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방안 및 2024년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맞이 사랑 듬뿍 소고기, 달걀 지원, 뽀송뽀송 이불 세탁 및 동고동락 말벗 지원, 어버이날 효(孝) 가득 삼계탕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지원, 사랑의 새둥지 집수리 지원, 풍성한 한가위 소고기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정란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우리 협의체가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올 한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에도 협의체와 발맞춰 주민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디지털트윈 산업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김천시는 13일, 경북혁신도시(율곡동)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개최된 ‘디지털트윈 ICT 융합 기술 확산 세미나’에서 경상북도,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디지털트윈 산업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이란 메타버스 기술 중 하나로 현실과 같은 실물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전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전환 국제선도 기업 지멘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 산업에 보급하여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 이어 경북 ICT 융합 산업 진흥협회 주관으로 대학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기업 등 관계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관련 정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을 달리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지역 기업, 전문 연구기관이 협업해 김천에 디지털트윈 산업 생태계가 계획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
새마을의 선율로 연말이 더 따뜻해졌습니다!김천시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지난 11일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29명의 새마을 여성합창단이 펼친 합창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소프라노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됐고, 150명의 시민이 연주회를 관람했다.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서수용 전 김천예술고등학교장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Ye Shall Have a Song’, ‘고맙소’, ‘사랑한다는 말은’과 같이 대중에게 친숙하고 합창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트로트, 가곡 등 12곡을 선곡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였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제30회 새마을 합창 힐링 콘서트에서 합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신록’과 ‘남누리북누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정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마리, 무용수 김서윤, 주아현의 공연으로 연주회에 감흥을 더했다. 김선혜 새마을 여성합창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포근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새마을운동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30명이 활동 중이며,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한데 모여 연습하고, 매년 합창대회에 참가 및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도순환 기자
-
칠곡군, 경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칠곡군보건소는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우수기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26개 항목을 평가했고, 특히 직장인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24개 기관을 선정, 직장인 마음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5일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적극반영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고령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고령군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체계 확립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지난 11월 고령군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산불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등 각 유관기관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고령군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실제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령군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
고령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고령군대회 개최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새마을지도자 고령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 개회식, 성과보고,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시상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나영완 다산협의회장, 새마을대상에 최영준 문고회장이 수상해 한 해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도지사 표창에 전종섭 지도자, 김문선 부녀부회장, 권순혜 새마을문고쌍림면분회장, 중앙회장 표창에 김명숙 대가야읍 부녀회장, 유갑연 새마을문고 운수면분회장, 도새마을회장 표창에 노을선 쌍림면 고곡2리부녀회장이 수상했다. 군수 표창에 문광주이사 외 9명이 수상했다. 단체표창으로는 우수 읍면 최우수상에 다산면새마을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쌍림면새마을회가 수상하는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자치단체평가 고령군이 ‘최우수’ 새마을회가 ‘우수’, 새마을부녀회가가 ‘우수’를 수상하게 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게 됐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이번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는 박중규 군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고령군과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고령군행정동우회, 복지시설 위문공연 및 위문품 전달고령군행정동우회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성요셉재활원을 방문해 위문공연 및 고령옥미, 화장지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동우회 회원인 정인구, 권오광, 강종환 3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자들은 평소 취미생활로 갈고 닦은 하모니카 및 색소폰 연주 실력을 뽐내며 원생들에게 큰 기쁨을 줬고, 이들은 고령군 문화행사에서도 공연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성요셉복지재단 박재철(안토니오) 신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위문공연 및 성품 접수가 확연히 줄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행정동우회의 위문공연을 위한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해마다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군행정동우회 송재영 회장은 “원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행정동우회는 1984년도에 창립해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국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9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도순환 기자
-
경산시, 다가오는 축제행사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경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1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수험생 힐링 콘서트 수고했SHOW’와 2024년 1월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갑진년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수능생들과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해맞이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질서유지와 동선 파악, 안전대책 검토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산지역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수험생 힐링콘서트’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2024 해맞이 행사’는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의 지역축제·행사 등 안전한 행사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해 안전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개최한다. 도순환 기자
-
주부산 대만 총영사, 중구 근대골목 투어대구 중구는 8일 궈 청 카이(郭承凱) 대만 총영사가 중구를 방문해, 환영 오찬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궈 청 카이 신임 총영사는 지난 5월 주 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부임 이후 인사차 대구 중구를 방문했으며, 화교협회 및 제일교회 등 중구 근대골목투어를 체험했다. 류 구청장은 골목투어 등 중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면서 “대만 총영사의 중구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골목투어로 대구의 근대역사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위군-중국 청두시 솽류구 MOU체결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솽류구와 국제우호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해외도시와 체결한 첫 번째 국제우호교류 MOU로, 군은 대구광역시가 중국 청두시와 자매도시인 것이 인연이 되어 교류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본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무역, 농업,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솽류구가 1990년에 개항한 청두솽류국제공항이 위치한 만큼 신공항 건설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과 항공물류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청두솽류국제공항은 2019년 중국 4위의 화물 물동량 처리와 2020년에는 이용객이 연간 4천만 명을 넘은 중국의 서부 내륙 허브공항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고, 앞으로 공항 건설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