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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장학금 전달영천시는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에 거주하는 아동 2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20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에게는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각각 제공하며, 2,400만 원의 장학금과 학습을 위한 컴퓨터(360만 원 상당)는 이번 협약식에서 학생 23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향후 지역 저소득층에게 2년간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이후 전국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컴퓨터 지원, 문화 체험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우 부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해 사회의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나눔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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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이 있는 임고서원, 창작마당극 공연 성황극단 울타리는 영천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인 임고서원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4회에 걸쳐 깊어 가는 가을을 배경으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애를 담은 창작마당극 ‘나그네 마음을 담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임고서원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볼거리 있는 관광, 차별화된 문화공연이 있는 임고서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극단 울타리가 주최·주관하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삶을 실제와 가상으로 재미있게 각색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마당극이다. 가을 날씨 속에 임고서원을 찾은 많은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은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주변 임고서원 및 충효문화수련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다시금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풍경과 함께 울려 퍼지는 마지막 합창 노래는 관람객 모두에게 벅찬 감동으로 영천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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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선8기 제6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6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6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2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고, 각 시·군별 건의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지난 정기회의에서 처리한 건의사항 처리 현황 공유에 이어 시·군 현안과 건의사항 협의,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물여객자동차 주간주차 단속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시·군 건의사항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의결된 안건은 경북도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각종 행사와 현안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 경북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것이 시민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며 “경북 발전을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자 2개월에 한 번씩 순차적으로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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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실태 점검 실시영천시는 관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영천시는 66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뤄진 2개 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심식당 지정조건인 음식 덜어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요건 중 1가지라도 미이행할 경우 지정 취소할 방침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현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고,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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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 개최영천시는 지난 5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청년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자 금호이웃사촌지원센터와 청년센터가 기획했다. 야외공연장에는 특설무대가 마련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악공연과 댄스공연을 진행해 주민과 청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공예품 만들기, 스트레칭 운동 체험 등 지역에서 창업해 사업체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20개의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청년창업팀의 아이템을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기회로 앞으로도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동네잔치인 만큼 이웃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과 인구가 늘어나고 활기를 찾는 영천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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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 성료영천시는 지난 3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2023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디자인 개발교육’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됐고, 가공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가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산물에 담긴 상품의 가치와 신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및 브랜딩 콘셉트 교육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브랜드를 제작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 이찬동 씨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브랜드와 명함, 포장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고 향후 상표출원을 통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교육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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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동중고등학교 앞 옹벽 유지보수 공사 완료영천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관시설물 유지‧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4월 영천중학교 앞 옹벽 유지 보수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영동 중·고등학교 앞 옹벽 유지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완료해 영천시 경관을 색다르게 밝혔던 영천중‧영동중학교 앞 옹벽은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되고 부착된 조형물이 파손돼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학교 앞 옹벽의 빛바랜 벽면 도색, LED 조형물 설치, 파손된 석재 교체 등 보수공사를 추진하며 ‘은하수’를 주제로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했다.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은 “크고 삭막했던 학교 옹벽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만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경관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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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후위기시계’로 기후위기 심각성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더 가까이!영천시는 지난 3일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위기시계’를 영천역 광장에 설치하고 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지구 온도가 1.5℃가 상승하면 폭염 및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수량과 태풍 강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8개월로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해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에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참석해 직접 기후위기시계를 공개하는 역할을 하는 등 내빈,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북 도내 1호 기후위기시계 설치로 지구 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출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려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설치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동참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중립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유도했고, 인구 전입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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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영천소방서와 합동 화재진압훈련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0월 31일 영천소방서와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사고 예방 및 진압 능력 향상을 목표로 소방대 임무 수행능력 향상과 소방 장비 및 물자 사용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3사교 충성대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면서 전개됐다. 회관 근무자들은 신속하게 신고 및 상황전파를 실시했고 학교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초기 화재진압을 진행했다. 이어 화재 확산 상황을 가정해 영천소방서에 지원 요청 후 영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환자 구조 및 응급처치 후 후송하는 것을 끝으로 훈련은 마무리됐다. 영천소방서는 화재진압훈련에 대한 강평 후 훈련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및 소화전 활용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훈련을 총괄한 군수계획처장 최종환 중령은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상황 전파, 초기 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소방서 협조 하 실전적인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화재진압 절차를 숙달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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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고객 편의 대폭 개선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편의 서비스 수준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개선 내용으로는 객실마다 에어프라이어를 비치해 입실객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휴양림 방문 시 가장 처음 찾게 되는 방문자안내소의 내부 환경를 청결하게 개선했다. 또한 기존까지 객실당 3장씩만 제공하던 수건 양을 객실 기준 인원수에 맞게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공량은 숙박이 가능한 전국 국립, 공립, 사립 자연휴양림 187곳 중에서 약 16%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이번 개선은 2023년 고객의 소리함(VOC)을 통해 접수된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상반기에 진행한 전문 CS강사 교육에서 도출된 제안 내용을 반영해 이뤄졌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개선으로 휴양림을 방문하는 고객 여러분들께 더 나은 힐링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해 만족도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영천 9경 중 6경인 영천시의 대표 관광지로 울창한 리기다소나무 숲속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포레스트캠프, 수변관찰로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