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수면 자율방재단 태풍대비 사전점검 실시운수면자율방재단은 9일 방재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배수로 점검 및 산사태 위험지구 등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운수면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점검과 산사태 위험지구, 노후주택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했다. 운수면 자율방재단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 하는 등, 운수면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최희준 운수면장은 “본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예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라며, “자율방재단 활동의 중요성과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소양교육(시니어CS)실시성주군은 8일 성주군 직영 노인일자리 참여자 394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소양교육(시니어CS)’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박은주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자신감 있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긍정적 직업의식 가지기,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구성원 간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시니어CS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연일 폭염 계속되는 가운데 현재 실외 참여활동은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면 중단 하고 있다. 무더운 시간대 실외활동자제 및 휴식 취하기 등으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또한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 100세 시대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인생 주기에 맞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공익형 18개, 사회 서비스형 3개, 시장형 2개 총 2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1,34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
성주군, 태풍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성주군은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17시 군3층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카눈은 최대풍속 37㎧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의 예상이동경로와 기상전망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저수지, 양·배수장시설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예찰을 통해 점검·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전 부서와 읍·면 직원들은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군민안전 대책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예방 사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기상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난 예·경보방송 등을 활용,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이에 따른 발빠른 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거센 비바람을 일으키며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은 강풍반경이 350km에 달해 사실상 전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으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태풍 피해로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성주별고을운동장 내 성주군체육회 사무실 옆 로비에서 ‘2023년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우량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서객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첫날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선정된 가족 추천도서(제목 : 그럴 수 있어-양희은 에세이)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독서생활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더불어, 둘째날인 8월 5일 토요일에는 새마을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실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장바구니 나눔행사)을 실시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날인 8월 13일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경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회장은 “피서객들이 휴식 속에서 잠시라도 책을 읽고 힐링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이동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여름 피서지 이동문고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 성주별고을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피서지 이동문고를 방문해 피서도 즐기고 마음의 양식도 쌓는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 ‘2023 합천 바캉스 축제’ 뜨거운 마무리!사)고령군광광협의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2023 합천 바캉스 축제’에 참가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 참가한 홍보⋅운영 부스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5,7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합천군에 따르면 ‘2023 합천 바캉스 축제’ 방문객은 6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선보인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수제 맥주(가⋅야⋅금), 이색 소시지와 물과 땅을 가리지 않고 내달리는 찌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수륙양용차 ‘아르고’까지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대박이 났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9일간의 무더위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합천군과 고령군이 상생관광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예정인 대가야고분군(지산동고분군)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고령군을 방문하시면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고령군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대가야 농촌문화 체험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 경영수익사업인 레드하우스는,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운영한다. 수륙양용차‘아르고’는 운영하기에 앞서 철저한 준비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관광객들과 만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
고령군, 2023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고령군은 ‘2023년 제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를 8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남철 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관공서를 중심으로 축소 실시됐던 민방공 훈련이 전국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14시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김창원 기자
-
2023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 성공적 마무리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2023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성주군 최초로 시행된 이번 투어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해 아이비리그 유명대학을 방문하고 글로벌 문화체험을 위해 미국 동부(뉴욕, 뉴저지), 캐나다(나이아가라)의 주요도시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투어의 핵심인 아이비리그 대학탐방에서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하버드, MIT,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예일, 콜럼비아)을 방문해 해당 학교 재학생 멘토들과 캠퍼스를 거닐며 학교소개, 유학생활, 공부방법 등을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성주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콜롬비아 대학에 재직 중인 석유미 교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학업동기를 부여하는 큰 계기가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받은 것 같다”며 “열심히 노력해 꼭 아이비리그 대학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은 “이번 투어가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과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다양한 교육 사업지원을 통해 교육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 성주군지역자활센터 - 업무협약(MOU) 체결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와 성주군지역자활센터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두 기관 간 상호교류를 통해 고위험군 및 심층적 관리가 필요한 노인․장애인․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주군지역자활센터의 맞춤형돌봄서비스와 이웃사촌복지센터의 행복설계사 사업 간의 공통점을 찾아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하고, 각 사업간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이웃을 내가족처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마을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협업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찾아가 업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박용훈 센터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성주형 통합돌봄 복지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
성주군, 참외 TMF사료 생산 시설보완 사업 평가회 실시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공장에서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생산 시설보완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참외 TMF사료 20kg 소포장 작업을 자동화해 축산농가의 이용성 향상 및 사료비 절감 등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며, 한우 TMF사료 소포장 기기, 로봇 적재 시스템 등 자동화 시설을 완비했다. 이번 사업으로 소포장(20kg) TMF사료는 월 5,000포까지 생산 가능하며 이에 따라, 참외 비상품과 처리량은 700톤에서 2,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평가회를 통해 TMF사료 생산 시설 운영현황 및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성주참외한우 브랜드 ‘참외잇소’ 활성화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참외 가축사료화 이용가능성 분석 및 현장실증공동연구를 추진하고 2020년 한우 TMF사료 제조시설 구축, ‘참외잇소’ 상표 특허 등록 등 성주참외한우 브랜드 육성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연구·개발로 성주 한우 고품질화, 참외 비상품과 처리량 증대 등의 효과가 검증됐다. 앞으로 성주참외한우 TMF사료 공장의 경영분야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 등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문경시 수해복구 활동 지원 나서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문경시 호계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관내 25개 봉사단체에서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진흙으로 더러워진 집기 및 유실물 등을 세척하고 도로에 떨어진 토사물을 정리했고, 주택 담장 복구 및 침수된 곳들을 청소하는 등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이강하 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언제든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