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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과학관 ‘2023 가족과학교실’ 성료영천시는 지난 12일 최무선과학관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학교실’을 운영했다. 가족과학교실은 2018년부터 매년 최무선과학관에서 유관기관 협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상북도·영천시·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비영리사단법인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최·주관 운영하는 사업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라는 주제로 관내·인근 지역 가족 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생활 과학교실 강사들의 지도 아래 ‘가족과 과학으로 소통한다’라는 주제로 전사 기법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최무선과학관·영상체험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입 시책 내용이 담긴 팸플릿과 관광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가족들은 “자녀와 함께 만들고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을 접근하고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배웠고, 함께 과학으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 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과학 체험 공간을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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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TBC 주최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 시민에게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부제 소개 및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부 답례품을 전시하고, 오디 음료 및 샤인머스켓 빵, 유기농 빵 등의 답례품 관련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9일 ‘기부 모금 TBC 특별 생방송’에서 첫 번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정익균 총재와 함께 현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진현 영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매력적인 도시 영천에 관심을 갖고 찾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천에 기부해 영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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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2억원 규모 전선지중화사업 공모 선정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도시재생뉴딜지역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에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영동교까지 완산로 구간, 총 280m 구간을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지중화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도로 미관을 확보하고 보행자 등의 교통 장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지중화사업의 경우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만큼, 영천시의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영천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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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 새마을회, 농약 빈병 수거활동 실시신녕면 새마을회는 지난 9일 이른 아침부터 남·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병·봉지,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깨끗한 농촌환경을 위해 마을 주변과 농경지, 하천변 등에 버려진 농약 빈병과 봉지를 수거하고 품목별로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농촌에는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새마을회에서는 농약 빈병·봉지 등의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환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함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약 빈병과 봉지 수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청정한 신녕면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녕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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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톤백 매입 순항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775톤 매입을 시작했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량은 건조벼, 산물벼, 가루쌀을 모두 합해 총 3,342톤으로 영천시 전체 생산량의 약 28%에 해당하는 양이다. 올해부터는 40kg 포대벼 출하를 전면 배제하고, 산물벼 및 톤백으로만 매입이 추진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의 톤백 제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7일, 8일 신녕면, 화산면, 동부동, 완산동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이 아주 원활하게 진행됐고 농가에서도 톤백 매입의 편리함을 직접 느껴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지난 9일 고경면 단포 농기계임대사업장(고경면 단포리 48)에서 실시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장에는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이 직접 나서서 고령 농가의 톤백 제작 작업을 돕는 등 각 지역에서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농협 영천시지부, 각 지역농협, 쌀전업농협회의 협조로 톤백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고, 시에서도 자체 톤백 작업반을 운영해 고령 농가, 소규모 농가의 톤백 매입을 돕고 있다. 영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톤백 제작 지원을 위해 1포당 15,000원씩 총 1억 5백만 원의 톤백 제작 작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800kg포대)도 전액 시비로 1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산물벼로 출하할 경우 벼 건조 비용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건조벼 톤백 전환을 통해 고질적인 수매장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차 질없이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입 현장의 톤백 안전사고 관련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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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명장, 농업인 전체대상 다 영천이네!영천시는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농업명장에 신길호 씨, 농업인 대상 전체대상에 정동규 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영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우수상, 2015년~2016년 최우수상, 2017년~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 2021년~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대상 1회, 최우수 3회, 우수상 6회로 10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천시의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6차 산업 활성화, 말 산업특구조성, 귀농·귀촌 시책추진, 신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여러 시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 농업명장, 농업인 대상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 농업인을 발굴해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인증패와 해외 선진농업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농업명장 선정자는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비 1000만 원을 상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농업명장으로 선발된 신길호 씨는 포도 재배의 기존 관행재배에서 벗어나 지중냉난방시설을 이용한 숙기 촉진 기술과 하우스에 U자형 수형을 개발해 두둑을 높이는 재배 방법을 도입해 최고품질 대립계 포도를 생산했고 조성한 포장을 지역의 농업인 및 신규 귀농인께 현장실습의 장소로 제공해 신기술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인 대상 전체대상을 자치한 정동규 씨는 숯과 미생물을 이용한 농법을 개발하고 포도의 당도와 경도, 식감을 높이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포도 전문 교육을 직접 개설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포도를 이용한 6차 산업 개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영천시 포도 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우리 시가 매우 자랑스럽고 농업·농촌 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 및 관계 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천을 대표하는 포도, 특히 샤인머스켓의 신뢰 회복이 필요한 시점에 영천에서 2명의 농업인이 샤인머스켓으로 입상을 함으로써 영천포도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고, 수상자들의 앞선 농업기술이 널리 전파돼 청년 농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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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정신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앞장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새마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 핵심과제인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고, 지난 1년 동안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버려진 폐비닐, 헌 옷, 종이, 플라스틱 등을 수거했다. 특히, 토양 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농촌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생활화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을 실은 1톤 화물차 50여 대 및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집결해 환경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수집된 재활용품들을 품목별로 한국환경공단 등에 납품했고 매각 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원 회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올 한 해 고생해 주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중요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각종 일회용품들이 자원의 순환을 막고 생태계의 안녕을 위협한 지 오래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천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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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물결금호제일교회에서 100만 원, (재)금복문화재단에서 1,000만 원을 10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63년 창립된 금호제일교회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해 9월 23일 바자회를 교회 내에서 열어 헌 옷, 양말, 반찬 등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로 나눴으며,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권용진 목사는 “교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복문화재단은 ㈜금복주의 창립 30주년을 기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공존을 모색해 향토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설립돼 현재까지 문화예술 분야 73개 단체, 175명에게 12억 원을 후원했고,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50억 원을 후원하는 등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억 1,000만 원을 기탁했고, 영천시장학회에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영 전무는 “지역 인재 육성이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원동력”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대구·경북과 상생하는 ㈜금복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회에 정성을 쏟아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을 빛낼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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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클래스 운영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장 근로자와 직원이 함께 폐식용유를 사용해 비누를 만드는 ‘U.S.B.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U.S.B. 원데이 클래스’는 ‘Used cooking oil-Switch-Binu’의 약자로, U.S.B 캠페인을 통해 모인 폐식용유로 직원들과 비누를 만들어 전사적인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실천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된다. 8일 한의마을에서 친환경 비누 20여 장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시작으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순으로 순회해 근로자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클래스 운영은 사업장 근로자와 직원들이 손수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사업장에서 사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선순환과 단순히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전 직원 대상 U.S.B. 캠페인, 지역 업체들과 함께하는 폐식용유 수거 캠페인, 폐식용유를 가져오면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사업장 내 폐식용유 수거함 설치 등 적극적으로 폐식용유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모인 폐식용유는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직접 사용함과 더불어 일부는 판매해 수입금을 관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양병태 이사장은 “전사적인 노력과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폐식용유가 모이고 있다”라며, “공단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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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찾아가는 ESG 교육 실시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5곳에서 현장 근무자의 ESG 경영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실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경영 활동을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요소를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ESG 공시의 표준화와 의무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공공기관도 ESG 공시의 표준화와 의무화를 적극 도입하는 등 공공부분의 ESG 경영 도입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5개 사업장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ESG의 기본 개념과 현황을 이해하고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추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막연하게 들릴 수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시금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공기관에게 ESG 경영 선도 역할을 맡기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일 공단 직원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 및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임직원의 청렴 역량 강화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