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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도 교육 달력으로 365일 독도 사랑 실천경북교육청은 올바른 독도 인식을 높이고 전국 독도 수호 실천 사례를 공유뿐만 아니라 홍보하기 위하여 벽걸이형 ‘2024년 독도 교육 달력’을 제작해 12월 중에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경북교육청 독도 교육 달력은 ‘독도의 새와 독도 사랑 손 글씨’를 주제로 했다.독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 중간에 자리 잡고 있고, 먹이가 풍부해 괭이갈매기, 물수리 등 190여 종의 많은 새가 찾아오는 안식처다.또한 2023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으로 17개 시도교육청 2만 3천여 명이 참여한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우수작을 함께 실어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의 땅을 표현하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아울러 이번에 제작하는 독도 교육 달력은 독도 관련주요 기념일과 각종 행사․일정 등이 표시되어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영토인 독도를 바르게 알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무엇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관한 내용, 독도에 우편번호 부여, 독도의 도로명 주소 등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건과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해당 사건이 일어난 달에 자세하게 설명해 달력을 통해 알 수 있어 그 교육적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독도 사랑 교육 달력은 경북교육청 소속 초․중․고 모든 학급당 1부씩 배부하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기관에도 제공하는 한편 사이버 독도학교 공식 SNS를 통해 달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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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근현대문화유산’ 체계적 보존 및 활용 토대 마련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3)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근현대문화유산’은 개항기 전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 형성된 문화유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특별히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것을 말하고, 오늘날 근대역사, 근대문화관광 등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현행 등록문화재 제도는 50년이 지나지 않은 현대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치가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9월7일 이 문제를 진단하고자 ‘근대문화유산의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고, 도 차원의 근현대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에 대한 제도마련 필요성을 발견하고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조례제정의 목적으로 도내 근현대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존 및 활용하여 도민의 자긍심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명시했고, ▲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시설물 ․ 건축물 등 부동산유산 뿐 아니라 회화 ․ 서적 등 동산유산까지 포함도록 정의했으며, ▲ 도지사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여야 함을 명시했다. ▲ 경북도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도차원의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사항과, ▲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수리 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대일 의원은 “조례제정을 통해 경북도에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되지 않게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경북도가 전국최초로 근현대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에 대한 조례를 제정한 만큼, 향후 도내 근현대문화 유산 발굴사업과 관광산업연계 정책들이 전국을 선도하여 지역에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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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단체와 간담회 가져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원단체와 노조 대표를 만나 최근 쟁점이 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노사 간의 의견을 경청해 교육 현장에 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끄는 교육적 추진과 결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 자리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 경상북도교사노동조합 각 대표와 임원, 유초등교육과․중등교육과․학생생활과․교육복지과 소속 장학관과 장학사도 자리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주요 일정으로 참석자 소개와 교육감의 환영 인사, 교직단체 대표 인사말, 주요 현안에 대한 요약 설명, 질의․답변과 현장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권 보호 △유보 통합 △늘봄학교 운영 등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되어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서 의미가 컸다. 아울러, 경북교육의 도약과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끄는 교육적 추진과 결실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노사 간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는 시간이었으며,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정성과 기대에 큰 자양분을 제공하고 함께 힘을 모아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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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경북 영주시는 오는 22~23일 양일간 행복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쇼핑관광 편의서비스 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2023년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은 구성공원 일원의 철길을 따라 열리며, 양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 △행복 산타를 이겨라 △무대 레크리에이션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행사장에는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영주사랑 노래·댄스대회,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22일에는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가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스타일의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철길 버스킹’도 함께 준비돼 있다.영주문화관광재단 김덕우 대표이사는 “사랑하는 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영주에만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크리스마스가 상징하는 행복, 낭만, 풍요의 가치를 실현하는 페스티벌이 됐으면 한다”며, “유휴지를 적극 활용한 쇼핑 관광상품 및 다양한 행사를 개발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기찬 도심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영주시는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이번 야시장을 포함해 ‘영주역 트래블라운지’, ‘영주행 열차 영차영차’, ‘어서와 영주’, ‘내게와 영주’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과 보석 같은 관광지 그리고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영주만의 관광상품 개발로 쇼핑관광지로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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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방과후 아동돌봄사업 '우수'예천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3년 방과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방과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전국 돌봄시설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했다.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지난 5년 동안 마을돌봄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와 2023년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공립형지역아동센터의 마을돌봄지원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 22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호명면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되면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했으며 부모님이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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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생활실천강연회’개최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전생활실천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회원 25명을 표창하고,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을 초빙해 ‘내 인생은 내 지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진행됐다.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올 한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되자.”라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열정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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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리원정대는요, 우리가 기획하고 우리가 홍보해요’봉화군 청소년 신나리원정대(2기)는 지난 15일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봉화군 홍보·기획 활동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봉화군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협업하고 2기 신나리원정대가 함께한 활동의 내용을 보여주는 자리로, 그동안 신나리원정대가 모여 활동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굿즈와 영상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둘러보았고, 영상팀과 굿즈팀이 봉화군을 알리기 위해 기획·제작한 굿즈와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2기 신나리원정대 권희진 학생은 “봉화를 홍보하기 위해 봉화를 알아보고, 봉화를 대표할 굿즈와 영상를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우리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면서 “더 많은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제주도 활동은 홍보와 굿즈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활동 영상과 제작된 굿즈와 영상에 우리 신나리원정대 친구들이 봉화군을 알리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봉화군을 알리는데 우리 신나리원정대 친구들이 많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신나리원정대의 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신나리원정대는 앞으로 3기를 모집해 지역의 문제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굿즈와 영상 제작과 더불어 봉화군 청소년 홍보관을 만들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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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정확성으로 우수성 입증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국외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과 국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 및 토양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증받았다.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수질, 식품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기업 등 매년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FAPAS에서 잔류농약(사과, 딸기) 2개 분야에 참여해 23가지 농약성분 중 Diazinon(다이아지논), Tebuconazole(테부코나졸) 성분 외 3성분은 Z-Score‘±0.1’을, 다른 성분들에서도 우수한 결과(±1)로 평가받았으며 정확성을 인증받았다.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잔류농약(토양, 배추) 2개 분야에 참여해 20가지 농약성분 중 Buprofezin(뷰프로페진), Fludioxonil(플루디옥소닐) 성분은 ‘±0.1’을, 다른 성분에서도 우수한 결과(±1)로 평가받았고 토양검사에서는 유기물 외 7항목에서 ‘±1.5’를 기록해 모든 분석항목이 매우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Z-Score란 평가에 참여한 실험실 간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이면 신뢰할 수 있는 적합한 결과로 판정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매우 정확함을 의미한다. 2012년 설립된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지를 대상으로 매년 5,000건 이상의 토양검정, 용수, 잔류농약, 가축퇴·액비에 대해 정밀분석을 하고 분석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국내외 분석능력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잔류농약, 수질 및 토양검정 분야는 1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 및 국외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으며,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