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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 계묘년 청사진을 그리다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복지회관 소회실에서 2월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개정, 2023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 방안 논의, 주민자치위원 역량 심폐소생술 교육,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2023년 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손태식 위윈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운영과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지역의 주민의 행복과 지역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며, “준비한 성금은 어려운 시기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합심해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동한 자양면장은 “주민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부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양면주민자치위원는 지난해 ‘제1회 자양면민 문화예술 한마당’에서 사물놀이, 제과제빵, 요가, 팬플룻, 칼림바 등 2022년 한 해 동안 주민들이 배우며 노력한 결과물들을 전시, 발표해 많은 이웃과 함께 주민화합을 이루는 교류의 장이 돼 성공적인 발표회를 가졌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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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영천시‧영천경찰서 합동 훈련영천시와 영천경찰서는 7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증가하는 지자체 민원실의 폭언‧폭행사건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22년부터 시청뿐만 아니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반기별로 1회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피해 발생 시 비상벨 운영,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영천경찰서 112상황실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비상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는 19곳(종합민원과, 세정과, 지적정보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영천경찰서와 핫라인으로 연계돼 바로 출동해 민원 공무원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원 공무원 보호 조례 제정과 휴대용 보호 장비 보급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분태 종합민원과장과 박태영 영천경찰서 112종합상황팀장은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정기적인 비상벨 점검과 모의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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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축구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영천시는 7일, 올해 중등부 축구단(가칭 영천FC U15)을 창단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축구선수로의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영천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는 올해 3월부터 중등부 축구단을 창단해 기량이 뛰어난 축구 꿈나무들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유망한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창단할 중등부 축구단은 엘리트 선수단으로 운영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유능한 감독과 코치를 선발하고 유소년출신 선수와 입단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해 체력, 기량 테스트를 거쳐 30명의 선수와 단장 등 총 33명 규모로 시작할 계획이다.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면 팀 등록 등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 4월 중 창단식을 가지고 전국단위 중등부리그 및 중등부축구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중등부 축구단의 초기 목표는 전국단위 대회 입상으로, 훈련에 매진해 영천시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성인축구장 4면, 유소년 축구장 2면 등 축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중등부축구단이 실력 있는 축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우리 영천에서도 제2의 손흥민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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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료식 및 2023년 입학식 개최(사)영천향토문화교육대학 부설노인대학은 7일 교동새마을금고 지하 교육장에서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수료식 및 2023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수료생 80명에 대한 수료식과 2023년 입학생에 대한 입학식이 함께 이뤄졌고, 참석 내빈들의 축사, 수료증 전달, 모범학생 표창장 수여, 입학생 등록, 즐거운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교양강좌, 건강관리, 노래교실 및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주 1회 2시간씩 교동새마을금고 지하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금년에는 입학생 규모를 더 늘려 수업을 할 예정이다. 김태식 이사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 대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달력 나이가 늘어가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건강의 나이는 줄여갈 수 있으니, 올해도 열심히 자기개발하셔서 건강도 챙기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고 더욱 젊게 사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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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 명주농악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지난 6일 북안면 명주리에서는 지역 원로 어르신들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주농악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천문화원의 명주농악보존회원 30여 명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당제, 지신밟기 등 명주농악을 재현하고 떡국을 나누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천명주농악은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 및 가락이 전승된 농악으로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돼 왔다. 매년 정월 보름 당굿을 할 때 마을 내 집들을 돌며 지신밟기를 했고, 세벌 논매기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접하는 등의 우리 고유의 전통이다. 오영호 북안면장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인 명주농악이 전승·보전키 위한 명주농악보존회의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하며 “올 한 해 면민들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 및 농사의 풍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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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릴레이 인구늘리기 캠페인 실시영천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32개의 아파트 단지 통장, 담당 직원이 아파트 앞 출근길에서 릴레이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동 창신아파트 릴레이 홍보에 참석한 이동술, 이혜경, 김현아 3명의 통장, 청솔아파트 고우일 통장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해져 한 명 한 명의 인구가 소중한 실정”이라며 아파트 단지에 “실거주 미전입자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전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부동에서는 소상공인 동부동 주소갖기운동, 원룸 주소이전, 기업체 방문 홍보 등에 이어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11만 인구달성을 위한 ‘영천愛 주소갖기 운동’을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평소 시정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확대해 영천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천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해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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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수당, 이제 원클릭이면 신청완료영천시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지난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자, 실제 경영주와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2022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도에서 개발한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모이소 앱에서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농어민수당은 오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경과 8월경에 각각 30만 원씩 2회에 걸쳐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바일 앱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이 가능해져 농어업인의 신청 부담 해소는 물론 전산시스템 사용으로 농어민수당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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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시민과 함께 정월대보름행사 가져하기태 영천시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강변공원 마늘전에서 영천시장, 도의원 등 2,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해 풍년 농사와 지역전통문화 계승, 시민의 무사 안녕,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구제역, 코로나-19 등으로 5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해 각 읍면동 청년회 및 참여 단체가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명주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지역 전통문화인 곳나무 싸움놀이가 펼쳐지고 서예가 박세호 씨의 올해 신년 화두인 ‘적토성산’ 퍼포먼스, 아리랑태무시범단의 태권무 공연도 선보였다. 하기태 영천시의장과 시의원들은 영천 발전 기원제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영천경마공원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고유제를 지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대구 군부대가 영천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액운은 대보름 달집에 태워버리시고 계묘년 영천시민 모두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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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는 지난 3일 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쌀농업의 발전 결의를 다진 이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시의회의장, 이춘우 경상북도 의원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뿌리인 쌀농사를 묵묵히 이끄는 전업농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회는 작년의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평소 쌀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회원에 대해 표창을 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최유호 회장은 “2023년에는 고품질 쌀 생산뿐 아니라, 시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어려운 농촌의 위기 상황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영천 쌀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계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3년에도 시에서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영천시의 숙원이자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모두의 하나된 염원으로 군부대 영천 유치의 열망이 확실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는 270여 명의 회원들이 영천 쌀산업 발전과 농업환경 향상 등 많은 활동으로 지역 농업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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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어르신 사랑의 효밥상 차림영천시 임고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이전 소원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사랑의 효밥상을 손수 마련해 전달했다. 방현경 생활개선회장은 “비록 작은 반찬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풍요로운 대보름을 보내시기를 기원드리며, 향후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중단됐었던 목욕 봉사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매서운 한파와 경기 침체로 움츠려있던 면민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 회원 여러분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