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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합니다봉화문화원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2년도 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지난해 20개 강좌에 500명 이상 수강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봉화군의 대표적 여가 취미 교실로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문, 민요, 풍물 등 전통강좌와 수채화,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돼 왔으며 올해에도 서예, 기타, 색소폰 교실 등 2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로 신청자가 10명 이상이면 개설이 확정되며 일부강좌의 경우에는 20명 이내로 수강생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개강은 오는 3월 2일로 11월까지 운영하며 수강료는 9개월 총 5만 원으로, 추가강좌를 신청하는 경우 과목당 3만 원이 추가된다. 수강신청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봉화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만 철저한 방역과 대비를 통해 안전한 문화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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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62명 발생…‘누적 1012명’영주시는 4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877명이라고 밝혔다. 주요 확진자 현황은 △관내 확진자 가족 10명 △관내 확진자 접촉 11명 △타 지역 확진자 가족 △타 지역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파악 중 21명이다. 한편 4일 0시 기준 42명이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치료중이며 163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197명이다. 예방접종은 총 인구 10만1616명 대비 2차 접종은 86.6%, 3차 접종은 58.2%를 기록중이다. 12세에서 18세 청소년 예방접종은 70.6%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모두가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해야 할 시기”라며 “콧물과 두통, 재채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면접촉을 차단하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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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상반기 개강 예정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라탄공예(초․중급반), 중국어회화(초․중급반), 명화읽기, 젠탱글, 인지행동심리상담사심화과정, 핸드드립전문가과정 등이다. 핸드드립전문가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디지털배움터로 진행된다. 또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넓은 면적으로 인해 평생학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2월 16일부터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민행복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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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내 인삼 체험프로그램 운영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 업체의 엑스포 참여와 체험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인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 뷰티‧공예‧푸드‧건강프로그램 등 인삼 관련 체험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엑스포 인삼 체험프로그램 부스 운영자를 3월 최종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엑스포 기간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체험프로그램의 성격과 운영비 지원 조건 준수여부에 따라 소정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엑스포 참여 희망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수요조사서를 오는 20일까지 엑스포운영단 행사운영팀에 제출하면 된다. 부스 운영조건, 운영비 지원, 수요조사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갈 다양한 분야, 색다른 체험요소를 가진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올 가을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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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중앙시장 아케이드 교체·공용화장실 신축예천군은 지난해 ‘골목상권 코로나 극복 특별환경개선사업’, ‘클린 5일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4천만 원 예산을 들여 예천읍 중앙시장 천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 교체, 공용화장실 신축을 완료했다. 2007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아케이드 전체 구간과 우수배관 교체 공사를 추진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중앙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용화장실 신축 공사도 완료해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불편했던 상인과 이용객들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예천군 관계자는 “중앙시장 내 천정 아케이드 보수 공자와 공용화장실 신축으로 상인들 매출 증대는 물론 이용객들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상설시장 2층 화재 피난구 유도장치 설치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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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가족센터, 가족이 다함께 연날리고(go), 윷놀고(go) 프로그램 ‘큰 호응’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동안 다문화가정 30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다함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각 가정에 재료를 전달해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들어 날리고 윷놀이 체험을 한 후, 만드는 모습과 놀이를 즐기는 사진을 봉화군가족센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날리기 체험뿐만 아니라 민속전통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체험도 함께 마련해 참여 가정은 설 연휴 동안 가정에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가정은 “다문화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연을 만들어 날리고 윷놀이를 즐기는 경험을 통해 가족들과 추억도 쌓고, 한국의 전통놀이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한국 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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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Smart하게 키우는 영주 ‘한라봉’영주시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로컬푸드 연계를 위해 스마트팜과 접목한 신소득 작목 지역적응 시험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IoT 기반으로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을 신소득 작목 시험 연구에 적용하는 ‘스마트팜 로컬 대체과수(만감류)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해 농산물의 이동거리 최소화로 탄소발생량을 줄이고, 지역생산 농산물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신소득 작목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실시한 만감류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통해 한라봉으로 널리 알려진 ‘부지화’가 영주지역에서 재배 가능하고, 경영비 분석 결과에도 신소득작목으로 육성 가능한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만감류는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육성한 감귤류 과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육비대와 열과 방지를 위해 5~6월에는 하우스 내 주간 온도가 28℃이하로 관리를 해야 하고, 7~9월에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30℃이하로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성숙기인 11월과 성숙기 12월에도 기존 하우스의 3중 보온막을 활용하고, 보조 가온인 전열 온풍기를 활용해 최저온도를 3℃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 시는 이러한 생육 환경 조성에 IoT기술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접목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부지화가 영주 딸기처럼 지역의 로컬 대체 과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감류 재배농가인 김명규씨는 “다른 지역에선 부지화를 한라봉이나 신라봉등으로 이름을 불린다”며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부지화도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량 증가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기억되며 많이 찾는 농산물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스마트팜 기술과 지역농산물의 로컬푸드화를 통한 소득 여건 개선과 탄소발생량 저감을 통해 영주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계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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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 앞장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0개 사업에 69억여 원을 투입해 더 다양한 교육과 사업으로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농업 인력 육성에 힘쓴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운영 △스마트농업 교육장 조성 △친환경농업을 위한 고품질 농업미생물 보급 사업 △노후화된 실증시험장 시설 교체 및 현대화 사업 및 농심테마파크 조성 △언택트 시대에 맞춘 비대면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이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2021년 2년에 걸쳐 29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올해는 다목적교육관을 준공해 농산물가공창업교육(기초, 심화, 마스터반)과 더불어 제품개발 및 생산, 제품 유형별 HACCP인증 등으로 지역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농업인 농외소득 활동 기반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2억7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온실 연계 노지 스마트팜을 구축해 디지털농업교육, 스마트농업 기술실증, 대농업인 스마트팜 체험 등을 제공하고 관내 스마트팜 재배 20여 농가에 현장 컨설팅과 시설 유지보수비 지원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첨단 디지털 농업 현장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9년 설립된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는 지난해 국비와 군비 총 6억여 원 예산으로 700L 대용량멸균배양기 3대, 2톤 혼합조 1대, 냉각시스템 등 장비를 추가 구축하고 미생물확대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생물 종류별로 포장지색과 디자인을 다르게 제작·보급해 농업인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퇴비부숙도와 시설원예작물 등에 대한 미생물 수요증가에 발맞춰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미생물을 확대 보급한다. 뿐만 아니라 실증시험장 사무실 리모델링과 농심테마파크 조성으로 시험포장을 방문하는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쉬어가는 공간 제공은 물론 더 나아가 신도시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부여한다. 특히 지난해 농업인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최신 영농 기술 습득은 물론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통한 반복 학습을 제공하고 데이터화하는 플랫폼기반 교육을 운영한 결과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에 선정돼 이를 기반으로 영농교육 콘텐츠 주제를 농촌자원과 특용작물까지 영역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분야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예천 농업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영농 시기에 맞는 교육과 사업을 통한 농업 전문 인력 양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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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조리사 직종전환 합격자 발표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조리사 충원을 위한 ‘직종전환’ 합격자를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직종전환’은 조리사 결원에 대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공무직 조리원들 간 제한경쟁을 통해 조리사 직종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채용방식이다. 조리사 직종전환은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조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력 3년 이상의 무기계약 교육공무직 조리원을 대상으로 하며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학교 급식소 내에서 조리업무를 비롯해 조리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공무직 조리사는 조리 자격증에 대한 기술수당 등 월 급여가 10만 원 이상 상승하여 직종전환 대상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처우개선의 효과가 있어 대상자들의 호응이 높다. 직종전환을 시행하는 지역은 경북도내 13개 시․군으로 총 30명 결원에 대해 97명이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이며, 구미 지역은 5명 모집에 33명이 응시해 6.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직종전환 합격자는 오는 3월 1일자로 각급 학교에 인사발령 될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조리사 직종전환은 조리원들에게 높은 사기 진작과 만족감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의 근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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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E-VR360’가상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하는 경북교육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26일부터 누구나 ‘맛쿨멋쿨TV’를 통해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콘텐츠를 통해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GBE-VR360’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체험학습 기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직접 방문하기 힘든 각종 체험시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현실을 통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교육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최초다. 2월 개관식을 맞이하는 경산, 상주, 칠곡 수학체험센터, 3월 개관하는 발명체험교육관 등 체험 시설을 시작으로 실제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담을 예정이다. 박홍기 소통협력관은 “다양한 뉴미디어콘텐츠의 선제적인 도입을 통해 교육정책 수요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공감을 강화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