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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진화된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 회의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에 걸쳐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결과 자체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릴레이 분과회의’를 진화된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로 개최햇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2021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 추진 결과 평가를 위해 자체평가 TF팀을 구성해 7개 전략 61개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 중이다. 평가 TF팀은 민·관이 협력한 5개반(자문반, 연구반, 실무반, 주민 및 대학생 모니터반), 총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별 모니터링 수행과 함께 비대면 일상의 가속화에 따른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고자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 회의’로 비대면회의의 진화된 방식을 새롭게 시도했다. 남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언택트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고, 뉴노멀 시대 문화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6개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매뉴얼에 따라 결과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개성대로 꾸민 아바타로 자유로운 토론에 참여하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었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남구의 지역복지 전반에 메타버스 기법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실제 상황처럼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융합해 지역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민·관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남구만의 ‘N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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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설 연휴기간 학교주차장 이용하세요’경북교육청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652개 공·사립 학교(유·초 358교, 중 154교, 고·특수 140교)와 55개 교육기관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주차장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공데이터포털과 민간포털(카카오, 네이버)에서 ‘무료주차장’을 검색 후, 길찾기 기능으로 이용 가능하며, 개방 대상 학교 여부 및 시간 등의 상세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휴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학교 주차장 및 운동장 무료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도시 주택가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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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설맞이 따뜻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경북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4일 영주 인애가장수마을을 시작으로 경산, 상주, 안동, 포항 지역의 중증장애인, 노인요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입소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고려해 시설 외부에서 방문 인원과 방문 시간을 최소화해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고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많은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위문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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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자해득교육 이수자 초등・중학 학력 인정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1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학생에게 24일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학력인정은 상주도서관 등 10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62명, 중등 7명 총 69명에 대해 이뤄졌다. 학력인정자 중 여성이 67명으로 97%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70대 49%, 60대 30%, 80대 13% 순으로 노년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령자는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학습한 만 84세 김◦◦ 씨(여)이며, 최연소자는 경주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2021년 진입평가로 3단계를 이수한 만 21세 김◦◦ 씨(여)이다. 경북교육청의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학력인정 이수자는 총 431명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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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립 대안학교 설립 방향 및 비전 모색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대안교육 직무 능력 함양 및 경북 공립 대안학교의 설립 방향 모색을 위해 경북 대안교육 연구회 회원과 대안교육에 관심있는 중등교원 35명을 대상으로 ‘2022 경북 대안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 현천고등학교 박경화 교장의 ‘강원도 대안교육 운영 실태’와 ‘공립 대안학교 운영의 실제’ 특강과 ‘내가 꿈꾸는 학교, 내가 꿈꾸는 교육’이라는 주제의 집단 토론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타지역 공립 대안학교의 운영 현황을 연구하고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북 공립 대안학교의 교육방향과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립 대안학교를 운영 중인 타지역 사례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도 공립 대안학교를 신속히 설립해 학생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한 맞춤형 대안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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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출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이웃돕기 물품 기탁예천군 호명면 출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이 올해도 한부모‧저소득 가정을 위해 2,200만 원 상당 참치와 생필품 선물세트 200개를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이상연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통 큰 기부를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기탁한 물품 외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각 2백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연 회장은 2021년 창원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에서 올해의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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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 창평리,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기탁봉성면 창평리 강신혁씨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창평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신혁씨는 명절이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꾸준한 이웃의 정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설 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혁씨는 “코로나로 설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되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창평정미소 강신혁씨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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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새 출발, 새 꿈 응원’경북 영주시가 드림스타트 사례종결아동의 새로운 출발과 새 꿈 응원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종결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특화사업인 ‘2022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사랑의 책가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학교 진학을 앞둔 26명의 아동에게 사랑의 책가방(500만원 상당) 전달에 이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진학교육 수강으로 예비중학생들은 진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황 모(13세)학생은 “중학생이 되면 공부가 어려워 질 것 같아 두려움도 있지만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교복도 입고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설레임도 있다”며 자유학년제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진학의 마음다짐을 담은 꿈과 각오를 소감문으로 작성했다. 장욱현 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영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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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설명절 준비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봉화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기간으로 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에 따라 24일 억지춘양시장을 시작으로 2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단위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설 명절 대비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봉화군청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한다.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카드형 포함)을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김경숙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행사가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군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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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터 통합 구강교실 운영예천군은 24일 호명면 동일스위트 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10개소를 대상으로 ‘그이(齒)와의 통행’ 통합 구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통합 구강교실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 치아 건강을 위해 △흡연예방 △구강검사 및 불소 바니쉬 도포 △잇솔질 교육을 하고 치면 세균막 검사와 후천적 장애 예방 교육, 편식 예방 등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 영양 교육 등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 교육으로 올바른 인식 확립은 물론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통합 구강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