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농협, 이웃돕기 성금 전달로 나눔 온도 UP대구 칠곡농협은 13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하였다.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 칠곡농협 배상균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칠곡농협 배상균 조합장은 “우리 칠곡농협의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얻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대구 칠곡농협은 2022년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하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
달서구, 저소득취약계층 위한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대구 달서구는 2023년 저소득 어르신의 원기 충전!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의원 27개소가 참여했다.지난 11월 한 달 동안 달서구 7개소 재가노인돌봄센터에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중 기력회복이 필요한 100명에게 한방진료 및 한약을 지원해 정서지원, 건강상태 체크, 교육 등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 달서구한의사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해 매년 1~2회 정도 무료 한방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선물해 현재까지 1,325명(환가액 4억2천만원 정도)에게 지역사회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정수경 달서구한의사회장은 “한방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의 재능나눔에 감사드리며,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주신 달서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 안전망 구축 및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연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3년 대구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 개최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범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13월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대구광역시는 2019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시상해 왔다.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업 부문, 기관·단체 부문, 개인 부문 3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자를 신청·공모받아 1차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기업 부문에는 ㈜쓰리에이치, ㈜우경정보기술, ㈜에스티아이 등 3개사, 기관단체 부문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 부문은 ㈜이수페타시스 김창수 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쓰리에이치는 세계 최초·세계 유일의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척추 마디를 자극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특허받은 쓰리에이치만의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제조·판매·수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매년 신규 청년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의 협약 등으로 지역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23년 신규채용자 중 청년 비율 : 75% (신규 채용 44명 중 청년 33명)㈜우경정보기술은 미래 핵심기술인 ABC(AI, Big data, Block chain, Cloud) 분야에 적극적인 R&D투자로 딥러닝 기술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근무혁신 우수기업,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사내 임직원 대상 석·박사과정 등록금 지원, 개인의 능력 위주 승진 등 지역 내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3년 신규채용자 중 청년 비율 : 73.6% (신규 채용 38명 중 청년 28명)㈜에스티아이는 열처리 장비 제조 전문업체로, 광섬유 제조 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로의 사업 확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R&D인력 등 신규 인력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지역 최초로 일학습병행제 약정체결,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등 직원 장기근속 및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23년 신규채용자 중 청년 비율 : 96.8% (신규 채용 32명 중 청년 31명)청년고용증진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광역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시상식에 참석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 한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증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올해 여성단체 활동성과 빛나청송군은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2개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여성단체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가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는 ‘사업활동평가’에서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 여성·청소년·취약계층 나눔 실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고, 또한 발전기금 사업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쌍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지도자 지도력 향상 워크숍,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특히 청송사과축제에서 떡나눔 무료시식 체험·판매를 통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문화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영희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이 자리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미 있는 상을 받은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설치 근거 마련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성군1)은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개선 및 소득향상에 필요하거나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건축물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79년 전국의 상수원 인근 지역에 상수원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각종 개발이나 사업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지역으로, 대구시의 경우 동구, 달성군, 군위군 일부 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민을 위한 소득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시에도 상수원관리규칙에서 허용하는 일부 건축물만 설치할 수 있고, 이외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나, 대구시는 그간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아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었다.이에 하중환 의원은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도록 한 소득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조례안에는 ▲소득기반시설인 농림업용 취수시설, ▲농림업 체험·실습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인 도서관, ▲공원 등의 건축물 설치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특히, 시설 설치 시 발생하는 오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끔 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하중환 의원은 “그간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은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기에, 상수원의 오염을 철저히 방지하는 전제하에서 소득기반 및 공동이용시설의 건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함양군,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함양군은 1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함양군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의 건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도시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함양이라는 비전과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올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함양군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선제적인 현장관리로 현업근로자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의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도순환 기자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수대회로 역량 강화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2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2023년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관했고,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의장,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위원들 간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보호 활동 등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소년지도위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송왕재 회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관내 14개 읍면 180여 명의 위원이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축제 1388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과 모범청소년 캠프, 청소년 한마당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
제3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 성과 공유’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보고회’를 열어 연구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3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7팀 43명)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구성됐고, 지난 3월 29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과제별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9개월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주제는 업무자동화·RPA 일하는 방식 개선, 유휴·폐건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및 일자리 지원센터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기관(기업)유치, 관계인구 늘리기를 통한 상주 정착 프로그램,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방안 및 내륙고속철 상주역사 연계 관광상품 개발, 상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조선십승지 화북면 활용 방안 중심)이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보고서)심사, 2차 발표심사 등으로 순위를 가렸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은 ‘Six Sense’ 팀으로 업무 자동화 로봇 프로세스(RPA)를 통해 단순·반복·정형화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우수팀인 ‘상상플러스+’는 관계인구 늘리기를 통한 다양한 방법의 상주 정착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동기사랑 상주사랑’은 유휴·폐건물을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및 신중년~노인을 위한 일자리 지원센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팀에게는 해외 벤치마킹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로 다양한 제안을 해 준 모든 팀의 노력에 수고와 감사를 표하며,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검토를 거칠 예정이며,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미래상주를 디자인’할 여러분들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문경시,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총력문경시는 2024년도에 예정된 총 515건, 20,178백만 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합동설계반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읍면동과 본청의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7개 반 29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 및 운영하게 됨으로써, 예상 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이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올해 예산 신청과 동시에 공사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을 미리 받음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착공하여 상반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와 합동설계반 운영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 개최김천시는 지난 9일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멘티)과 아동의 후원자(멘토) 및 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교 활동, 시설 간의 사례 공유를 통해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지속해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은 활동 사례 발표로 시작되어 감동적인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의 이야기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이어, 흥겨운 음악 속에 마술과 풍선(빅벌룬) 공연이 진행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사회자의 오락 진행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진에 감사 메시지를 적어 교환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도자(멘토) 선생님과 같이 신나게 노래도 하고, 춤도 추니 너무 즐거웠다. 선생님께서 활동했던 이야기를 하실 때는 감사한 마음이 들어 울컥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지도자는 “학생(멘티)이 즐거워하는 걸 보며, 더욱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고, 한결같이 좋은 지도자가 돼 줘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웃으며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하고,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도 지금처럼 좋은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