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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 세일즈 총력영천시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각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고,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고,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관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수출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가졌고, 뉴욕 첼시마켓과 뉴저지의 한남체인을 직접 방문해 농식품 수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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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포은 선생 추모 전국 한시 백일장 시상식 개최사단법인 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오는 2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포은 선생 추모 제15회 전국 한시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한시 백일장은 충효 정신뿐만 아니라 명나라, 왜국과의 외교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한 유능한 외교가로서의 포은 선생을 기리고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임고서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전국 한시 백일장의 시제는 ‘충효관 준공 10주년 기념’으로, 압운은 ‘연(年), 변(邊), 현(賢), 연(連), 전(傳)’으로 주어졌다. 전국의 시객(詩客) 240여 명이 참가해 문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장원(狀元)은 이임출, 차상(次上)은 조능래, 이종영, 차하(次下)는 곽철윤, 김진태, 홍해수, 참방(參榜) 20명, 가작(佳作) 30명, 우수(優秀) 30명 등 총 86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동재 이사장은 “한시 백일장을 통해 사라져가는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시에 후손들이 영천을 빛낸 역사적 인물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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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6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 개최영천시는 조선 중기 퇴계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지산 조호익 선생과 지산가의 인물을 주제로 제6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지난 18일 영천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지산선생기념사업회와 지산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산 선생 및 그의 제자들과 관계된 문중 관계자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다수 참여했다. 지산 조호익 선생은 조선의 대학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써 지산학파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의병장으로도 활약하며 선비정신과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산선생과 관련된 인물인 사계 김장생, 오졸자 박돈, 구애 조극승, 묵암 조익한, 병애 조선장, 잠곡 김육의 생애와 학문 등에 대한 학술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영천시에는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는 도잠서원과 선생이 머문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고, 지산 선생의 후손들이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10억 원의 장학기금과 인재 양성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이 지산홀로 명명돼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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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와 함께한 산불예방 캠페인!영천시는 지난 18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7회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에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은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산림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고,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홍보영상 및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산불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라며 “시민 모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2023년 가을철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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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절기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공단 기술직 직원 5명과 안전,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7명이 합동으로 공단 사업장 5곳(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한의마을, 별빛테마마을, 보현산댐짚와이어, 치산캠핑장)에 대한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낙상사고 위험요인 점검, 겨울철 온열기구, 바비큐장 등 화재 위험 요소 점검, 불필요한 전기 사용 점검, 전기 관련 감전 위험 등의 유무, 소방관련 시설물의 정상상태 점검 등으로 겨울철 안전 위협 요소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공단에서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 관리해 겨울철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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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위한 관내 기관 네트워킹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발굴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 실무자들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며 17개 청소년 관련 시설 및 기관으로 구성이 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정기회의 때 사례 개입 논의를 다뤘던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평가 및 결과보고와 관내 위기(가능)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경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주령 교수의 ‘힐링미술치료’라는 주제로 담당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소진을 관리하고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유대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양미랑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안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협력하고 노력하는 실무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겪는 간접외상 등 정서적, 신체적 소진 예방을 관리하도록 도와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유대감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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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앙로타리클럽, 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행복영천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회원 15여 명과 함께 화산면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봉사활동을 실시해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곽경식 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회원들로 결성된 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나누어 연탄 배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경식 회장은 “연탄 가격은 오르고 겨울 매서운 추위는 다가오고 있어 영천중앙로타리 회원분들의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현 화산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면밀히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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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뉴욕한인경제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경제영토 확장영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뉴욕에 위치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서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 및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이 참석해 경제·무역·문화·관광·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978년에 창설돼 44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제 협회로 뉴욕을 중심으로 무역, 유통, 물류, 소비재, 산업재, 의료 등 각 분야 기업의 CEO 및 대표 170명이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욕지회를 겸하면서 차세대 무역스쿨과 맨해튼 한국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상생협약을 체결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이 바이어로 활동하고 있어, 영천시 우수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의 북미 진출에 물꼬를 트고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을 영천시 경제자문관으로 임명해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경제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영천시 농식품 개척단은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에 방문해 관내 11개 업체의 우수농식품 샘플을 홍보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통계, 수입제도, 유통채널 현황 등 정보수집과 수출 컨설팅, 통관 애로 해소 등 현지화 지원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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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스타들,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도 빛나다지난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영천시자율방재단 성재순 씨, 징검다리봉사회 박정모 씨, 효사랑봉사회가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게만 주어지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에서 성재순 씨가 동상을 수상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천시자율방재단과 부부좋아해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재순 씨는 지진·화재·폭설 등 각종 재난지역의 복구 봉사활동, 급식봉사, 목욕봉사, 장애인시설 일손지원, 행사 지원 및 캠페인 참여 등 19년 동안 총 2,786시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는 징검다리봉사회 박정모 회장과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혼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효사랑봉사회가 각각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성재순 씨는 “봉사활동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자랑스러운 영천의 자원봉사자분들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분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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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 미국 수출시장 450만불 수출확대 업무협약 체결영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뉴저지에 위치한 ESU(농산물 유통기업)와 영천마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 및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이 참석해 영천 마늘 수출 확대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천마늘을 수입하는 ESU는 2010년에 뉴욕 뉴저지에 설립된 기업으로 연 매출 6,000만 불 달하며 전 세계 14개국으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해 미국 48개 주에 유통하는 기업체로 2020년부터 국산 깐마늘을 수입한 이력이 있고 경북통상(주)의 바이어 알선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신녕농협과 영천시, ESU 간의 3개 기관이 체결했고 신녕농협은 품질 및 규격에 적합한 마늘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영천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장려금, 국외 판촉행사, 수출 단지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고, ESU는 미주지역 유통채널을 활용해 영천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서명했다고 전했다. ESU의 Tommy Suh 대표는 “지난 20일 영천 신녕농협에서 첫 수출한 마늘의 품질이 대단히 우수하다”면서 당초 연간 660톤, 연간 300만 불 목표에서 연간 2000톤, 연간 900만 불 납품을 요구했으나,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의원 및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연간 1000톤 45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 영천마늘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위크 구축은 물론 수출량 확대까지 성과를 거뒀다”면서 “수출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