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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 개최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김성우 성주군의장 및 군의원, 장수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2014년 처음 시작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을 위해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은 실버요가, 트롯댄스, 노래교실, 탁구레슨, 파워건강체조, 뇌인지웃음치료 등 6개 정규강좌를 개설해 2월부터 12월까지 주 4회 운영되며, 올해는 220여 명의 수강생이 입학하는 등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60세이상이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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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급식 위생·영양 레벨 업!성주군보건소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집중 관리 운영한다.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주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 22곳 643명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연령별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로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사업으로 우리가족 건강 체험교실,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고 그 중 푸드 아트 테라피 요리교실은 자기표현이나 사회·정서적인 요인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다양한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협동심, 자기 주장성, 공감성을 향상시키고 감정과 욕구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센터장 양경미 교수는 “올해는 편식대첩, skill-up 재직자 교육을 추가해 학부모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안전한 급식 제공과 학부모의 신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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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추엇의 엿장수」가 들녘으로 찾아갑니다.성주군은 오는 3월부터 들녘별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부제 :「추억의 엿장수」)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율을 높여 자원화 기반조성 및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원순환사업소의 특수시책사업이다. 성주군는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영농폐기물의 배출이 높다. 들녘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배출 되면 매년 수억원의 처리비용이 들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기물로 환경이 오염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재활용품 배출장소가 없는 들녘에 재활용가능 플라스틱류(영양제통, PET 등), 캔류 등 다량의 재활용품을 들녘으로 순회 수거하는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3년 4개읍면(성주읍, 초전면, 선남면, 용암면)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참여농가에 큰 호응이 얻어 올해에는 7개 읍면(참외비닐하우스 들녘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들녘 재활용품 참여농가는 농가별로 배부된 수거그물망(포대 등)에 재활용품을 가득 채워서 분리배출해 놓으면 수거시 인센티브(휴지, 종량제봉투 등)를 제공함으로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다”라는 재활용품 의식을 고취하고 자원화 기반을 조성으로 정부의 순환경제 실현에도 발맞출 계획이다. 또한 참외 출하 성수기인 6월에서 8월,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폐참외가 낙동강으로 떠내려가 수계오염이 되지 않도록 폐참외 투기취약장소에 무상수거통을 배치, 수거하여 비상품화농산물센터로 처리한다. 낙동강 수계오염을 최대한 예방함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들녘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영농폐기물을 줄이고, 폐참외 투기를 근절해 낙동강 수계오염 방지, 깨끗한 들녘 환경 조성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이미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적극적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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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협치로 이룬 추경안 통과성주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됐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 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를 기회로 삼아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반드시 의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돼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더불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추경예산이 성립된 만큼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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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가천면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민들의 산불예방 인식을 증진시키고 산불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고, 면직원 및 산불감시원 등 15여명이 마을별 정월대보름 행사에 방문하여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위주로 현수막, 홍보 깃발 등을 설치하고 마을 이장과 감시원을 통한 앰프방송 실시, 산림인접지 독가촌,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 및 홍보로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면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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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성주군은 지난 23일 ‘2024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주를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전국단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체육, 예능부문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1위 13명(각 100만 원), 2위 3명(각 70만 원), 3위 7명(50만 원)으로 태권도, 하키, 택견, 스키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선전(善戰)한 총 23명의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부모 중 한명은 “우리 아이가 우수 장학생에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주에서 지역의 우수한 예체능 학생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장학생들이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전인적인 소양을 가진 인재로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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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구대와 지역기업 상생협력의 장 열다, DU브랜치 설치지난 23일, 성주군과 대구대학교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내 ‘DU브랜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DU 브랜치’는 대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지역상생 핵심지역 내 설치한 대학 부설 산학협력 시설로서, 향후 재직자 교육 및 대학-지역 연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과 대구대학교는 지난해부터 DU 브랜치 사업과 성주형 U-시티 프로젝트 등 관내 기업과 재직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특히 DU브랜치는 성주군-대구대-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협력의 장으로써 교육지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산업의 일자리 정책, 청년 정책 등과 다양한 연계사업을 모색하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허윤홍 성주부군수는 “대학이 없는 성주군에 DU브랜치가 설치된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고 상징적인 일이다”며 “청년들이 대구대학교에서 성주로 취업과 정착을 연계하는 관문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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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성주!“지역복지 해결을 위한 첫출발”성주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24년 제1차 정기 회의를 지난 2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를 검토하고 24년 주요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돌봄사업 등에 대한 게이트키퍼 양성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주요사업에는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정례회의 활성화, 상시적이고 촘촘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위원 역량 강화교육 ‘성주복지아카데미’ 운영,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발굴 및 지원, 읍면협의체 운영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운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종 실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주군의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의 구심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행복 성주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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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면, 재활용품 수집에 마을 주민이 앞장서다'성주군 초전면에는 재활용품을 마을 주민이 적극 수집하는 마을이 있다. 동포1리 부녀회와, 용성2리 후산청장년회는 마을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성실히 모아 3~4개월 주기로 재활용품 업체에 판매한다. 이런 활동은 마을 환경 정화에 기여하면서 한정된 자원의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런 환경보호의 이점뿐 아니라, 마을에서 모은 재활용품 판매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에서 마을 판매단체에 지급하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이 마을별 재활용품 수집·판매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마을 주민분들이 재활용품 수집에 참여해 주시니 든든한 마음이다.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주민 의식이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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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사전교육 실시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4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취지 및 행정 절차와 숙식‧임금‧인권 관련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사업에 관한 의문점 해소와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성주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협약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938명의 인원을 배정받았고, 2월 말 라오스 산야부리주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으로 3월 내로 필리핀 4개시(아팔릿‧마갈랑시‧로렐시‧클라베리아시)의 계절근로자까지 모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개월 가량 근무하며 농촌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귀담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