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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뿐만 아니라 안전도 책임”울진군보건소는 지난 9일 건강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죽변면 건강위원 및 건강마을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해, 재난, 화재 등 각종 위기의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과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저염식이의 중요성을 깨닫는 토염 만들기, 심신안정을 위한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지영근 건강지기는 “울진에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주민들에게 지역홍보와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위원회가 되겠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보건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용덕 보건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 이번 계기로 건강은 물론, 안전도 함께 지켜주는 군민건강지킴이로 건강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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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고 역사문화 체험하고”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가 합동으로 지난 12일과 13일 대구와 경산에서 영덕군 아동・청소년 여름캠프를 열었다.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25명이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여름방학을 보냈다. 캠프 첫째 날은 대구 스파밸리를 방문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고 둘째 날은 포은 정몽주의 위패를 보관하고 있는 경산 임고서원에서 전통예절, 우리가락, 다도예법을 배웠다.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1박 2일 여행으로 우정을 쌓고 다양한 경험으로 즐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영덕청년회의소 김철규 회장은 “계속해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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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광도시 울진서 기량 UP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울진군에서 12일부터 22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울진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남녀 선수 18명과 단장·감독·코치·트레이너 등 2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여 하고 오는 22일까지 11일 동안 울진에서 합숙하고 훈련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고성현, 신백철 선수는 2019 호주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서 우승하고, 장예나, 정경은 선수는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 요넥스 스위스오픈에서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이 국제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울진을 찾아오면서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배드민턴뿐 아니라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울진을 방문한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닦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함은 물론 기존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스포츠 관광도시로 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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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쑥쑥 행복도 쑥쑥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2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개강했다. 10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덕군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다. 치매예방교실은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전문화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낙상 예방운동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는다.개강 첫날인 12일에는 명찰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체성분 사전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낙상 예방운동도 했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석한 A씨(여/76세)는 “우리 나이가 되면 모두 치매를 두려워하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좋은 교실을 열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머리도 똑똑해지고, 운동도 하고, 친구도 사귀게 돼 너무 좋아요. 결석하지 않고 다녀서 개근상을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다.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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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엑스포공원 새 식구가 태어났어요”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울진엑스포공원 동물농장에서 미어캣이 건강한 새끼 2마리를 출산했다.이번에 태어난 미어캣은 동물농장이 확장 후 5개월 만에 태어나 새로 조성된 동물농장의 환경이 점차 안정화 돼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동물농장을 찾아 체험하는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각종 동물을 체험하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터줏대감인 일본원숭이, 공작새를 비롯한 동물들과 미니당나귀, 미니말, 미어캣, 과나코 등 15종 393마리의 동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환경에 민감한 프레리독, 사막여우 등 동물의 특성화 훈련으로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감수성을 올리고 가족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농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동물농장에서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꾸준한 환경 조성과 행동풍부화 사업을 통해 동물 복지에도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종류와 볼거리,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를 더욱 보완해 체험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울진대표 힐링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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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는 14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에 참석전찬걸 울진군수는 14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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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14일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이희진 영덕군수는 14일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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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데이에서 다듬은 영양 숫돌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8월 개관 제13주년을 맞아 지역의 유명한 특산물 중의 하나였던 ‘영양 숫돌’의 생산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돌구데이에서 다듬은 영양 숫돌’을 발간했다.박물관은 소규모 지방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2006년 개관한 이후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한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해 배포함으로써 지역민의 정체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의 출판물은 타 박물관의 출판물과 달리 2012년부터 남녀노소 누구라도 한글만 알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한글 우선의 동화책 형태로 제작해 지역민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박물관에서는 2017년 발간한 ‘소나무 그을음을 빚는 송연먹방’에 이어서 올해에는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2번째로 영양군 청기면 산운리와 일월면 가곡리 일대에서 1990년대까지 생산됐던 ‘영양 숫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양 숫돌’은 숫돌 제작에 적합한 광맥이 형성돼 있는 청기면 산운리 일원에서 채석되기 시작하고, 19세기 말에 편찬된 ‘영양읍지’에 해당 기록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 조선시대부터 생산돼 인근 지역에 보부상을 통해서 유통됐다. 19세기 말까지만 해도 소규모로 생산됐던 ‘영양 숫돌’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경 지역의 재력가인 정만규(1893~1946)씨가 ‘저석 생산 조합’을 설립해 일월면 가곡리까지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전국에 보급돼 특산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영양 숫돌’은 1970년대 이후 농약과 농기구의 보급 등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됨으로써 침체기에 들어갔으며, 기계화 시설을 갖춤으로써 대응했지만 1990년대 이후 값싼 수입산 숫돌이 대량으로 보급돼 결국 생산이 중단됐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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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이발미용 위문봉사 추진미용업 영양군지부는 지역사회의 봉사하는 재능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미용사 8명이 부대를 방문, 병사 35명을 대상으로 장병들의 두발 위생관리를 위한 ‘장병 이발미용 위문봉사’를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미용업 영양군지부가 지역 부대 장병들의 이발미용 위문봉사를 추진하기로 한 것은 장병들의 국토방위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병사들의 두발 위생 관리 및 병영생활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미용업 영양군지부의 이발 위문봉사와 관련해 안이원 부대장은 “이발미용 위문봉사가 부대 장병들의 두발 위생관리는 물론 병영생활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고, 미용업 영양군지부 김성자 지부장은 “병사들에게 도움이 됐다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부대를 찾아 병사들의 이발미용 자원봉사를 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이날 봉사에는 유수호 영양부군수도 함께 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 수호에 여념이 없는 부대 장병들을 위문했고, 이발봉사 단원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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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켜요”영양군은 13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금연천사 역량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및 금연지도원 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간접흡연 교육, 신종담배 교육, 금연금단증상 극복법 등을 배워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자원봉사자인 금연천사는 보건소에서 흡연자가 많은 동네를 조사해 동네마다 1명을 선발해 금연홍보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등 마을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영양군 보건소는 이외에도 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담배꽁초 줍기 등 다양한 금연캠페인과 SNS, 유튜브, 영화관 광고 등을 활용한 금연사업 홍보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의 금연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건강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