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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강고령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8주간에 걸쳐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주체가 될 예비액션그룹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고령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배가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전략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사람과 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이러한 ‘사람과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 등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 지역주민들의 농촌개발 역량을 키우는 S/W 사업이다. 이번 아카테미 강의는 신규사업 참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기초과정과 2022년 1기 기초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한 8주간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분야별 대표적 사례를 통한 사업의 이해와 방향설정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심화과정은 사업계획을 도출하여 발표를 통한 사업계획 공유 및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게 된다. 지난 13일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목표는 말 그대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배가시키는 것이다”라며 “지역현안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과 적극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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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면 보금자리봉사회 무료급식 봉사 시행보금자리 봉사회는 지난 13일 운수면 운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했다. 보금자리 봉사회는 지난 2017년 고령 관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봉사단체이다.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도 주택 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서 닭백숙과 음료 및 다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 준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회원들이 더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앞으로도 관내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각자의 가사사정 및 생업 일정이 있음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고,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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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모내기 실시월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안포리 소재 나눔텃밭에서 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벼농사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영농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벼를 경작하고, 그 판매액으로 우리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영농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영 민간위원장은 “오늘 흘린 구슬땀을 시작으로 다함께 정성껏 모심기를 한 만큼 대풍년이 돼,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협의체 활동을 응원·격려하고자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이렇게 애써 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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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안포4리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 운영성주군 월항면은 13일 안포4리 중포 마을회관 전정에서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첫 번째로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큰 이불 빨래가 힘든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이동빨래 세탁차량으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가구에 다시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이어오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이불 빨래가 엄두가 안났는데 마을까지 직접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안까지 시원해진거 같다”고 말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지역민의 행복한 잠자리 제공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면정을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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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미술가협회,“2023 도화전”연다.〉고령군 대가야미술가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2023 도화전’을 개최한다. 대가야미술가협회에서는 매년 도자기와 회화의 만남 ‘도화전’이라는 테마로 회화와 공예 분야의 작가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전국에서 유일한 고령만의 특색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도화전은 도자기와 회화의 만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령군의 예술발전과 우수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로서, 대가야미술가협회 회원 24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예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그 중 미술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내는 예술의 진수라 할 수 있다며 본 협회는 지역 미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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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노인·장애인일자리 사업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12일 덕곡면 행복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62명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안전교육 및 치매·쯔쯔가무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애인 일자리 활동 교육, 혹서기 대비 안전 교육 및 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치매·쯔쯔가무시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끝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진드기예방약, 마스크, 소독제 등 일자리 안전 용품을 지급했다. 김광호 덕곡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시기를 바라며 덕곡면 노인복지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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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집중호우기간 환경오염행위 점검 및 단속 실시성주군은 하절기 및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하천변 무단 퇴비야적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악화·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점검 및 단속에 앞서 6월에는 사전홍보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율점검 및 오염원 제거 등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며, 이후 7월에서 8월에는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 및 녹조발생 기여도가 높고 부영양화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53곳 및 무단 퇴비야적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폐수 무단방류 및 폐기물 방치, 퇴비 보관방법의 적절성 등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적법처리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환경오염행위 점검 및 단속시에는 낙동강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야적퇴비를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한다. 점검대상은 낙동강 하천변에 무단으로 야적돼 있는 퇴비 124곳으로, 소유주에게 6월 말까지 수거·조치하도록 통보한 후 수거하지 않을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적법처리 할 방침이다. 이후 사후관리 차원에서 우천예보 시 야적퇴비 소유주에게 퇴비덮개 설치 등 적정 보관하도록 안내문자 발송 등 야적퇴비의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임을 밝혔다. 점검 및 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도·계도할 예정이나, 상습적 위반업소와 무단방류 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처분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점검 및 단속으로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해 오염 없는 맑고 깨끗한 하천지키기를 실천할 것이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했거나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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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소비자의 욕구 사로잡는 베타카로틴 참외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신품종 전략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베타카로틴 참외 기존 재배 농가 및 관심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9일 1회차 교육을 시작했고 8월까지 총 7회 베타카로틴 참외 재배 교육을 추진한다. 해당 교육은 수입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베타카로틴 참외의 특성, 유인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현장견학 등 베타카로틴 참외의 전반적인 재배기술 컨설팅 교육이 진행된다.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중의 하나이며,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해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과 암의 발생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A의 가장 안전한 급원이며, 눈건강에 좋은 성분이다. 베타카로틴 참외는 일반참외와 비교해 베타카로틴이 82배, 엽산은 2배 더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환 군수는 “베타카로틴과 엽산함량이 높은 베타카로틴 참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해 신규시장을 확대해 참외 조수입 6천억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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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젊음의 그린데이”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청소년, 젊음의 그린데이’ 라는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지역 동아리 청소년들과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한 ‘지역사랑 프로젝트 그린데이’ 활동의 마지막 시간이다. 이번 활동은 고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역 동아리 청소년들의 팀별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더욱 친해지고 협력해 친근감 형성 및 또래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대표는 “그린데이 활동을 통해 서로 알지 못하는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됐고, 나아가 스스럼없이 각자의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단합의 기회와 교류활동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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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회 자매결연단체고령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단체인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영농봉사활동과 등불밝히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26일 영농봉사활동에 이어 이뤄졌고 새마을직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의 농가를 방문해 감자를 수확했고, 새마을문고 회원 20여 명은 독서분위기 조성 및 독서생활화를 정착을 위해 운수면의 30가구를 대상으로 어두운 조명을 밝은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날 남구 새마을회의 활동은 농가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자매결연단체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황금 같은 주말을 반납하고 멀리 고령까지 영농봉사활동과 등불밝히기 활동을 해 주신 남구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얼마 전 남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영농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는데 직공장협의회와 문고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해 주시니 고령군 새마을회도 자매결연단체로서 보답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직공장협의회, 새마을문고로 구성돼 있는 사회단체로 지난해 10월에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