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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달구벌 건강주치의가 찾아갑니다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했었다. B씨는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진료비 지원,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정상적인 취직을 하고 새 삶을 찾게 됐다.한편,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대상자 등록 인원은 295명, 내소·방문 상담은 1,091명, 진료지원은 827명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수혜대상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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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칠성 야시장’5일 개장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재개장한다.개장일인 4월 5일, 6일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청사초롱 정비, 노후화된 음식 매대 보수 등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칠성 야시장은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특화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이면 아름다운 신천과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지난 3월 서류심사, 품평회심사 등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문 야시장 27명(음식매대 24, 푸드트럭 3), 칠성 야시장 14명(음식매대) 등 총 41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 토, 일) 운영하지만, 칠성 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더불어 매주 3회(금, 토, 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3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 야시장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다시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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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선정대구광역시는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의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김용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최초 시행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며,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지난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2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 수상자인 김용진(58세, 북구 거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협회 이사는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으나, 37년간 한 직장에 근속 근무를 하는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줬다.이번 시상은 4월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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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 생명 탄생을 위한 임산·출산 지원 확대청송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1회(13:30~15:30, 총 3회) 관내 임산부 16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첫날에는 국제 모유수유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전문분야 외부강사를 초빙해 출산 후 수유방법 및 유방관리에 관한 교육·실습을 진행했고,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진행햇다. 이후 4월 3일, 11일에 진행되는 2회, 3회 차에서는 신생아 간호에 대한 교육 및 실습,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분석기를 통한 위험군 발굴과 필라테스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에게 임신·출산과 육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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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미래사회를 위한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발맞춰, 저출생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청송군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추진’을 통한 저출생 극복 인식과 마음 확산,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 부서별로 실행계획을 적극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저출생 지원, 정주여건, 출산·보육 등 분야별 저출생 대응 TF팀 수립을 확정하고, 저출생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저출생을 극복하는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의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저출생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장과 정책 개발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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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함양군은 지난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및 고급·중견간부 교육생들이 ‘2024년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8명을 의결하고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발원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파견했다. 이에 교육 파견 중인 산삼축제 담당과장인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 외 7명의 교육생은 교육생 동기 500여 명과 고급·중견간부 200여 명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함양산삼축제 홍보물을 나눠주고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에 반하고 산삼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 3.~10. 9.까지 7일간 함양 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10만여 명이 방문해 110억 원의 직접경제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결과가 있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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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시니어클럽, 제주도 문화체험 활동창녕시니어클럽은 지난달 말, 2박 3일 동안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제주도 일원을 관광하고 체험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후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제주도 문화체험은 ㈜서호개발 전동주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제주 돌문화공원과 성산일출봉, 용두암, 동문시장 등 다양한 제주 명소들을 방문하며 즐거운 추억들을 쌓았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 가보는 제주도 여행에 걱정도 되고 기대도 컸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긴 제주도 여행에는 행복한 기억만 남는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녕시니어클럽 강금여 관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서호개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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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창녕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와 보궐선거 등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5년 만에 개최된 이 날 기념식은 지역 가수 구태진과 남성 성악 앙상블 5인조 BOS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는 군민의 날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제33회 창녕군민대상 및 제16회 창녕명예군민 시상, 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민대상에는 봉사부문 조정한 님, 산업부문 신용태 님, 교육·문화부문 성위경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녕명예군민으로는 안태명, 김명욱, 조현홍 전 창녕군 부군수가 선정돼 명예군민 증서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한없이 영광스럽다”라며, “창녕군의 주인이자 오늘 군민의 날의 주인공이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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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전문가 컨설팅 실시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감염관리 전문가인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연구원과 함께 관내 요양원 3곳을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 만성질환자로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요양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조치, 격리구획 지정, 환기상태․방식, 환경관리 등 시설 상황에 맞춰 컨설팅을 실시했고 컨설팅 실시 기관에 손세정제, KF94 마스크,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한편 요양원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4급으로 전환된 후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지원․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 확산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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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평가에 ‘경북 문경시’가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의 18개 지표로 평가한 지수이다. 문경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시 49개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신호준수율, 음주운전금지준수율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교통문화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교통법규를 지키며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교통질서를 위해 협조해주시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올 10월에 개통되는 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사업, 교통약자 교통편의 증진 사업 및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