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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략 흰색딸기 신데렐라 첫 수출상주시는 지난 14일 남상주농협 딸기수출단지에서 생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최초로 생산된 흰색딸기(신데렐라)를 수출 업체인 SG인터내셔널을 통해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상주시는 기존 수출 효자 품목인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주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뚫어 줄 새로운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10농가 5ha 규모의 딸기수출전문단지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았다. 딸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수출 스타 농산물로써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들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품목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흰색딸기는 국내에서도 희귀한 품종으로 경도가 단단하고 맛과 향이 독특하며 기존의 붉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고급화 정책을 통해 선물용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출단지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통한 수출량 확보, 품질의 상향 평준화와 더블어 수출 경쟁력이 있는 딸기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딸기가 상주시 미래 수출시장의 주도적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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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점상담회 성료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 ‘농식품 입점 마스터’ 프로그램의 일환인 농식품 입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입주기업과 MD와의 매칭을 통한 입점전략 수립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품전시 및 유통채널 입점설명회를 시작으로 네트워킹,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아시스, 팔도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농식품 특화채널 또는 대형 유통채널 MD 등이 참가해 입주기업의 제품에 대해 평가하고 기업환경에 적합한 제품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7월에 개최한 1차 입점상담회에서는 우체국쇼핑과 아이디어스 MD를 연계하여 입주기업 6개사가 해당 유통채널에 입점했고, 센터는 매년 다양한 유통채널과의 매칭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사업관계자는 “입점상담회는 입주기업이 입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품에 대해 평가받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기업 맞춤형 유통채널과의 연계를 확대해 입주기업 제품을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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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확산!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5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1,300만 원 상당의 간편식품 22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3년간 약 1억 2천만 원의 후원 물품을 맡겼고, 지역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자립 지원, 자매결연 마을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상생협력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지역의 이웃들에게 우리 한국전력기술의 온기가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우문 김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한결같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한국전력기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을 이웃들에게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220가구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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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김천시지부, 김천시에‘이웃사랑’ 성금 기탁경북개인택시조합 김천시지부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 했다. 경북개인택시조합 김천시지부는 1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전했다. 이재성 지부장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라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개인택시 김천시지부 지부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탁 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인택시조합 김천시지부는 김천시의 개인택시 운전자 318명으로 구성된 조합으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 기탁 및 ‘점심 나눔 봉사’ 등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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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된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김천시는 지난 11일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위원회에서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여 보호 및 관리하는 제도로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은 1930년대 인력으로 설치한 사방댐으로 깬돌을 이용해 축조했고, 현재까지 예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사방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의 사방시설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사전 조언(컨설팅)과 타당성 조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경북 도내 5곳을 포함해 전국에 11곳이 선정돼 현재까지 총 96곳이 지정됐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역사가 깊고 교육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보존 가치가 큰 만큼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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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이끈다…구미형 주민자치의 청사진 그려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코에서 2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구미형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구미시 제1회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을 즐겁게! 구미를 새롭게!’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자 활동하며 느꼈던 보람과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1부는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성과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전시부스 관람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주민자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앞으로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산동읍, 광평동 등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고,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내역과 함께 도자기공예, 목공예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로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제1회 성과공유회를 통해 구미시 주민자치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뿌듯하다. 마을을 즐겁게, 구미를 새롭게 바꾸는데 여기 계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 주민자치 지원 확대를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64% 증액한 5억 원을 편성했고, 2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주민편익, 문화여가와 관련한 프로그램 신설 운영 등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자치의식을 높이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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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 인터체인지(IC) 사거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칠곡군 왜관읍 인터체인지(IC) 앞 사거리( 구)왜관검문소 부지)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이 설치돼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 왜관검문소 부지에는 무성한 잡풀과 쓰레기가 검문소 철거 후 10년 넘게 방치돼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으나, 국가 소유인 관계로 칠곡군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칠곡군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 후, 낡은 펜스와 인도블럭을 교체하고,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이해 군민들에게 희망찬 분위기 조성하고, 칠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부고속도로 왜관 인터체인지(IC) 진출입로와 4번 국도가 만나는 삼청리는 왜관역과 함께 칠곡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칠곡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다. 깨끗하게 조성된 삼청리 소공원에서 아름다운 트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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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제293회 제2차 정례회 폐회고령군의회가 지난 15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시작으로 2024년도 예산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상정돼 처리됐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 4407억5700만 원(일반회계 4255억1500만 원, 특별회계는 152억4200만 원)과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출예산에 대해 4건, 7억7800만 원을 삭감 조정한 안을 가결 처리했다. 또한 내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노인복지기금 등 총 10개 기금, 총액 65억3100만 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유희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은 한 해의 수입·지출 계획으로, 이를 정확히 예측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동료 의원님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여부를 집중 심사했고, 군민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명국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보름 넘는 회기 기간 동안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도 고령군의 밝고 힘찬 도약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해 군민에게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신뢰 받는 선진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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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 개최고령군상공협의회는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상공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제11대 회장으로 제9대·제10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태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뒤이은 워크숍에서는 핵심인재 리더십센터 김홍걸 대표가 ‘펀 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지막 시간인 상공인의 밤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상공협의회에서는 고령군 교육발전기금(200만 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4,0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공인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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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곡면체육회 정기총회 개최우곡면체육회는 지난 13일 우곡면 회의실에서 임원 및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우곡면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순서에 따라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24년도 예산안 심의 등 사업전반에 대해 의견을 토의해 심의 의결하고, 제59회 군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단과 함께 군민체육대회의 성과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연 체육회장은 “올해 군민체육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체육회 임원여러분과 선수단으로 참여해 주신 선수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민체육대회의 성과는 우곡면의 저력과 에너지를 보여준 기회였다. 내년 면민체육대회도 우곡면 체육회와 함께 우곡면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원청 우곡면장은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협조하여 주시는 체육회 임원들과 군민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면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면에서도 체육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