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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산업, 봉화군에 장학기금 기탁동우산업에서는 10월 1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명품 인재양성을 위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동우산업은 폴리에스터 재생원면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6년 봉화읍 거촌리 제1농공단지에 입주한 후 지금까지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봉화의 대표기업이다. 이종석 대표는“봉화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엄태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고마운 마음을 지역 인재를 양성으로 답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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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영주 잔대’ 육성경북 영주시가 약용작물인 ‘잔대’를 지역대표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잔대’를 주제로 신소득 작목 연구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소백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 조건을 활용한 약용작물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연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잔대’를 2년간 관내 3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에서 도출된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가능한 유의미한 결과의 정보 공유와 발전방안 공동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정충렬 박사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 발전소의 심원복 그루매니저, 관내 잔대 재배농가들이 참석해 잔대 재배 기술 공유, 농가 조직화 방안 등 영주 대표 약초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잔대는 예전부터 인삼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다. 잎 잔대, 털 잔대, 둥근 잔대, 넓은 잔대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잔대가 있으며 해독 효과, 뼈 건강, 골다공증 예방,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예방 등 부인병 개선, 지방 분해작용 등이 있어 특히 여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정충렬 박사는 “영주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약용자원을 활용한 작목개발과 함께 농가들을 조직화해 지역브랜드로 육성한다면 농업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7월에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의 필요한 연구용역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연구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이전, 농림축산업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및 현장적용 지원 협력 등 영주시와 농업발전을 목표로 공동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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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예천군이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실천 과제로 ‘쓰담달리기 실천하기와 이면지 사용하기’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0월은 가정에서는 뚜벅이 챌린지 참여,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실천하기, 직장에서는 이면지 사용하기, 양면 및 모아 찍기 출력하기를 선정했다. 하루에 A4용지 40장만 절약하면 연간 27.65kg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인쇄 시 이면지 사용, 양면인쇄 등을 권장하는 공문을 관내 공공기관에도 발송했다. 김학동 군수는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하는 탄소중립이 보다 지속적이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쓰담달리기 실천과 이면지 사용하기 등 군민 실천과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7월 초부터 김학동 군수를 시작으로 쓰담달리기 챌린지를 시작해 현재 전 군민 참여운동 분위기로 확산되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이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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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어린이 친화적 도시 만들기예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호명면 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에 숲속놀이터를 조성한다. 숲속놀이터는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해소하고자 각 아파트에서 접근이 용이한 범우리공원 내에 조성되며 주요시설로는 스카이워크․미끄럼틀, 짚라인, 터널놀이시설, 원형그네, 해먹 등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들로 조성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숲속놀이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범우리공원과 검무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놀이터 인근 산책로 일원에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범우리 공원 숲속놀이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도록 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산책로를 따라 자재운반, 작업 장비 이동 등 위험이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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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영주사과축제 ‘온라인’으로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영주사과’를 온라인으로 만난다.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를 지양하고 사과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021영주사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 SNS,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최된다. 현장에서 판매홍보행사 위주로 진행된 작년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일 2회씩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진행으로 맛있는 영주사과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사과축제는 집중적인 사전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13일부터 이벤트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13일부터 축제기간 전날인 24일까지 1일 1회차로 진행된다. 사전판매행사는 지역민‧사과재배농가‧영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사전이벤트로는 영주사과 구매후기이벤트, 영주사과 구매 챌린지, 사과높이쌓기 이벤트, ‘영주사과 좋아요’ 영상 콘테스트, 영주문화관광재단 SNS 팔로우&좋아요 이벤트, 실시간 룰렛이벤트, 호응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블루투스 스피커, 풍기인견이불, 영주사과 에코백, 영주사과 손수건, 사과 비누세트, 영주사과향 립밤, 사과 키링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 으뜸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없지만 ‘믿고 사는 영주사과’가 되기 위해 농민들이 한해동안 구슬땀을 흘렸다”며 “사과 생산농가가 미소짓고 구매자들이 함박웃음을 짓는 모두가 만족하는 온라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판매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외에도 2021 온라인 영주사과축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1영주사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축제일정 등에 대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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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첫 서원 ‘이산서원’ 150년만에 복원 완료우리나라 서원의 규약(원규.院規)의 효시 영주 이산서원(伊山書院·경상북도 기념물)이 이건 복원됐다. 1558년에 창건해 1871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150여년 만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이건 계획을 확정한 이산서원은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기존에 있던 경지당과 지도문을 이건하고 발굴용역 결과와 사료를 근거로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된 사묘, 숙소인 성정재와 진수재, 학당인 양정당과 누대인 관물대 등을 모두 복원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은 이산서원이건복설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3일 오전 10시 이산면 석포리에서 1부-이산서원 복설 준공식, 2부-이산서원에 배향된 선현들에 대한 제향을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원래 이산서원은 퇴계 이황선생만 배향했으나 이번에 복설하면서 유림들의 공의를 모아 이산서원의 설립과 유지에 공이 큰 소고 박승임과 백암 김륵 선생을 추배해 함께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봉안고유제 초헌관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아헌관에는 의성유림 김창회 선생, 종헌관에는 봉화유림 이종태 선생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또한 인근 경북 북부 지역 유림들도 참석해 봉안고유제를 함께 지냈다. 본래 이산서원(伊山書院)은 이산면 원리에 1558년창건되어 1574년 사액을 받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1614년 이산면 내림리로 이전했으며, 이후 고종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 훼철됐다가 1936년 경지당과 지도문만 복원했다. 2008년 영주댐 건설로 이산서원이 수몰될 상황이 되자 현재의 이산면 석포리에 당초 규모로 이건복설하게 됐다. 퇴계는 이 서원에 대해 손수 이산서원기(伊山書院記)를 쓰고, 원생들이 지켜야 할 행동지침과 공부하는 방법, 학문의 목표 등을 소상하게 담은 원규를 함께 만들어주었다. 이는 우리나라 서원 원규의 효시가 됐을 뿐만 아니라 서원 운영의 정형화를 제시한 것으로 높이 평가받아 전국적인 모델이 됐다고 한다. 또한 퇴계는 주 건물인 경지당(敬止堂)을 비롯, 동재인 성정재(誠正齋), 서재인 진수재(進修齋), 관물대(觀物臺), 지도문(志道門) 등 이름도 손수 붙였다. 거기에다 이산서원은 퇴계학문을 집약하는 성학십도(聖學十圖)의 판각을 보관하고 있었던 서원으로 더욱 유명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산서원의 이건복설 준공식 및 봉안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그 동안 끊어졌던 서원의 전통을 되살려 원래 역할인 존현양사(尊賢養士)의 책무를 다해 영주의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참된 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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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물자원 활용 연구사업 및 성과 홍보산림생물자원 활용 연구사업 및 성과 홍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K-BEAUTY EXPO KOREA 참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UTY EXPO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이번 행사에서 ‘자생식물 종자정보구축사업(IP)’을 소개하고 연구성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관 연구 방향을 확장했다. 홍보부스 방문객에게는 자생식물 종자 추출물 무료로 제공하고 앞으로 수목원에서 분양 가능한 자생식물 종자목록 및 특허기술 설명서를 배부해 기업들에게 자생식물의 새로운 이용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8일 진행된 ‘Beauty Trend TALK TALK’에서 수목원은 '우리나라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주제로 발표해 참여자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는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약 37개국에서 2,000여명이 넘는 해외바이어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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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콘서트경북 영주시는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라이브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콘서트’가 지난 11일을 마지막으로 누적 조회수 9만7천회, 총 판매실적 586건 2천7백여 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풍기인삼 판매 활성화와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중점 기획된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콘서트’는 인기많은 트롯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인삼홍보 및 판매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인삼축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판매 행사다. 지난 3일 소백인삼시장을 시작으로 4일 선비골인삼시장, 9일 풍기인삼시장, 10일 토종인삼시장, 11일 홍삼센터 인삼시장까지 차례로 풍기 대표 인삼시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박군, 마리아, 지원이 등 인기 트롯가수들의 출연으로 다수의 시청자를 확보해 전국 으뜸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의 홍보와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홍삼액, 인삼, 수삼, 홍삼농축액, 홍삼정과, 소백산 꿀 등 다양한 영주시 농특산품을 판매해 시청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한편 2021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풍기인삼축제”에서 풍기기네스24시, 풍퀴즈온더블럭, 풍기인삼먹고하이킥, 인삼향‘풍기’네, 전국방방곡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선물이 준비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고, 풍기인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인삼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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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구제역 ‘원천차단’봉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소 662호 2만8,836두 염소 110호 3,600두를 대상으로 ‘2021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접종에서 소·염소 소규모 농가는 봉화군에서 백신을 구입해 공수의를 통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하고 자가 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에 접종해 구제역항체 형성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봉화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 취약 농가를 발굴, 공수의 접종지원을 강화하고, 양돈농가 백신 접종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일제접종 후 11월 중 구제역 예방접종 모니터링 검사 실시해 항체 기준 미만 농가에 대해 과태료부과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조준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8월 충남지역 NSP(감염항체)가 검출되는 위험성이 높아지는 구제역 방역과 더불어 봉화읍 도촌양계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AI 방역, 강원도 경계 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 등을 위해 ‘봉화군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악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장 소독 등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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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영주공장, 10년째 다자녀가정 후원경북 영주시는 12일 KT&G 영주공장이 시청을 방문해 출산장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산장려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KT&G 영주공장 정강옥 공장장,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영주지회 이훈자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자녀가정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KT&G 영주공장은 영주시와 2012년 4월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맺어 다자녀 가정 후원금을 매년 500만원씩 10년째 지원해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후원금은 한 자녀 더 갖기 영주지회를 통해 셋째아 이상 출생아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에 쓰여 지금까지 총 708가구에 전달됐다. 정강옥 KT&G 공장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역기업으로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는 사회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0년간의 꾸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와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아 영주시가 ‘아이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출산장려사업을 12개 기업 및 단체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산모한방첩약, 가정용구급함, 출생기념사진촬영, 유아의자, 출생축하 관련보도, 임산부 홍삼미용세트, 임산부 온천 무료이용 등이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출산·모자보건 사업의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출산 및 모자보건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