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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 2회차 정기회의 성료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대가야 문화누리 3층 교육실에서 ‘2023년 고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위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회의 때 제안한 내용의 진행 과정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정책 제안과 진행 방향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홍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이집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방범순찰 강화, 청소년 유해물질 단속,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개설 등의 제안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해외문화 탐방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새로운 의견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백승욱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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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溫)-기 ”사업을 아십니까?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에 걸쳐 사회적 고립예방 및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젝트 ‘온(溫)-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40세~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로 지난 2022년부터 1차년도에는 금수면, 수륜면, 용암면 내 95세대를 방문상담해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24세대를 발굴했고, 기초생계급여 신청·주거환경개선·각종 체납지원 등 다양한 물적지원과 지역주민 활동가와 매칭을 통한 세대 안부 확인 및 함께 장보기·외식 활동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확장 활동도 진행했다. 올해 8월부터 진행되는 2차년도에는 가천면, 대가면, 선남면, 초전면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도가 낮은 중장년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10개 읍·면을 모두 조사·지원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2일에는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우리동네 돌봄단 교육과정개발 등에 참여한 주식회사 쿰&도서출판 마음대로 노수현 대표를 초정하여 ‘사람에게 가는 길’이라는 강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만남과 관계 맺기에 관심 있는 주민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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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장길, 경산길 일원에 설치된 ‘쿨링로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쿨링로드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창의문화센터 및 시장길(경산네거리~성주전통시장) 670m에 걸쳐 설치돼 있고, 매일 1일 5회(9시, 11시, 13시, 15시, 17시) 30분씩 가동하고, 폭염특보 시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도로 경계석에 설치해 물을 분사해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여름 지면온도는 7∼9℃ 낮추고, 미세먼지도 12㎍/㎥ 줄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하수 등 유휴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분사시킴으로써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낮추고, 타이어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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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별고을시네마 단체 영화 관람 실시성주군에서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48명을 모시고 10일 관내 영화관 별고을 시네마에서 ‘말임씨를 부탁해’ 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어 영화관람이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했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나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짝꿍이 돼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여러모로 뜻깊은 의미가 더해 졌고,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기분 전환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지원과 말벗 등의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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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율방범연합대, 제15회 한마음다짐대회 개최고령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일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대원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고령군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원 간 친목 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대원 12명의 공로패 수여와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과 체육대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한마음다짐 행사를 통해 대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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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singsing) 파머스마켓 첫 개장 -고령군은 지난 8일 16시 다산문화공원에서 씽씽(singsing) 파머스마켓을 첫 개장했다. 씽씽 파머스마켓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대도시 로컬푸드 설치사업으로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 및 공연도 함께 진행하는 색다른 형태의 마켓이다. 개장 당일 정희용 국회의원,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고, 소냐 진정훈의 보컬 공연까지 더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줬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씽씽 파머스마켓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장을 통해 고령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16회 진행된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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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주택·건축물 재산세 35억원 부과고령군은 2023년도 정기분 재산세 1만7천여 건에 35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3천6백만 원 감소한 금액으로 부동산 토지공시가격과 개별주택가격 하락(전년대비–3.3%)으로 인한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과세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올해까지 1세대 1주택(개별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 대한 재산세의 특례세율이 적용되어 과표 구간별 0.05%씩 인하된 세율과 공정시장가격비율이 당초 60%에서 43%~45% 인하된 비율 적용으로 납세자의 재산세(주택)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CD/ATM,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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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수상고령군은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전략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체단체 보건소 사업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펼친 결과이다. 고령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각 사업 담당자 간 수시 회의를 통해 의견 교환 및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과 연계한 민간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또한 건강사각지대 놓인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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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면 새마을문고,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개강!지난 7일 동포2리 경로당(봉화정)에서 초전면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개강OT가 개최됐다.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는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주관하에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노래·미술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하에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강좌이다. 정송자 초전면새마을문고회장은 “우리마을학교가 더 널리 알려져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더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어르신들이 우리마을학교 수업에 많이들 참여 하셔서, 배우셨던 것들을 잘 활용해서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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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치매안심센터-치유농장 연계 농업치유프로그램 운영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이풀(치유농장)과 치매극복관리사업 및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풀과 연계·협력해 지난 7일부터 매주 1회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의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와 심신건강증진을 위한 이풀 치유농장 방문형 농업치유프로그램을 8회기 운영한다. 이풀은 자체 텃밭정원에서 재배하는 산야초를 활용한 치유자원을 보유한 치유농장으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이전·사업화 실증 농장으로 선정된 전국 6개소 치유농장(서울, 경기, 충남, 경북, 전북, 제주) 중 한 곳이며 경상도에서는 이풀 치유농장이 유일하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8회기 프로그램으로 오감자극, 텃밭 작물 기르기, 다도, 약초를 활용한 요리, 한방 향기요법, 한방연고(자운고) 만들기, 우슬 효소만들기, 붉나무 비누 만들기, 자소엽 샴푸 만들기, 들꽃 꽃다발 만들기가 있고 종강식에는 팜파티로 자연을 즐길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사전·사후검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담당하며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해 이풀 종사자 전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완료하고 치매 콘텐츠 제작물 설치 등으로 치유농장 내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된 프로그램 참여대상자가 안전하게 치유농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인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가정과 치유농장을 오가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께서 자연이 주는 회복의 힘으로 인지도 깨우고 단체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으셨으면 한다”며 “이렇게 뜻깊은 프로그램을 관내 치유농장과 함께해 더없이 기쁠 따름”이라며 농업치유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소감를 밝혔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