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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후보지 선정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Smar-Trail City Yeongj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1차 서면심사 결과 지난 10일 전국 12개 예비 후보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유형(△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으로 나누어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교통연계형(KTX역 또는 공항 소재 도시)으로 참여했다. 시는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000만원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2월 중 진행되는 구체화된 사업계획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 과정에 도전한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며 “영주 KTX-이음 개통에 따른 새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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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2일 코로나19 1명 확진경북 영주시는 12일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적확진자 584명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세가 약화됨에 따라 자칫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감염 및 위중증 예방을 위해 3차 백신접종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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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막걸리 밀키트오는 9월 2022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 영주시가 새로운 인삼소비 컨텐츠 개발을 위해 ‘풍기인삼 막걸리 밀키트’를 선보인다. 시 12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인삼(수삼‧홍삼‧흑삼)을 첨가해 자연발효시킨 인삼 막걸리 밀키트 시제품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화한 제품으로 인삼류의 종류와 첨가량을 각각 달리해 기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을 포함해 관련 직원들이 4명씩 순차적으로 수삼, 홍삼, 흑삼 등 인삼의 종류별, 농도별로 차이를 둔 막걸리 시제품을 시음하고 맛을 평가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완제품의 막걸리와 달리 인삼과 효모와 찹쌀을 따로 따로 스틱포장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용량으로 바로 용기에 섞어 하루 동안 상온에 발효해 먹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밀키트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주 칠향계 삼계탕 밀키트를 개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막걸리 밀키트 또한 소비자 중심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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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안정 정착 돕는다!봉화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민들의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 묘목 및 종근 구입, 저장고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비 총 2,000만 원을 투입해 5농가에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봉화군으로 전입하기 직전 1년 이상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가족과 함께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봉화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원 전원농촌개발과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봉화군에서는 귀농인을 위해 이사비용, 빈집수리비, 정착장려금 등 자체적인 지원사업과 농지 구입 및 영농기반시설 설치, 주택 구입과 신축 자금 등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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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기숙사·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2022학년도 행복기숙사 및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총 70명으로 서울 지역의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과 대구ㆍ경북지역의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으로 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있는 재(복)학생과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대학교 기숙사에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신청기간 내 봉화군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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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후 관리 지원 확대로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경감에 앞장!봉화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산모 영양식사 조리, 좌욕지원, 복부관리, 부종관리, 신생아 돌보기, 모유・인공 수유 돕기, 젖병소독, 집안 정리정돈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하루 8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이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기간은 단축 5일부터 연장 25일까지 가능하고 비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15일까지 지원하며,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희망하는 가정은 출생아당 15일까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출산가정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지급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서비스 제공기관에 제출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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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배정 결과 발표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 결과를 12일 10시, 온라인고입포털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하고, 7일에는 고입추첨관리위원 6명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고입배정추첨위원 6명, 경찰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배정추첨을 시행했다. 지원학생 2,621명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특기생, 유공자녀, 고입특례학생 등 67명의 우선배정, 정원외 배정을 시작으로, 1,953명(지원학생의 77.1%)의 학생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고입배정프로그램은 배정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숫자를 조합해 나온 8자리 기준번호를 통해 추첨이 이뤄지며, 경찰관 참관, 전 과정의 동영상 촬영 등으로 추첨배정의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배정을 통해 93%의 학생들이 적어도 2지망 학교에 배정되고 있지만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경우에도 입학 후 학교에 만족하며 다닐 수 있도록 평준화 14개 일반고의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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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학년도 외국인 유아 학비 지원 시작경북교육청은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서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유아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경북 도내 공·사립유치원 재원 만 3~5세 외국인 유아에게 학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를 근거로 경북교육청이 자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미 무상교육 혜택을 누리고 있는 외국 국적 초·중·고등학생과 달리 우리나라 국적유아에 한해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교육부 지침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 국적 유아의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시행된다. 특히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따뜻한 경북교육의 교육복지 정책기조에 발맞춰 경북 도내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유아와 우리나라 유아를 동등하게 지원함으로써 재한외국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새로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을 비롯한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전북 등 6개 시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외국인 유아 학비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고, 세종, 충북교육청은 관련 조례 개정에 힘쓰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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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겨울철 학생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경북교육청은 겨울철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겨울철 학생안전 사고 예방 및 대응 대책’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발생 시 교육기관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추운 날씨와 대설 등의 영향으로 학생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겨울철 빙판길 사고 예방, 대설 및 한파사고 예방 행동요령 등을 가정통신문, 문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했다. 특히, 주의할 사항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해 저수지나 하천 얼음이 두껍게 언 것처럼 보여도 ‘숨구멍’ 등 온난화로 인해 아직 얇게 언 부분에 하중이 가해지면서 얼음이 깨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저수지, 하천 등 얼음 위에서의 이동, 놀이 등을 삼가도록 강조하였다. 아울러, 각 교육기관에서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안전사고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학교 밖 학생안전사고 긴급 보고 방안을 보완하고, 24시간 안전사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학생 사고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겨울철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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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장학회, 선행학생 장학금 전달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선행 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들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신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이며, 한 시민의 제보로 알려지게 됐다. 지난 2일 오전 3시경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으나, 다행히 인근 고등학생들의 도움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현장에서 2~3분 거리 죽도시장 부근에 거주하는 최다래 학생(포항해양과학고 3학년)이 ‘타는 냄새’가 난다며 친구인 박진수 학생(신라고 3학년)에게 연락한 후 119에 화재신고를 했다. 이후 소화기를 챙겨 화재현장으로 이동했고, 연기 가득찬 3층 원룸 건물로 올라가 일일이 문을 두드리며 자고 있던 사람들을 깨운 후 무사히 대피시켜 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김정한 이사는 “새벽 화재 현장에서 7명의 생명을 구한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선행 학생을 적극 발굴, 격려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