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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군 가천면 사회복지법인 해솔 예원의집에서 의료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보건소와 김천의료원 협력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전문 의료진 10여 명이 1차 진료에는 기초검진,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진료 및 상담 후 추가 처방된 검사(방사선촬영, 초음파, 심전도 등)를 시행하며 2차 진료에는 1차 진료한 환자들의 기초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및 유소견자 등록으로 이뤄진다. 올해 행복병원은 11월까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실질적 생계 곤란자에 대해서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안전망사업을 통해 1인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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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19일 10시에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경북 농업대전환 행사에 참석해 희망 씨앗전달식 및 콩파종 시연 후 오후에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산물가공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의 ICT 및 빅데이터 기술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청년창농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실증단지 등이 조성돼 있어 청년들의 창농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관계자로부터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해 지역농업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고령군 다산면에 설치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의 효율적인 운영과 청년 농업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운영과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우리군에 설치되는 농산물가공센터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 해야한다”며 “스마트팜과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하여 미래농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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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 봉사활동 실시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일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고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연조3리에 거주하시는 김○○ 씨 가구의 집안을 청소해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드렸다. 최현숙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의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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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구 실태 조사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고령군은 20일부터 1개월간 다자녀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다자녀 가구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앞으로의 인구증가 시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우선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의료비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구성원, 생활환경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다자녀 가구에서 겪는 생활고충을 공감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조사해 선제적인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다자녀의 기준이 ‘세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추후 대상 범위를 넓혀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초를 마련하고 가구별 상황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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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폭언·폭행은 이제 그만!성주군 초전면에서는 2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 창구에서 초전 파출소와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갈수록 폭언·폭행 사건 등 특이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비상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예기치 않게 마주하는 폭언·폭행 등의 상황을 가정해 상시 비상 대응반을 구성했고, 특이 민원 대응 역할 숙지 여부 점검 및 청사 내 설치된 비상벨 작동 확인과 관할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끝으로 민원인 친절 응대를 위한 내부 결속을 다졌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 속에서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봉사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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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주군 노인대학」개강식 개최사)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20일 입학생 70명과 각 경로당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속한 300여 회원을 모시고 ‘2023년 성주군 스마트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위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일상생활 안전교육, 백세시대 건강노하우 등 다양한 교양·건강강좌를 개설해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운영하게 된다. 최원조 노인대학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삶에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서비스를 통합해 섭렵할 기회가 돼 감사하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료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각 경로당에 건강, 여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오늘 또 노인대학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실시간 방송하고 영상자료로 만들어 여러 경로당에 보급할 수 있어서 뜻깊고, 질 높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지난해 도입된 경로당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스믈한명의 경로당 행복 선생님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여가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노인일자리로 참여 중인 스마트전담관리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어르신들의 혈압, 체성분, 체온, 체중 등 기초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성주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영양의 균형을 위해 성주군 전 경로당에 매월 2회 3가지의 반찬을 전 경로당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매년 경로당을 보수하고 있고, 에어컨, 난방시설 및 가전제품의 상태를 매년 전수조사해 적정 시기에 수리 및 교체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성주군은 1만5천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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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레드하우스” 가오픈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이바지 기대지난 16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영수익사업 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를 가오픈했다고 알렸다. 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의 주력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수제 맥주와 수제 소세지다. 수제맥주는 대가야 고령에서 태어난 우륵이 만든 악기 ‘가야금’에 영감을 얻어 개발됐고, 고령지역의 특산물 총 3가지를 활용해 제작됐고 이름은 ‘가’, ‘야’, ‘금’이라 정했다. ‘가’는 알콜 4.5%로 맛과 향이 풍부한 정통 에일맥주, ‘야’는 알콜 3.5%로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 라거맥주, ‘금’은 알콜 6.5%로 농후한 맛이 나고 홉의 쓴맛까지 더해진 정통페일 에일맥주다. 수제소세지는 한돈의 비선호육을 가공해 개발했고 25cm 길이의 압도적인 양에 참숯불에 직화로 구워내 은은한 숯 향이 더해져 감칠맛 일품이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차별화된 자치단체관광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지난날 관광객 수를 중요하게 여기던 지역 관광콘텐츠에서 벗어나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특산품 개발을 통한 장기적인 관광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령 관광 산업 전반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레드하우스’의 경영 수익사업으로 보조금 의존에서 탈피해 자주재원 확보로 다양한 자체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가속을 더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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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게 짜장면 한 그릇의 사랑 나눔 봉사관내 중식당 ‘천안문’을 운영하는 대표 김영인은 개업 1주년 기념으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이 담긴 짜장면 한 그릇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에게 무료로 제공해 드렸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이장님들이 직접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70대 김 모 씨는 “혼자 끼니를 때우다 보니 짜장면이 흔한 음식이긴 하나 언제 먹어본 지 기억도 안 난다”며 “오늘 짜장면은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기억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어르신들 한분 한분에게 사랑이 담긴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한 중식당 천안문 김영인 대표는 “천안문을 개업하고 많은 걱정을 했으나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그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에서 1주년 기념으로 어르신들께 옛 추억과 사랑을 나눠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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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 어린이집 부모교육 실시!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00여 명, 학부모 15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부모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김미옥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확립’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가정에서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 및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교육 후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축제 한마당까지 펼쳐져 부모교육 행사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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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 기탁지난 14일, ㈜한진산업개발 김욱석 대표는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50명으로 구성돼 영농사업, 길동무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나눔장터, 지역사회연계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매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20여 가구에 낙상 방지와 활동 편의를 위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수혜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지지해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들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곁에서 촘촘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욱석 대표의 뜻에 따라 관내 거동이 불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각종 사업에 기탁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김욱석 대표는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내외 등 가족 모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기탁, 별고을장학금 기탁,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