)’가 만개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인기를 끌고 있다. 보라색 유채는 작년 10월에 파종해 겨울을 나고, 지난 4월부터 개화해 5월에 만개했다. 금호강 둔치 꽃밭은 어린이날 연휴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꽃구경을 하기 위해 가족 단위가 많이 찾았고, 연인들 및 젊은 층에서도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진 동호회 및 개인들은 동이 틀 무렵 사진을 찍기 위해 긴 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는 등 촬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산, 모자, 드레스 등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활용한 사람들은 해가 지기 전까지 보라색 꽃밭에선 누구나 모델이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보라색 유채는 색상뿐만 아니라 향기도 좋아서 꽃밭 주변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을 걸으면 절로 신이 난다”라며, “지난 15일까지 각지에서 수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주말엔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자가 증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강 둔치 꽃밭에는 보라색 유채뿐만 아니라, 산책로를 따라 알록달록 5월의 장미와 꽃양귀비, 붉은인동도 만개해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