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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남부동, 완귀정에서 특별한 통장회의 개최영천시 남부동은 7일 완귀정에서 17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통장회의를 가졌다. 이번 통장회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기존의 통장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부동에 있는 민속문화재 완귀정에서 열렸다. 이달 10일에 개최되는 완귀정 고택음악회에 앞서 남부동 통장들이 미리 완귀정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하고 완귀정 안에서 통장회의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규명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재인 완귀정에서 통장회의를 가지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관내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재가 있음에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서성호 남부동장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완귀정에서 환경정비를 직접 도와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10일에 열리는 완귀정 고택음악회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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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은 신녕면!신녕면에서 7일을 시작으로 8일, 14일, 총 3일 동안 올해 생산된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51농가, 톤백 425포에 대해 실시한다. 공공비축미는 정부에서 유사시에 대비해 비축해두는 식량으로 올해부터 영천시는 건조벼 매입에 대해 기존 포대벼(40kg) 매입 방식에서 전량 톤백(1포-800kg) 매입으로 전환했고, 신녕면의 경우 영천시 16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전면 톤백 매입으로 전환된 첫해인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으로 향후 톤백 매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신녕면에서는 농가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통해 매입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과 해담이며, 톤백 1포대당 작업비 및 운송비(15천 원)가 지원되고, 수매 당일 중간 정산금(30천 원)은 바로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지급된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전면 톤백 매입으로 전환된 첫해인 만큼 농가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무엇보다 톤백 무게가 800kg인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신녕면민들의 한 해 농사에 대한 정성이 좋은 등급을 받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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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빵 나눔 봉사금호읍적십자봉사회는 7일 소속 회원 20여 명이 직접 만든 빵 400개를 마을회관 10여 곳에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강시옥 금호읍적십자봉사회장은 “소소하지만 이웃분들께 사랑과 정성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였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최상국 금호읍장은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금호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세탁,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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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기재직자 대상「인생 2막 디딤돌 교육」실시영천시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 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은퇴 후의 성공적인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법과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자세와 가치를 발견하는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거문오름 트레킹, 문화 관광자원 탐방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은퇴 후의 다양한 여가 관리법을 배워 퇴직 후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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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가을 단풍 숲속에서 청렴 한잔해요~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공직자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피로도 해소라는 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주제인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김진현 부시장의 청렴 토크, 권익위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조직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 한잔합시다’ 가 진행됐다. 두 번째 주제인 청렴 피로도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잘못된 자세 교정, 산림치유 및 산림 레저 프로그램 등 힐링 체험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현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힐링하면서 교육을 들으니 교육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다. 특히 동료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퀴즈나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 법령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청렴 토크 강사로 직접 나선 김진현 부시장은 자신의 경험과 미술작품을 접목한 방식으로 공직자의 윤리적 의무를 설명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청렴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 일상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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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서길수 前영남대학교 총장 초청 특강영천시는 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길수 前영남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영천의 문화유산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서길수 전 총장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 재평가하며, 이러한 역사·문화 자원이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열정을 갖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길수 전 총장은 제15대 영남대학교 총장, 영남대학교 특수대학원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고,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고 현재 퇴직 후, 자양면에 거주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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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스타골프챌린지, 아마추어 골프 첫 대회 개최제1회 영천스타골프챌린지가 6일 영천시 청통면 소재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180명이 참가해 2개 코스를 돌며 18홀까지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45개 조로 나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고 결과는 스트로크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각각 집계돼 순위가 결정됐다. 또한, 올해 대회는 전국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참가 신청을 받아 총 68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고, 치열한 승부 경쟁과 더불어 여러 경제 현안에 대한 대화와 소통의 계기도 마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한 선수들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로 입소문이 퍼져 더욱 많은 골프 동호인들이 영천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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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신녕분회․신녕면, 화합윷놀이 펼쳐대한노인회 신녕분회와 신녕면에서는 6일 신녕강변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4회 화합윷놀이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27회 노인의날을 맞이한 기념으로 신녕면 마을별 노인회 회장 및 총무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제4회 화합윷놀이 대회는 토너먼트식으로 치러졌고 윷놀이 후 경품 전달과 감사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석 회장은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작년 윷놀이 대회 참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시에 장학금을 기탁했었는데 올해도 많은 회원들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지역을 위해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신녕의 어른으로 늘 본보기가 되어 주시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건강관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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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 영천 별빛촌 임고장터 인기영천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매주 주말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천 별빛촌 임고장터’가 이달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생산농가 8곳이 합심해 개장한 임고장터는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 조림, 꿀, 송향버섯 등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판매채널로, 임고장터는 관광지와 인접한 위치적 이점을 살려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고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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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대상 성(性)스러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올바른 성 정체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성인지 교육을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운영했다. 이날 강당에서 진행된 체험형 교육은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임신부 체험, 자궁방 체험 및 태아 발달 모형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디지털 성폭력,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교실형 교육을 체험형 교육 전에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성(性)스러운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형 및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로 인해 성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고 영천여고는 앞으로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성(性)스러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건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도록 도울 것이며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영천여고에서는 올바른 성인식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 및 퍼포먼스를 실시하거나 교내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