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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한 ‘흑보리현미칩’ 해외 첫 마케팅 큰 호응영천시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흑보리현미칩’의 해외 마케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홍콩 및 중국지역 외 해외바이어들이 30% 이상 참여하며 평균 57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이다.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월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첫 방송해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해외 수출로 판로를 확대코자 홍콩 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흑보리현미칩 외에 오곡칩과 현미칩을 추가로 개발해 홍보에 나섰고,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니스트파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흑보리현미칩이 국내 쌀소비 촉진 및 홍콩,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쌀 가공식품 분야 K-Food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업인 및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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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천 한약축제 기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영천시는 제21회 영천 한약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주차장(영천시 창구동 184-7 일대)에서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 회원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영천시에서 각종 부품 및 소모품을 지원하고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 회원들의 자동차 점검 자원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방문객들은 등화 장치 및 윈도 브러시 등 소모성 부품 교체와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등의 보충 서비스를 차량 상태에 따라 제공받는다. 점검 후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점검표를 작성해 해당 방문객에게 전달해 사후 정비를 받을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자동차 운행 문화를 조성하고자 방문객 대상으로 무보험운행, 불법구조변경, 무단방치 등 자동차 관련 범법 행위 금지 안내와 함께 영천시 역점사업인 ‘대구 군부대 유치’ 및 ‘인구 늘리기’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이재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정성 제고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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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 9년 연속 장학금 기탁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5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활발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복지관 후원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고,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900만 원에 이른다. 김영택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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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소방서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 실시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보현산댐 짚와이어 도착지에서 영천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인명구조 훈련은 보현산댐 짚와이어에서 하강 중 멈춤 상황 발생을 가정해 공단의 자체 장비를 이용한 자체 구조훈련에 이어, 영천소방서 구조대의 구조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천소방서 구조대는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3개 팀으로 나누어 팀별 연구한 방법에 의해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해 분위기가 한층 뜨거웠다 양병태 이사장은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우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공단이 되겠다. 아울러 열의와 성의를 다해 훈련에 동참해 주신 영천소방서 구조대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중장기 안전교육훈련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훈련도 매년 실시하며, 영천소방서에서 진행하는 소소심 교육을 비롯해 재난 관련 체험교육 등 외부 기관과의 합동 및 참여 교육훈련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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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천‧이천시시설관리공단, ‘삼천리 업무협약’ 체결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관광 상생발전 및 체계적인 협력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삼천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공단 이사장과 영천시 관광진흥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약식에 앞서 각 지역에서 가져온 특산물을 홍보하고 특산물은 각 공단 이름으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단 간 관광시설 영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방안 강구, ESG 경영을 위한 공동 실천방안 마련 및 실행, 공단 간 정기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우수 경영기법 및 관리사례 지원‧공유, 공단 간 경영혁신 우수사례공유 및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달 진행되는 영천 한약 축제를 신호탄으로 10월 김천 포도 축제와 이천 쌀 축제에 각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상시적으로 고객서비스와 시설물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영천‧김천‧이천 세 지역 모두 ‘천’자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삼천리는 우리나라 국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지방공기업과 협력해 우리나라 일류 공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세 기관과 교류가 시작되는 계기가 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성현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확대해 상호 발전적인 협업 사례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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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남원시 재향군인회 친목 교류를 통한 화합영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재향군인회관에서 제25회 영‧호남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재향군인회 및 남원시재향군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 간 꽃다발과 특산품 교환 등 서로간의 교류확대와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와 남원시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각 도시를 서로 방문해 회원 상견례, 특산품 교환 외에도 관광지, 산업단지 시찰 등을 진행하며,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시에서 영천 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전시관 관람 및 영천전투 서바이벌게임에 참여하는 등 영천의 호국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충과 효를 큰 덕목으로 여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효열사가 많이 배출된 곳으로 남원시와 화합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두 도시 간의 튼튼한 유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끈끈한 우정이 꾸준히 이어져 영호남 화합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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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인구교육과 직원 일동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영천시 인구교육과는 지난 11일 매산동 농가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농가의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인구교육과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및 사과와 복숭아의 적과 시기가 겹쳐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는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고 자 가족행복과와 함께 20여 명이 참석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인구교육과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600㎡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에 땀을 흘리며 즐겁게 임했다. 이에, 농가주는 “일손도 부족하고 날씨도 더운 상황에 직원들이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 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동훈 인구교육과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침체된 농가에 사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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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술지원과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1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 오동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화북면에 위치한 사과밭(700㎡)에 방문해 적과작업을 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요즘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명철 기술지원과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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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위기 1인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다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가정해체 등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이러한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두발로 뛰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김 모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해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됐다. 대상자는 현재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삶의 끝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저에게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자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관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외에도 주거지 마련, 맞춤복지서비스안내, 고충상담 등 전문성을 가진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개입을 하면서 위기에 있는 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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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3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 시작영천시는 11일 고경면 단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비 3억 원이 투입되며, 영양사가 어르신 식단에 맞는 맞춤 메뉴를 개발해 오는 12월까지 경로당별 회당 3종류의 반찬을 월 2회 경로당으로 배달 지원한다. 고경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경로당에 오면 식사 시간에 다 함께 뭐 먹을지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맛있는 밑반찬이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만족해 하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활기찬 경로당 생활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더 관심을 가져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