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예천군은 주택 등 슬레이트 노후화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517동 지붕개량 30동 총 547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최대 352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은 철거 후 지붕개량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해 석면으로 부터 군민들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주민 건강에 관한 사안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철거 및 사회취약계층의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환경관리과 또는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회 개최예천군은 13일 오전 9시부터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슬로건 실현 및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실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3일간 부서별로 2022년 신규·역점사업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3년 국·도비 확보계획 등을 점검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수립 및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주요성과와 부진사업 등을 집중 분석하면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에도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7대 발전전략 ▴원도심 정비사업 가속화로 도시 경쟁력 강화 ▴어린이·여성친화적 명품 신도시 건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및 소득 증대 ▴군민 건강 및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 및 인재양성 교육 지원 이와 더불어 ▴역사·문화·예술도시에 걸맞는 관광자원 개발 박차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정실현을 목표로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사업추진의 당위성 및 방향성에 대한 검토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녹록치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
예천군, ‘농촌활력과’신설예천군이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생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농촌활력과는 농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3개팀 13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또한 은풍면 율곡리 일원에 ‘밭기반 정비사업’을 총 사업비 10억 원으로 집단화 된 밭을 대상으로 관개 용수개발, 경작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달 착공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총 사업비 458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가뭄 해결과 배수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사업 건의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활력과 신설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사업 발굴과 함께 지역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예천군을 전국에서 살기 좋은 대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경북 영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으로 출산 및 육아환경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핸드폰), PC 등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90명을 접수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1년 동안 48만원(보조금 38만 4000원, 자부담 9만6000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통합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인증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이다. 단, 꾸러미 구성 금액 중 농산물 비중을 50% 이상으로 설정해야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농업과 남기욱 과장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국민건강,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친환경 실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백신 3차 접종률 50% 넘겨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접종 완료율 50%를 넘어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도 최근 일주일간 1명이 발생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5만708명으로 전체 인구 10만1616명 대비 50%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8956명(87.5%), 2차 접종 완료자는 8만6131명(84.9%)이다. 지역 내 3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 43.1%와 비교해 약 7%포인트 높은 수치다. 경북도 평균 44.8%와 비교하면 5.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12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대상인원 6천121명 중 3천6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5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825명 중 1천689명이 2차 접종을 마쳐 92.5%을 달성했다. 시는 이달부터 접종시기를 맞는 18~59세 청장년층의 3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경우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차 접종은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 미접종자도 사전예약을 통해 1,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 일주일 후부터 선택할 수 있다. 백신 사전예약은 온라인(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과 전화(133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보건소), 방문(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하면 된다. 시는 접종률 향상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SNS는 물론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이통장회의와 각종 시민대상 교육시 3차 접종을 안내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최고의 방역은 백신접종이다”며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은 빠른 시일 내에 백신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3일 영주시산림조합에서 5백만원,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조합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 장애인 가정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하여 현재 누적 기탁액이 4100만원을 이루었다.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에서도 매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 누적 기탁 금액이 1,500만원에 달한다. 안과엽 회장은 “택시에 영주시 홍보물을 붙이고 영업을 한다. 그만큼 항상 고향 영주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우리 고향인 영주시의 학생들이 꿈을 크게 가지고 잘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한뜻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에서 1,000만원, 길문진‧김창우 씨가 공동으로 1,000만원을 후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 박광신 대표와 길문진‧김창우 씨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적극 지원을 위한 엑스포 후원 기탁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엑스포의 대외 홍보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신 풍기인삼제조창 대표는 “이번 후원이 엑스포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엑스포를 계기로 영주시와 풍기인삼이 국제적인 명성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후원을 약속한 길문진‧김창우 씨는 “이번 후원으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인삼엑스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 조직위 부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풍기인삼제조창과 길문진‧김창우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후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 봉화 만들기 총력!봉화군 보건소가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검진 등을 지원하며 치매 걱정 없는 봉화 만들기에 나섰다.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및 인지기능 장애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노인의 삶의 질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질병이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 후 치매 고위험군 및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실, 치매가족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치매상담과 검사를 위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본인의 신분증(보호자 신청 시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 된다. 검사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1:1 대면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에서 인지저하 의심 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원인 감별을 위해 협약병원인 봉화군립노인전문병원, 영주성누가병원, 영주적십자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도 실시하며 협약병원에서 검사 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는 기저귀, 방수패드 등 조호물품을 지원하며 치매치료비 지원을 비롯한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나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거나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은 봉화군치매안심센터나 24시간 상담 가능한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봉화군,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목표액 초과 달성…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봉화군 사랑의 온도탑을 환하게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할 결과, 지난 10일까지 모금액 4억5500만 원이 모였다. 목표액인 1억3000여만 원이 넘는 성금이 일찌감치 모여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추운 겨울에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과 온정은 여전했다.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시국에도 초과 달성하며 더욱 의미를 주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금융기관·언론기관, ARS 모금, 봉화군OR코드 모금 등으로 계속 추진해 나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모금되는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향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
국민의 궁금증 우리가 해결해요!경북교육청은 부서별 정보공개업무 담당자들에게 ‘정보공개 처리방법 및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공개 처리기한과 방법,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방안, 빈번한 비공개 정보 유출 사례 및 대책을 안내하기 위해 시행했다. 정보공개 분야는 결정통지서 답변 서식 통일화, 처리기한 및 처리방법, 정보공개 결정 구분의 개념, 원문정보 공개는 원문정보 공개대상, 비공개대상정보 안내, 원문정보 공개방법, 개인정보개념, 문서분류기준, 기관별조치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향후 국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생산하는 문서를 정보공개법 및 개인정보법에 위배 되지 않는 한 최대한 공개를 할 수 있도록 ‘원문정보공개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해 운영 할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정보공개 및 원문공개에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