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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실시고령군은 벼 주요 발생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3월 마늘·양파 병해충 공동방제 1,341ha 실시했고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잎·이삭 도열병과 멸구, 노린재 등 비래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8월 중순경에 2차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에서는 1,47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4개 지역 농협에서 농가로부터 방제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실시하며 무인항공 방제료는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유독 장마가 길고 많은 강수량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무인항공 방제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 적기 방제로 쌀산업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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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국 의장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명국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고령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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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업생산자단체 소통 간담회 개최고령군은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고령군 농업발전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생산자단체와 품목별 소통 간담회를 계획했다. 소통 간담회의 네 번째로 고령군 참외, 메론 연합회 회원들과 지난 21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참외, 메론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시설원예 농가의 어려움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관내 재배현황은 참외 147농가에 면적 128ha, 1,934동, 메론 84농가 면적 69ha, 1,039동에서 재배되고 있고, 고령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하여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생산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 시설 지원 등 생산비 감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이남철 군수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고령군 농업정책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농가들에게 감사함을 표했고, “오늘 간담회에서 취합된 의견들은 고령군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해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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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20일 성산면사무소와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에서 문화재 관계전문가와 함께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는 14세기 말부터 15세기에 걸쳐 사용된 가마터로 ‘세종실록, 世宗實錄’ 지리지(地理志)에 실린 전국의 324개 가마 중에서도 가장 좋은 상품의 자기를 만들기로 이름난 곳의 하나이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71호 고령사부동도요지, 사적 72호 고령기산동도요지로 지정됐다가 2011년 7월 28일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요지로 지정명칭이 변경되어 지정됐다. 1963년에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발굴조사와 축대 및 보호철책 설치, 잔디식재 등 일부 정비가 이뤄졌고,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고자 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에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토기, 자기와 옹기, 기와 등 각종 가마터 유적들이 30여 곳 정도 분포하고 있고, 그 중에서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는 조선시대 왕실에 납품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한 고급백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이곳 외에 16곳 정도의 가마터가 있을 정도로 고령군은 양질의 흙을 바탕으로 토기 및 분청자기, 백자 등 생산유적이 무수히 많은 곳이다.이번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는 체계적인 보존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기존의 조사 자료,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장기적인 보존 관리방안 및 향후 정비계획을 모색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계승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단계별 정비계획 추진을 통해 향후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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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철인3종협회 창립기념식 개최지난 20일 고령군 가얏고마을에서 고령군 체육회 종목단체인 철인3종협회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로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며 극기와 인내심을 요하는 경기이다. 고령군 철인3종협회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14일 고령군 체육회의 승인으로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했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한 전해명 회장은 철인3종경기 킹코스(수영 3.8km+사이클 180km+달리기 42km를 17시간 내에 마치는 코스)를 20회이상 완주하고 대구철인클럽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철인3종경기의 전문동호인으로 고향인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한 엠스푸드(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해명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인3종경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열었다고 할 정도로 철인3종경기는 매력적인 스포츠이며 활발한 활동으로 고령군에 철인3종경기를 보급하고 대회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군 철인3종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철인3종경기의 보급으로 고령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손창형 안전자동차운전학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김성근 ㈜지안건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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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영세‧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성주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해 관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맹점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안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목적에 맞게 관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상품권 재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보다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주요 등록취소 대상(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대형마트, 기타 유통업 등으로 전체 가맹점 1,410곳 중 55곳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농민수당, 정착지원금 등 군에서 정책수당으로 지원한 정책발행(표기)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현행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취소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했고, 8월 중에 제출받은 의견을 검토해 최종 취소 대상 가맹점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 개편에 따른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읍면 이장회의에 상품권 개편사항을 직접 설명하고, 현수막, 군 홈페이지, 성주군 공식SNS 계정,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 등을 통해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성주군수는 “이번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개편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전홍보를 철저히 해 군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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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공무원 대상「나를 돌보는 MBTI 교육」실시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서 성주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를 돌보는 MBTI 교육’을 실시했다. ‘나를 돌보는 MBTI 교육’은 민원 및 업무 적응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성주군청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MBTI 성향 파악, 스트레스 유형 탐색, 스트레스 수준별 해결 솔루션 제시, 감정라벨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각종 민원 응대 시 자기 감정 및 상대의 감정을 다스리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임으로 하나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최근 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데, 이번 교육으로 본인들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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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면 새마을회 폐농약용기류 수거 및 선별작업 실시다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좌학리 소재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 영농 폐농약용기류 수거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밭과 들에 방치돼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농약병, 쓰고 버린 비료포대 등을 집중수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영완 다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서미경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영농 폐농약용기류 집중수거 및 선별작업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폐자원 모으기를 통해 우리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많은 가운데 다산면은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 전하며, 깨끗한 다산면 환경 만들기에 늘 앞장서서 헌신하고 노력해 주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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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190가구에 총 19,000천원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여름용품 키트는 손선풍기, 영양제, 양우산, 미숫가루, 보냉텀블러 등 1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해 각 읍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도 “장마와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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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메뉴 평가시식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19일 대가야문화누리 구내식당에서 군수, 군의원, 군간부공무원, 외식업고령군지부 임원, 청년인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메뉴 평가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시식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기능장팀의 ‘가야돼지갈비돈까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인호성팀의 ‘다산&포크 등뼈 쌀국수’ 고령을찜!하다팀의 ‘가야한우솥밥’,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정이팀(정은주,이선건)의 ‘묵은지지짐감자활밥’ 등 4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수상작 메뉴를 맛본 참석자들은 고령군에서 제시한 평가표를 통해 대표메뉴로써 적합성, 창의성, 맛, 가격 등을 평가했고, 평가내용은 대표메뉴 선정 및 향후 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가지 메뉴 모두 고령군 특색을 잘 살린 음식으로써 보완을 통해 대표메뉴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