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 나는 세상을 만드는 나눔의 물결에 동참해요!율곡동 농악단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을 위해 지난 13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맡겼다. 율곡동 농악단은 2018년 개최된 빗내농악 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단원 30여 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농악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며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한 해 동안 꾸준히 농악 연습에 참여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빗내농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도순환 기자
-
아이돌봄서비스 국비 30억 원 증액 확보…젊은 워킹맘 환호구미시가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해 역대 최고인 30억 원을 추가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지원예산이 타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연초부터 타시군 비교분석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여성가족부와 道여성아동정책관실을 방문해 건의했고,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대기 가정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맞벌이 부부 등 양육공백 가정에서 돌봄서비스를 요청해도 돌보미 인력이 부족해 원활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이 없어 매년 돌보미 교육 이수를 위한 일정 잡기가 만만치 않았다. 지난 11월 7일자 경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구미대학교가 지정받아 23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준 높고 다양한 자질함양 보충교육과 양성교육 과정을 준비하게 됐다. 아울러 11월말 채용한 신규 돌보미 30명의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끝나면 내년 아이돌보미 자격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차츰 대기가정도 줄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여성가족부와 경북도를 발빠르게 현장 방문해 설명한 결과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젊은 맞벌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장소에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제공기관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
청송군, 2023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청송군은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전체 24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주관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분야별 총 7개 항목, 10개 지표에 의한 평가로 진행됐고, 청송군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송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전체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에서 직접 자체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외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사업 추진,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병의원 약국 등을 수시로 점검해 한 해 동안 관련법 위반 등으로 총 곳 업소를 행정처분(업무정지2, 과징금3, 경고2, 폐쇄1)했고, 무면허 의료행위자 등도 적발해 고발조치 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및 약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도 꾸준히 펼쳐 마약 없는 청정지역 청송군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내년 정부예산은 어떻게? 우리 시 정책은 어디로?김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부예산 분석 및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세입 감소 및 큰 폭의 지방교부세 축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자체로서, 정부예산의 방향과 목적을 이해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분석을 통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 작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 강사로, 다녀간 정부예산 분석 및 공모사업 신청 용역을 수행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유동상 전임교수와 김형철 수석위원이 나서, 1부 강의에서 2024년 정부예산의 큰 흐름과 변화를 설명하고, 2부에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개요 설명 및 시정과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천하고 대응 전략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고, 이제는 스스로 연구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색하는 진취적인 태도가 필요한 때”라며, “공무원 신규 시책 연구팀 활동이나, 연구 대중 토론회(포럼)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024년 지난해보다 600억 원 늘어난 1조 3,6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2023년 기준 27건, 1,118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
고령군 2024년 더욱 든든해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고령군은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올해보다 27억 원 증액한 93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내년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보유 필요성이 높은 6인 이상 다인,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을 완화하고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미만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높이고,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 수준을 올해 월 162만 1000원에서 내년 월 183만 400원으로 21만 3000원(13.16%) 인상 예정이다. 단, 실제 지원금액은 생계급여 지원기준액에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또한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 대상 연령 기준을 현행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 청년으로 완화해 청년층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근로를 유인하고 탈수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이에 발맞춰 고령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보장제도를 더욱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고령군에 거주하는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도순환 기자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BTS?…경북 칠곡군 여중생 열광“제2연평해전에서 전우와 오른쪽 다리를 잃은 아픔을 잊고 호국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2연평해전 추모 행사에 참석했던 경북 칠곡군 여중생들이 신임 이희완(47·해사 54기)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고 나섰다. 순심여중 1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13일 이 차관을 격려하는 글과 사진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이 차관 취임을 축하하고 만남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해 달라는 당부의 글이 담긴 손 편지를 작성했다. 순심여중 학생들과 이 차관의 인연은 2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차관과 학생들은 2021년 6월 칠곡군이 개최한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왜관초에 재학 중이던 순심여중 학생들은 칠곡군을 찾은 이 차관을 위해 종이학 편지를 접고 추모시를 쓰는 것은 물론 가야금까지 연주하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또 이 차관은 정면을 바라보고 학생들은 얼굴 대신 등에 새겨진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 6명의 이름을 보이는 ‘내가 참전 용사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다친 다리와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소개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자 학생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다. 추모 행사가 끝났음에도 한 학생이 연실 눈물을 흘리자 이 차관 역시 붉게 충혈된 눈으로 학생의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어머니로부터 이 차관의 취임 소식을 접한 유아진 학생은 기뻐하며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친구들에게 전했다. 유 양과 친구들은 자신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이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정성껏 작성한 손 편지와 응원 사진은 칠곡군을 통해 이 차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아진 학생은 “이 차관님은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으로 저와 친구들에게는 BTS만큼 인기가 높다”며 “우리들의 작은 마음과 정성이 차관님께 큰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훈을 실천한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며 “6.25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정 부정장이던 이 차관은 북한군 포탄에 다리가 으스러져 쓰러진 상태로 전투에 임했다. 정장이 전사하자, 이 차관이 작전 지휘권을 인수해 25분간 전투를 지휘했다. 다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지상 근무로 군 생활을 계속했다. 도순환 기자
-
매일영농조합법인, 사랑의 김치, 국수 기탁매일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13일 김치 10㎏ 20박스와 국수 10개입 70박스(250만 원 상당)를 개진면에 기탁했다. 매일영농조합법인은 개진면 구곡리에 위치하고 있고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 처리를 하는 업체이다. 매일영농조합법인은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기탁, 저소득층 학생 학자금 후원, 김치·라면 등의 물품 기탁 등 해마다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태수 대표는 “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광호 개진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순환 기자
-
고령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4차 입국고령군은 지난 13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48명이 입국한 가운데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소개 및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했다. 오늘 입국한 근로자들은 20여 농가에 배정돼 내년 5월 중순까지 일하게 되며 주로 고령군의 겨울철 특산물인 딸기 재배 및 수확 작업을 하게된다. 고령군은 2023년에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고, 내년에도 연중 4회(2월, 3월, 9월, 12월)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외국인계절근로자 28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계절근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경산시, 안전한국훈련‘최우수상’ 수상경산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공동주관으로 범정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형산불 발생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를 가정해 지난 10월 30일 실시한 훈련은 13개 협업부서와 25개 기관·단체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에 대비한 재난 현장 초기대응, 인명 대피, 구조·피해·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에 중점을 두고 인접 시·군, 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업 대응체계 점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재난 대응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전달하는 영상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의사소통과 결정으로 각종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유사시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재난 상황 수습책 논의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현장 발생 초기부터 대응·수습·복구 상황을 드론, CCTV, 드론 적외선 카메라 열 감시 등의 IT 기기를 적극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토론과 훈련을 중단하지 않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지휘․소통한 점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해 28만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
2023 경산시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경산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38일간) 2023년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를 했다. 주요시정 만족도 조사는 첫째 경산시의 5대 주요 업무에 대한 주요시정 평가와 둘째 부서별 56개 핵심 업무 조사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고 세 번째는 주요 시정 평가와 핵심 업무 평가의 공통 문항으로 경산시정 업무수행 평가, 2023년 가장 잘한 시정 분야,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다. 이에 대한 세부 조사 방법으로는 첫째 주요 시정에 대한 조사는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했고, 둘째 부서별 56개 핵심 업무 조사는 내부고객인 경산시 공무원 698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 방식 및 경산시민 혹은 주요 사업 수혜자 3,166명을 대상으로 전문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주요시정 5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66.9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60~79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요 시정 분야를 구성하고 있는 5개의 분야의 평가는 살고 싶은 도시환경(68.9), 지켜주는 행복복지(68.9), 시민중심 적극행정(66.1),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65.4), 사람중심 교육문화(65.3)의 순으로 이루어져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된 가운데, 특정 분야의 편차 없이 고른 만족 수준을 나타내어 가장 이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부서별 56개 핵심업무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2.6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80점 이상)으로 조사됐고, 경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내부고객 만족도는 79.8점, 경산시민이나 주요 정책 수혜자들인 외부고객 만족도는 85.0점으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주요 시정과 핵심 업무의 공통 질문인 경산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가 82.2%로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 17.6%보다 64.6%P 더 높아 경산시민 및 주요 업무 수혜자의 10명 중 8명 정도가 경산시의 시정 운영 평가에 긍정 평가를 했다(무응답 0.1%). 2023년 경산시정 분야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정 분야로 일반 생활환경 분야(29.9%), 보건/복지(18.9%), 행정서비스 (15.7%), 문화/관광/체육(14.4%), 경제/산업환경(9.4%), 도로/교통(7.6%), 교육/청소년(3.5%)의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지 약 1년 3개월 정도가 지난 가운데,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82.9%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평가 17.0%보다 65.9%P 더 높아 응답자 10명 중 8명 정도가 경산시 발전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현재의 시정 평가와 함께 경산시정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산시민 및 민원인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민원인 만족도의 가장 중심에 있는 내부고객인 공무원들에 대한 만족도 및 근무 환경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