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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누리집’서비스로 교육정보 이용이 쉬워요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된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는 한글이 서툰 이용자의 누리집 접근성을 높이고 경북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 경북교육청 누리집은 한국어 전용 누리집으로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이 누리집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웹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자동 번역으로는 경북교육에 대한 정확한 의미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까지 4개 언어로 운영하게 됐다.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초기화면에서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사말, 교육청 소개, 경북교육 안내, 연락처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교육 가족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경북교육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어 누리집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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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체험교육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2021년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했다. 총 17회, 381명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42호 예천청단놀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설문조사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로 자주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박물관 교육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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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복지도시’를 향한 발걸음경북 영주시가 ‘탄소중립, 에너지복지도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상가‧공공건물에 설치시 비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전문기업인 신성이앤에스를 포함한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에서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풍기읍‧안정면‧순흥면‧단산면‧부석면에 태양광 341개소, 태양열 20개소, 지열 20개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소나무 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요금 등 절감으로 힐링영주·에너지복지영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3년간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복지도시 영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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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가 시행봉화군은 추가예산 5천 3백만원을 투입해 약 20대 분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10월 6일부터 10월 8일 3일간 추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봉화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장치 가격의 약 90%이며 10%에서 12.5%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하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자기부담금은 일반 승용차의 경우 약 30만원정도 소요된다.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은 봉화군이 장비 제작 업체에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봉화군민은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봉화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 참고 후 봉화군청 녹색환경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국민들이 대기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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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 서울서 개최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가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1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봉화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도 운영되어 지역민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문교 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지역의 실력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정기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는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문화발전과 미술분야 진흥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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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릴레이챌린지로 먹깨비 홍보효과경북 영주시가 ‘먹깨비’ 키우기에 발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5일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참여자는 SNS에 ‘먹깨비‘로 주문한 음식 사진 등을 업로드해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행사 동참을 유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1일 장욱현 영주시장을 시작으로 시청 공무원과 관내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자 개발된 ‘먹깨비’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를 비롯해 도내 11개 지자체에서 지난달 9일 동시 오픈한 ‘먹깨비’는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으며 가맹점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앱 주문 시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10% 선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먹깨비’ 성공의 열쇠를 출시 초반 가맹점의 폭넓은 확대과 이용자 확보로 판단하고 이번 챌린지 행사를 진행해 이러한 추세에 가속도를 붙힌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통해 시청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배달앱을 먼저 이용하고 홍보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한 착한 소비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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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고 12교에 학부모 회의실 구축경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2교에 학부모 회의실을 구축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 7월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9월에 사업을 신청한 모든 학교에 예산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교당 2천 5백만 원 정도이며, 총사업비는 2억 9,500만 원이다. 대상 학교에서는 학부모회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비품 구입을 완료해 3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회 전용 회의실 조성으로 학부모 회의뿐 아니라 학부모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물품 보관 장소로도 활용하고, 또한 학교 상황에 따라 교직원 회의실, 학생 회의실 등의 다용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부모 회의실 구축을 통해 학부모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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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인사고충 해결에 나선다!경북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인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맞춤형 인사 상담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상담은 비대면 방식인 화상시스템(ZOOM방식), 유선전화,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상담을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사전에 신청한 신청서를 토대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사 상담 후에는 상담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상담에 대한 만족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상담은 규모가 큰 시 지역은 1개, 작은 시·군지역은 2개 시군을 묶어 총 1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하는 분야는 승진, 전보, 임용, 평정, 상훈, 징계, 휴직 등 인사관리 분야와 자녀양육, 부모간병, 인사교류, 연고지 배치 등 개인의 고충 분야를 두루 포함해 추진한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화상회의시스템, 휴대전화 등 비접촉방식으로 소속 직원의 고충을 최대한 청취하고, 사전에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준비해 도내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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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공고' 실시경북교육청은 앞으로 4년 동안 경북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경쟁방법으로 결정하기 위해 금고지정 일반경쟁 공고를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NH 농협은행(경북영업본부)과 체결한 기존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경북교육청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등 교육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차기 금고지정 신청 자격은 도내에 본점 및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신청 희망 금융기관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경북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중에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도의원, 대학교수, 세무사, 변호사 및 회계사 등 과반수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제안서 평가항목 및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3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 기관의 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2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7점) 이다. 특히, 탈석탄 금고 지정을 위해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평가항목에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교육 연계 탈석탄 선언 실적’을 반영했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은 “경북교육청 자금을 4년간 책임질 교육금고를 아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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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길 열렸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301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심의 위원회를 열고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초부터 8월 말까지 6차에 걸친 T/F팀 협의회를 개최해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T/F팀 운영결과 보고서를 수립하고 전체 위원 5명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심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무기계약직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해 협의를 한 결과 교육지원청과 공립학교 소속 지도자 255명 중 희망자에 대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8번째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결정이다. 이번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결정은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이룬 높은 성과와 노력에 부응하고 앞으로 더 큰 실적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집중적인 훈련지도로 학생 선수의 경기력이 더욱 향상돼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