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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 직업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북교육청은 13일 한국생산성본부 및 포항대학교와 지역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략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선취업후학습 경로 개발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고,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과 산업체직무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 취업 및 우수인력 추천, 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지역 내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과 우수한 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중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및 우수한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성장 경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 경주, 영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업체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경북동부지사,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이번 협약을 통해 배출되는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 지역 기반의 직업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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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동계 훈련 현장 점검 실시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경북 도내 학교운동부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동계훈련 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 관리 조치 준수를 점검하고 학생선수의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현장 컨설팅에서는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가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함께 논의하고, 학생 안전 확보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운동부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 안전 확보를 위해 전지훈련을 원칙적으로 금지했고 불가피하게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 및 사전답사를 통해 학생선수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공문으로 안내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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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자체감사 기본 계획 전달 영상회의” 개최경북교육청은 13일 교육지원청 감사업무 담당 및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2022년도 자체감사 기본 계획’을 수립해 화상으로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달 회의는 경북교육청 자체 감사의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자체감사의 기본방향은 예방적 감사, 미래지향적 감사, 공정한 감사, 전문적 감사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사전예방 및 신뢰받는 감사, 변화를 읽는 미래지향적 감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한 감사, 감사공무원 전문성 강화 및 힐링시스템 마련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감사 일정(감사기간, 감사일수 등)의 탄력적 조정을 비롯해 공립 일반고와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대상기관에 대한 비대면 감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우수 감사기관의 모범 감사기법 발굴, 감사사례 발표의 날, 체력단련 행사, 미니 워크숍 등을 통해 감사공무원의 책임성과 전문적 역량을 강화한다. 앞으로 일관성 있는 자체감사 추진을 위해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사전예방감사를 위해 컨설팅 위주의 감사로 전환해 자체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비대면 감사 등 종합감사의 탄력적 운영으로 자체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감사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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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대구교육청 군위군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 개최경북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 군위군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는 2022년 5월 1일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초․중․고등학교 13교의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경북-대구교육청의 군위군 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 50여 명이 경북교육청에 모여 예산, 인사 등 주요 8개 분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5월 군위군 이전을 위한 빈틈없고 철저한 준비와 경북-대구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군위군에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이전은 2021년 11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해 완료했고, 2022년 1월 5일 법제처 심사와 1월 6일 차관회의를 거쳐 2022년 1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태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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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온(ON)교실 온(溫)배움 프로그램 운영경북교육청은 학습결손 회복을 위한 교과보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해 도내 초등학생 1,141명(106교, 246학급)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온(ON)교실 온(溫)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방학 온(ON)교실 온(溫)배움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 학습활동을 전개하는 방학 중 온라인 개별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소규모 그룹(3~10명) 단위로 활동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맞춤형 학습코칭을 1회당 2시간씩, 총 30시간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더 디딤 캠프’ 등 비대면 상황에서의 학습코칭, 정서・심리, 사회성까지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교사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방학 중 학생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경북교육청은 촘촘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과 내실 있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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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의장, 대구경북 정치 지망생과 환담회 개최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3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 정치 지망생인 영남일보 제2기 지방자치아카데미 회원 30여 명과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 16년의 정치생활 Know-How를 후배 정치 지망생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는 환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일보 지방자치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정치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정치인, 대학교수, 법률가, 경제전문가, 고위관료, 지방자치단체장 등 20여 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지방행정, 법률,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분야에 대해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고우현 의장은 4선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겪은 다양한 정치 경험담을 영남일보 제2기 지방자치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전달했고, 회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정치인의 자세, 도의회 운영에 대한 궁금한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우현 의장은 “영남일보 제2기 지방자치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자신의 정치 경험담이 회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정치에 입문하면 정치인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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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인사권 독립 첫출발...전입 직원 임용장 수여경북도의회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일에 맞춰 도의회 전입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인사권 독립의 첫출발을 알렸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돼 있던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며, 의장에게 부여되는 인사권의 범위에는 임면, 복무, 교육, 훈련, 징계, 후생복지 등 인사권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포함된다. 지난해, 경북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3월 인사권 독립 실무준비단을 구성․운영했고, 또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권 독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12월에는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완료해 도의회와 도청 간 인력 재배치를 통한 우수인력의 균형 배치로 인사권 독립 준비를 마무리했다. 고우현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 시작과 함께하는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로 도의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돼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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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하수 유지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예천군은 올해 하수도 관련 분야에 160억1천6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처리 시설 보수‧보강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힘쓴다. 우선 농어촌마을 하수도 연계처리 등 하수도사업 중장기계획인 포함된「예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향후 하수도 신규 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예천공공하수처리장(7,500㎥/일)의 효율적인 운영과 생활하수의 연계처리를 위한 유천처리구역 외 하수관로 정비사업(L=23.09km)에 총 사업비 192억5천8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 착공하고 2023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마을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총 사업비 41억8천2백만 원을 들여 괴당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지난해 하반기 발주했으며 총 사업비 43억6천6백만 원 지보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도 하수처리 공법선정을 완료, 올해 상반기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예천읍 시내 구간 장마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예천읍 시가지 관련 자료 검토, 침수 피해 현황‧조사를 통해 최적의 하수도 정비 대책을 수립했으며 올해 3월경 환경부에 하수도사업을 신청한 후 사업선정,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상습 침수구역에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장마, 태풍이 발생할 경우 임시배수시설 운영과 순찰 강화 등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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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2일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남)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4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제6기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한 바 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순남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항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영훈 부위원장은 “지역 인재들이 훗날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를 빛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사회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는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도 학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자 ‘부석사 가는 길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해 지역 관광지화에 이바지하였으며, 주민포럼 개최로 주민역량 강화 및 지역 상생 도모를 위한 토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부석면과 면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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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경북 영주시는 12일 영상회의실과 각 부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비대면으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및 실‧단‧과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 파악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욱현 시장은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오후까지 평은면 오운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진압에 동원된 전 공직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시장은 “산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아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 이는 모든 공무원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현장에 출동해 산불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참여 공무원들과 산불전문진화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의에서 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05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각종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과 공모·시상사업 확보 등 영주시가 이룬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고생으로 이뤄 낸 성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 시장은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아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