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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보건복지부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사업 선정고령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4세)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과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있고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시간 내에서 돌봄가사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12시간부터 최대 72시간까지 가능하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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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면, 찾아가는 ‘환경살리미 교육’ 실시!초전면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초전면 복지회관 내 경로당, 대장4리 마을회관, 칠선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살리미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살리미 교육’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교육 강사로 나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재활용동네마당 이용법 등을 알리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등을 홍보하는 교육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창기 회장은 “집중력 있게 교육을 들으시는 주민들 덕분에 환경살리미 교육이 무사히 잘 진행된 것 같다”며 “마을의 재활용 분리수거가 원활히 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교육에 참석해주신 마을주민들과 교육을 준비한 강사, 초전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진에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배운 것을 잘 적용하고, 가족·이웃에게도 잘 전파해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만들어가는 깨끗한 초전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8일에도 동포2리 마을회관(봉화정), 월곡1리마을회관(홈실), 용봉2리 마을회관(봉무)에서 환경살리미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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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토양관리는 내년농사 성공의 지름길성주군은 참외 시설하우스 연작장해로 인한 병해충 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태양열 소독, 수단그라스(제염작물) 재배 등 친환경농법을 적극 홍보·지도했다. 선충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되는 농가에서는 기온이 가장 높은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토양온도를 높여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살균하는 태양열 소독을 해줘야 한다. 참외 연작장해에 큰 문제 중 하나인 토양선충의 경우 40℃ 이상 48시간의 토양온도 조건에서 대부분 사멸하며, 태양열 소독 작업 순서는 투명 비닐을 토양 위에 덮은 뒤 1회 물을 충분히 주고 시설내부를 완벽히 밀폐해 토양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염류집적이 심한 농가에서는 염류를 제거하기 위해 담수처리(물걸러대기)를 하거나 수단그라스를 8월까지는 파종해 토양관리를 해줘야 한다. 담수처리의 염류제거 효과는 담수 후 배수를 2~3회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수단그라스 재배의 경우 시설참외하우스(약 200평) 기준 1동당 1kg 내외 파종하여 1~2개월 생육시킨 뒤 로터리 작업을 통해 녹비화해주면 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연작이 불가피한 참외 시설재배의 경우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휴작기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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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센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요”성주군은 방학동안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들을 위해 돌봄공백 해소 및 폭염대비 돌봄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문화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22년 11월에 개원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초등생)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방과후 초등생을 위한 기초학습, 독서 및 숙제 지도, 급·간식 제공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가구를 고려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방학 중 급식지원과 영양·위생교육, 푸드테라피, 현장체험과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사업과 연계한 보드게임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맞벌이가정 증가에 따라 지역내 틈새 돌봄기능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 일환으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성주읍 성산리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이며, 행정복지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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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 선정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2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이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고령군 내 안전취약시설 등을 민간전문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점검하고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고, 올해는 고령 관내 안전취약시설 131곳을 점검해 현지시정 21건, 22건의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고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주민 참여 실적이 우수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도내 시‧군 중 86.5점으로 가장 고득점을 받아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과 300만 원의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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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면 재경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쾌척성주군 초전면 직원들은 지난 15일 초전초에서 열린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맞아 고향을 찾은 체육대회 참가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했다. 이에 초전면 재경향우회 유정희 회장이 호응해 고향 성주의 발전을 위해 1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쾌척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재경향우회장의 고향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작지만 보내드리는 답례품에서 고향의 향기를 느끼시기 바란다. 보내 주신 기부금은 성주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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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금수강산, 올해 마지막 이동빨래방 운영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금수면에서는 16일 어은1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은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및 주민들이 평소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이불 등 큰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 과정 후에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시원한 수제 팥빙수를 대접해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했다. 정인해 마을이장과 최정희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자식들의 내왕이 잦지 않아 이불 등 큰 빨래 세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야외활동 자제를 부탁하며,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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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심산문화축제」성주에서 열려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2회 심산문화축제’가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산어록, 성주지역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전시, 독립을 주제로 한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공연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특히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션지를 이용한 체험 행사와 바람개비, 그립톡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곽명창 해설사의 전시해설, 독립군가 플래쉬몹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많은 참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은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겸 교육자로, 성주군에서는 심산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숭모제, 경전암송대회, 추모식 등을 개최하며 심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8월 15일 광복절을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국운이 걸린 역사의 고비마다 앞장서 나라를 위해 싸운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고 심산 김창숙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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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업조수입 1조원시대 달성을 위한 초석 마련,성주군은 내년도 농업조수입 1조원시대 달성을 위해 지난 14일 10시 군청 재난상황실(3층)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2024년 주요 농정시책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 원대 달성‧2023년 6천억 원 달성 도래에 따라 2023년 영농환경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4년도 분야별 주요 농정시책을 수립 하기 위해 농정과‧농업기술센터‧산림축산과 및 기획예산실 총 4개과 실과장 및 팀장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농업인력 육성 및 지원, 참외조수입 6천억 시대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농민 기본권 강화, 식량생산 및 과수특작 분야 지원 확대, 농산물유통 다각화 및 유통‧수매시스템 스마트‧자동화 추진, 6차산업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 축산업 선진화를 통한 미래축산 기반조성, 가축전염병 발생 ZERO화로 청정축산 구축, 기상환경변화 대응 과학영농 실현 등 총 10개 분야 사업이다. 특히, 2023년 농정분야 주요쟁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참외‧식량‧과수특작 분야 확대 지원, 저급과수매시스템 전면 개편, 꿀벌 집단 폐사관련 문제,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 문제’ 등에 대해서는 각 부서별 추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할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농가가 당면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각 사업별 문제점 및 대책사항을 세부적으로 분석‧보완하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각 부서별 주요대책을 논의 후, “2024년도는 성주군 농법‧농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청년농업인 적극 육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안정적 정착, 스마트 참외시설 확대 지원, 담배가루이‧흰가루병 등 병해충 문제 총력대응, 언론‧유튜브 활용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저급과수매시스템 전면 자동화, 6차산업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 수정용 꿀벌 안정적 공급, 참외하우스 토양관리 대책 등 9개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부서별로 제시한 2024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별 문제점 및 대책사항을 세부적으로 보완해 내년도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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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 활성화 및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자리 마련”고령문화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읍·면 풍물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일, 고령문화원에서는 신태운 고령문화원장과 고령군 문화유산과 조백섭 과장을 비롯한 관내 8개 읍·면 부읍·면장, 풍물단장 및 임원 그리고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 활성화와 전통문화 전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다 함께 모인 고령지역 내 읍·면 풍물단의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풍물 동호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방안으로 오는 10월에 열릴 ‘고령군 풍물화합마당’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취임 때부터 고령지역 내 풍물단 육성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고령군 풍물단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대가야문화예술제’의 연계행사인 ‘모두의 생활’ ‘고령! 문화를 담다’ 생활문화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질 ‘고령군풍물화합마당’은 오는 10월 7일,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차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