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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영천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영천시연합회!’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영천시 인구증가를 위한 회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진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자”라며 회원들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에서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선도적인 스마트팜 시설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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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청년마을 ‘취하리’ 지역 대학교와 함께 경북 청년 로컬 페스타 열어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는 지난 7일 대구대 자유 광장에서 대구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과 함께 경북 청년 로컬 페스타 ‘로컬에 취하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로컬에 취하리’는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와 대구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로, 대구대학교 가을축제와 경북 청년마을 3곳(고령, 문경, 상주), 경북살이 실험실 성주 소풍마을의 로컬 체험 및 전시와 함께 진행돼 지방소멸에 대응한 우리 시 청년 로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축제는 경북 청년 로컬 활동가, 대구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 지역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의 다양한 와인과 영천 와인으로 만든 뱅쇼 등을 선보여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로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 내 참여한 각 지역의 청년들에게 영천을 소개하고, 영천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대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로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로컬의 중요성 및 영천의 매력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다. 청년들과 함께 우리 영천의 매력에 대해 더 알리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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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현장 밀착형 법제교육으로 직원 역량 강화영천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송수행 및 인·허가 담당자 등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처 순회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법제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법제처 소속 김형도 사무관과 박상균 법제관이 강사로 나서 행정소송 실무와 실무 행정법을 4시간 동안 자세히 풀어냈다. 행정소송 절차 및 단계별 소송 수행 요령, 행정처분 시 필요한 행정법의 이해 등을 다루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켜야 할 법률적 지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 시에 접수된 소송은 30건, 2022년에는 2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소송업무의 난이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무원의 법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소송관리로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영천시는 법률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세 차례의 교육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해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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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빈대 확산 방지 선제 대응... 예방수칙 준수 당부영천시보건소는 빈대 관련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가 이어지면서 공포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자는 차원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주로 밤에 사람 피를 빨아먹고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발견돼 골칫거리다. 이에 시보건소는 ‘취약시설’과 ‘소독의무대상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의 소독 여부 등을 살펴보고 관련 안내집을 전달한다. 경로당 등 ‘취약시설’ 500여 곳에는 방역 약품과 안내서를 배부하고 빈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빈대 민원 상담 창구’를 영천시보건소에 설치해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민원 상담 창구는 방제 방법과 빈대 예방 행동수칙, 지역 내 빈대 특수 방역이 가능한 소독업소 등을 안내한다. 누구나 빈대의 습성, 발견 방법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등에 관련 내용도 게시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빈대 발생 신고 시 신속한 방제 조치가 이뤄지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다”라며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응에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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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영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전광판, 홈페이지,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방문해 뇌졸중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운동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모임, 건강취약지역 경로당 건강 격차 해소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뇌졸중은 조기 증상으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다. 평소 조기 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증상 발현 즉시 119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응급 증상에 대해 초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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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참가영천시는 지난 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개최된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막식에 참여해 영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 사과의 최고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경북사과 홍보행사는 영천시를 비롯한 경북의 14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해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꼭지사과 할인판매,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내 판매·홍보부스에서 영천사과 6백 상자(2.5kg)를 1만 2천 원에 특별할인 판매했고, 홍보영상물을 제작·방영해 경북사과의 위상을 높이며 소비자들의 영천사과 소비를 촉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농업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14개 시군의 지속적인 협력과 고품질의 사과 생산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영천과일축제와 더불어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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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하근찬 문학제 개최백신애기념사업회는 오는 11일 영천시립도서관 1층 지산홀에서 ‘제3회 하근찬 문학제 - 토속적 세계와 민중 삶의 의미 탐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수난이대’와 ‘흰 종이 수염’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하근찬(1931~2007) 선생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재조명하는 자리로,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이정숙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서영인·김요섭 문학평론가가 ‘전쟁의 기억, 만년의 글쓰기’, ‘동원과 삶, 그리고 성장의 기억’을 발제하며,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이동근 연구원과 포스텍 소통과공론연구소 홍덕구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이번 연말에는 하근찬 문학전집 중 ‘화가 남궁 씨의 수염’, ‘산의 동화’, ‘산에 들에’ 3권이 출간된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1980년대 작품들로, 보통 인간의 삶과 일상의 체험을 다뤘다. 김종식 회장은 “하근찬 작품에는 한국인의 삶과 정신,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스며있다”라며 “관련 자료를 많이 확보하고 작품의 전체적 복원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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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적십자 회비 모금 최우수 행정기관 선정영천시는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평가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해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고, 올해는 영천시·봉화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영양군이 우수상, 상주시·고령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고, 회비모금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이·통장,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활발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호응한 결과 이뤄낸 성과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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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11월 전체의원 정례간담회 개최영천시의회는 지난 6일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사이버시민제도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 사이버시민제도 혜택을 위한 영천시 조례 일괄 개정조례안’과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센터 건립 추진계획’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센터 건립 추진계획’과 관련해서는 위치 선정 문제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하며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영천시의회는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추진사업에 적극 반영돼 시민들의 혈세가 아깝지 않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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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활로 열려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발표됐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나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영천시·경북도·마사회는 1·2단계로 사업을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1단계(20만 평) 사업으로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커뮤니티센터, 동물병원, 공원, 주차장 등의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금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될 경우 2026년 준공하는 1단계(20만 평) 사업과 지역민을 위한 레저와 휴양시설을 포함하는 2단계(24만 평) 사업의 순조로운 착공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의 규제 개선으로 영천경마공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우 환영하고, 경마공원 건설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