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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귀농인 네트워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영천시는 16일에서 17일 양일간 귀농인 네트워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영천시귀농연합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관내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센터, 스마트팜 등 주력 농업시설 등을 방문함으로써 다양한 농업 분야를 이해하고, 6차 산업 가공체험장인 와이너리에서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올릴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선도농가로 거듭나는 소통이란 주제로 특강뿐 아니라 귀농생활의 활력을 불어놓고 귀농인의 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칠 영천시귀농연합회장은 “회원들이 모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지역사회에서 앞장서는 단체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귀농연합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귀농귀촌인이 더욱 살기 좋은 영천으로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귀농교육과 귀농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귀농·귀촌통계조사(통계청) 결과 귀농인 수 180명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영천시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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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수험생, 수능 대박! 정답 나와라 뚝딱!영천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시험장인 영천여고, 영천고를 방문해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는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학교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경북청년봉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차와 손난로 등을 제공해 추운 날씨에 긴장한 수험생의 손과 마음을 녹여줬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긴 시간 동안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왔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본인의 실력을 믿고 맘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매년 추운 날씨 속에서 묵묵히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04,588명이 응시했고, 영천시는 560명의 수험생들이 2개의 시험장인 영천고, 영천여고에서 시험을 치뤘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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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스타가족캠프 실시영천시는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발전을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스타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스타가족캠프는 공감과 소통을 통한 화목한 가족애 형성에 도움이 되는 특강과 선진 문화시설 및 체험활동 견학 등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들과 소통하면서 가족애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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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매부대 최무선함 승조원, 영천시 방문영천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최무선함의 승조원 일행 36명은 지난 15일 국가관 함양교육을 위해 영천시를 방문했다. 최무선함은 본 일정에 앞서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을 접견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승조원들은 최무선과학관을 방문해 과학을 통해 자주국방을 이룩한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영천을 넘어 경북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체험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최무선함이 대한민국 영해의 최일선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라며 영천시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했다. 봉원용 함장은 “우리 최무선함은 지난해에도 영천을 방문했는데, 그때 보현산 탐방로 일대가 너무 아름다워서 같은 장소로 재방문하게 됐다. 내년에 또 방문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경북 관광의 새로운 명소 영천을 주변에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무선함은 고려 말기 화포 개발로 왜함 500척을 격퇴한 영천 출생 최무선 장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고, 그 인연으로 영천시와는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해 지금까지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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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 연구결과보고회 개최영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연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 8월 구성된 ‘YC-체인지메이커’(6개팀, 36명)는 발령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자발적 정책 연구모임으로, 6개 팀 36명이 참여해 4개월간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해 왔다.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개선을 위한 무인 임대소, 보현산 관광지 활성화 방안, 영천한약축제 활성화·체류형 관광 유도에 대한 연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방안, MZ 커플의 결혼 장려 정책,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마현산 근린공원 활성화 방안 등 총 6건이다. 이번 연구결과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이 주재해 국·소장 및 과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공무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주제에 대한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추후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쪼개 연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신규 직원으로서 업무 역량을 한껏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고 시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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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면 조선물류 공장 화재현장, 영천시의회 의원들 긴급 방문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4일 대창면 조선물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긴급하게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김상호, 이영우 의원은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와 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속한 화재 진압에 대해 논의했고,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하기태 의장은 “불안을 느꼈을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사고 및 수습상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관 230명, 장비 68대가 투입돼 진화중에 있고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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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운주산 무장애 나눔길 모니터링 실시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영천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등 30명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나눔길 모니터링과 가을맞이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운주산 무장애 나눔길은 총 연장 800m로, 울창한 운주산 숲속과 고즈넉한 세돈지를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 요소를 최소화하고 이용에 편리하게 정비돼 보행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과 접근성이 보장된 무장애 산책로다. 지난 6월 지역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영천시장애인복지관과 체결한 ‘영천시소’ 실무협의체의 유기적인 업무 내실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모니터링은 공단 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운주산 무장애 나눔길을 걸으며 보행로 변형 및 파손, 보행로 내 위험시설 및 장애물, 가독성 있는 안내표지 및 점자 블록, 점자 안내판, 난간 손잡이 등 보행약자 편의시설 확충 여부 등 시설물 운영·안전 관리 및 개선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점검표를 모두 작성한 참여자들은 운주산 내 포레스트 캠프에 모여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병태 이사장은 “‘열리다’는 말은 ‘open’의 의미와 ‘(열매가)열리다’라는 뜻이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운주산 무장애 나눔길을 함께 동행(同行)하며 ‘동행(同幸)이 열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시소’ 네트워크를 더욱 내실화해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보행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과 접근성이 보장되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공단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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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내 고장 사랑 투어 실시영천시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내 고장 사랑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60여 명이 참여해 영천 대표 관광 명소인 보현산댐 출렁다리, 임고서원, 운주산 승마장, 영천한의마을을 둘러보고 레일 마차와 족욕 체험을 즐겼다. 특히, 수강생들은 지난 8월 개통해 9월 말까지 1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새로 생긴 분식점에서 매운 어묵 등 주전부리를 즐기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투어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으로 영천의 매력을 알게 됐고, 승마장에서의 레일 마차 체험과 한의마을의 족욕체험을 통해 활력을 가득 충전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2019년 출범한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의 문화 충족 기회 제공,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형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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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도(샤인머스켓) 해외 수출 활성화 나서영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호치민)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해외 판매촉진 홍보행사를 지원하고 있고 금년에는 영천포도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영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9월 홍콩에서, 금호농협과 영천농협은 11월에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열었고, 12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영천포도와 홍삼드링크(이비채) 제품 판촉 행사를 동시에 열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영천농협은 성영근 조합장과 이준엽 본부장 등 관계자와 수출업체(에버굿)가 참석해 판촉 행사는 물론 현지 수출 바이어와의 면담을 통해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영천시 샤인머스켓 수출 실적은 2021년 162톤(2,964천$), 22년 173톤(2,335천$)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국제정세 악화로 경기 위축과 소비 감소 등 해외 수출시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중국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베트남 시장의 입지가 좁아지는 현실에서 품질 향상과 전략적 홍보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해외 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천시는 영천포도 샤인머스켓 품질관리단을 자체 운영, 재배→출하→유통단계별로 품질 관리에 노력했고, 9월 초부터 농가 단위 당도 체크와 대도시 유통시장 방문을 통해 적정 착과량 준수, 조기출하 방지 등 미숙과 출하를 근절하고 포도 품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수확량이 증가하는 샤인머스켓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 수출 확대가 꼭 필요하다”라며, “영천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과 수출 단지 육성 및 해외 판촉 확대 등 영천시 농식품 수출 신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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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4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접수영천시는 2024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1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2024년도 사업비는 52억 원으로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 있고 올해는 복숭아 지주시설 중 유인 파이프 사업을 추가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재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해예방시설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다겹보온커튼,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에 한해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2012년 3월 15일 이후에 조성된 과원도 지원이 가능함을 밝혀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이고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현 농업 실정을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며,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과수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천시 관계자는 사업 희망 농가들이 신청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과 지역농협, 능금농협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며,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 지침의 심사 기준에 따라 농정심의회 과수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통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