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설 연휴 코로나19 비상 방역·의료 대책 추진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연휴 기간(1.21. ~ 24.)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94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34개소가 운영된다.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는 구·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10:00 ~ 17:00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명단은 대구시 홈페이지(설 연휴 유용한 생활정보), 120달구벌콜센터,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택 치료 환자에게는 개인별로 격리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24시간 운영되는 8개 구·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1개소(대구의료원)에서 상황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유선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를 위해 6개 의료기관에서 전담 병상을 운영하며, 자율 입원이 가능한 일반 병상도 운영된다. 경미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및 필요시 자율 입원이 가능하고, 호흡기 증상 악화 시에는 119신고 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대구시 병상 배정반에서 중증도별로 병상을 배정하여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 배정 체계가 24시간 가동된다.정기‧긴급 진료가 필요한 소아‧분만‧투석 환자를 위해 특수병상을 지정·운영하는 등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감염 취약시설의 경우 입소자 접촉 대면 면회는 허용되나, 면회객은 자가 진단 키트(RAT)를 활용해 사전 음성확인이 필요하며, 입소자는 예방접종자이거나 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과 외박이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종사자는 연휴 후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지인들과 모임이 잦아지는 만큼 60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의심 증상 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다올코스메틱, 이웃돕기 백미 기탁다올코스메틱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200포(60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를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및 장애복지시설 등 시설에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다올코스메틱은 2021년에도 백미 10kg 100포와 물 세안제 500개를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달서구, 출산지원사업 확대로 체감도 쑥쑥대구 달서구는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힘찬 도약처럼 출산지원사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출산율을 높이는데 힘쓴다고 밝혔다.저출생 극복을 위한 달서구 출산장려 대책으로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난임부부 및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다. 지난해까지 소득기준에 따라 난임부부 지원대상자의 지원여부가 결정됐지만 2023년부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게 된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는 난임 시술비를 지원 받고, 모든 출산가정은 신청 시 산후도우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임신·출산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 한편, 달서구는 차별화된 출산장려 사업으로 출산가정에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첫째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트라이크 유모차나 힙시트를 제공 중이다. 또한,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달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667-5641~4)으로 문의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준비에서 출생까지 각 단계별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행복이 가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동구치매안심센터, ‘기억 꽃 피오’인지재활교실 운영대구 동구청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ICT기반의 AI로봇을 활용한‘기억 꽃 피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이번에 처음 도입한 AI로봇을 활용한 ‘기억 꽃 피오’ 프로그램은 알에서 깨어난 아기앵무새를 어른 새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게임, 학습, 말벗 등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10주간 진행된다.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ICT 기반의 AI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동구청은 어르신의 긍정적인 정서 자극, 우울감 개선, 자존감 향상을 통해 치매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원예치료, 미술치료, 수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
지방경제 돌파구 마련지방경제 돌파구 마련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은 17일, 제307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다. 박순득 의장은 최근 주요산업 및 기업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와 유능한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지역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밝히며,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대기업 등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소비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가 성사되면 지방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통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이 접목된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박순득 의장은 “대규모 아웃렛 유치는 경북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위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16만 2,892명의 시민들이 보여준 강력한 민의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아웃렛이 유치되면 △지역 명칭의 브랜드화로 인한 ‘경산시’ 홍보 효과 △타 지역 원정 쇼핑으로 인한 지역자본 역외 유출 방지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연간 5백만명의 관광객 유입 △연관산업의 고용창출 및 지역상권 발전 등 경북의 고른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 위해 가업승계 업종변경 제한 폐지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 위해 가업승계 업종변경 제한 폐지 사전증여 통한 기업승계도 연부연납 기간 20 년으로 확대 홍석준 의원( 국민의힘 , 대구 달서구갑 )은 기업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종 변경 제한요건을 폐지하고 사전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의 경우에도 연부연납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7일 대표발의 했다 . 성공적인 기업승계는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이 이어지도록 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등 원활한 기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하지만 , 현행법은 승계대상 기업이 주된 업종을 변경하는 경우 가업에 종사하지 않게 된 것으로 보아 공제받은 상속세 및 증여세에 가산금을 추가해 부과하고 있다 . 이러한 업종 규제로 인해 기업승계 과정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고 효율적인 기업승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실제로 이러한 과도한 업종 규제로 인해 견실하게 성장해 온 중소기업이 오히려 기업승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 문구 도소매업 기업인 A 업체는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 확대에 따라 유아·아동 교구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기 시작해 매출과 고용 이 2 배 이상 증가했고, 염료 등을 수입하는 도매업으로 시작한 B 업체는 기업을 승계한 2 세 경영인이 기술 국산화 노력을 통해 필기용 잉크제조 시장에 뛰어들어 볼펜 잉크시장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됐다 . 하지만 , 이들 업체는 현행법에 따르면 주된 업종을 변경했기 때문에 가업승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 이에 대해 4 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대응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기업도 변화해야 생존이 가능한 만큼 업종 변경을 자율화해 기업승계 지원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 실제로 독일과 일본의 경우 업종 제한이 없고, 일본의 경우에는 사업전환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까지 지원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한편 ,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연부연납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 현행법은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경우 상속세 납부의 연부연납을 일반 상속보다 장기간인 20 년까지 허용하고 있다 . 기업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거액의 세금을 단기간에 납부하기 위해 사업용 재산을 매각할 경우 사업유지 곤란 및 저가 매각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그런데 많은 중소기업 경영인들은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10 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며 , 계획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사후상속보다 사전증여를 통한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선호하고 있다 . 그러나 사전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의 경우 가업상속공제와 같은 장기간의 연부연납을 허용하지 않고 일반 증여와 동일하게 연부연납 기간을 5 년으로 한정하고 있다 . 이로 인해 과중한 증여세 부담이 사전증여를 통한 계획적인 기업승계의 활성화를 제약하는 걸림돌이 되고, 사전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의 경우에도 가업상속과 같이 장기간의 연부연납을 적용해 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이에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기업승계 과정에서 업종을 변경하는 경우는 가업에 종사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에서 제외해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사전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의 경우에도 가업상속공제와 같은 20 년 분할 연부연납을 허용하여 안정적인 기업승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 홍석준 의원은 "기업승계는 단순한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좋은 일자리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 기업이 수십년에 걸쳐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계승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는 길"이라며 ,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기업들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낡은 규제를 개선해 실효성 있는 기업승계 지원 제도를 만들고 ,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달성군, 제12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달성군이 지난 13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달성군 제12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달성군은 온라인을 통해 사진·영상기자 부문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글쓰기와 촬영에 능한 지원자 총 7명(사진기자 5명·영상기자 2명)을 블로그 기자단으로 선발했다. 기자단은 지역 예술인, 주부, 프리랜서, 직장인 등으로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보편적인 시민의 시각에서 달성군을 취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대와 거주지 등도 고려했다. 선발된 7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1년간 군정 소식 현장 취재,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5개의 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많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로 전보다 많은 사업이 펼쳐질 달성군의 매력을 제12기 블로그 기자단이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시민 소통과 군정 홍보를 위해 다수의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블로그는 1만8,172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8,200여건의 콘텐츠가 게시됐다.
-
홈마트 이상인 대표 휴지 150개 후원대구광역시 남구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명5동 홈마트 이상인 대표가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롤 휴지 150개(225만원상당)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홈마트 이상인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선물꾸러미 및 생필품을 후원하여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후원된 휴지 150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상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배순일 대명5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홈마트 이상인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동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대구 동구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오는 20일까지 부서와 동별로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율적인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단체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에 작으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설은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장도 보시고 정도 나누시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