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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맞춤형 건강상담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공립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을 한다. 건강상담 및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의 동기부여와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일반건강검진 완료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관리 및 예방, 작업 습관(환경)의 개선,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고, 건강 유지·증진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산업보건의는 ‘의료법’에 따른 의사로서 순천향부속대학교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윤성용 교수와 조성용 교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과대학 김상규 교수, 유석주 교수로 직업성 질환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4명을 위촉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지난 27일에는 구미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천향부속대학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윤성용 교수와 함께 건강상담 및 교육을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 근로자건강센터(경북북부, 경산, 대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도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를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직업성 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업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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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학생 통학 더 편리해진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정책협의실에서 읍‧면단위에 소재한 농어촌학교 소규모학교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과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통학차량 지원 대상 선정 등 통학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학지원대상 선정기준을 정하고 2022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을 위해 심의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어촌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경북교육청의 공립학교 운영 통학차량은 올해 817대에서 19대를 더해 836대로 운행하게 돼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통학여건이 더욱 개선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학생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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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체육대회 40개 종목 527명 참가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40개 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를 축소해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루는 방식으로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등 40개 종목(정식 39종목, 시범 1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를 확정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양궁 남고 김제덕, 역도 남고 남지용 선수의 3관왕을 기대하고 있고, 금메달 33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62개 등 총 135개로 지난 100회 전국체육대회 120개 메달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29일 경북체육고, 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체전 대비 훈련 방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13개 종목 150여 명의 학생 선수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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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장지역협의회 연수 실시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미래교육과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후원으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의 특강으로 실시된 본 연수에서는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과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학부모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은 영주지역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연수 기회를 마련해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교육발전을 위한 긍정적 메시지를 주위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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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인력중개센터 ‘큰 호응’봉화군 주요작물 고추·사과 등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관내 3개 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 지난 4월부터 주요 품목 영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에 품목과 소요 인력 등을 신청하면,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영농작업 내용을 분석해 적정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또한,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장기 체류자의 숙소 제공, 관내외 출퇴근 근로자 교통비 등은 봉화군에서 지원하며,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특히, 봉화농협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경기도, 부산, 경남지역의 노동력 50여 명을 확보, 10개의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기존 인력시장과 더불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의 인건비 상승억제 효과도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봉화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9월까지 510농가에 3,100여 명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호 명호면 고계1리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중단으로 일손 구하기가 힘든 농촌에 안정적으로 일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계속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촌인력중개사업이 농가의 호응이 큰 만큼, 가을철 수확기에 농가가 안정적으로 일손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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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봉화군은 한우 사육두수가 심각한 과잉 상태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한우 가격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한우 암소 조기 출하를 위한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 공고일일 기준으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개월에서 12개월 비육해 출하 도축하기를 희망하는 농가이다. 단, 18년에서 20년 3년 동안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경산우를 연평균 61마리 이상 출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참여 농가는 도축한 암소 1마리당 18만원의 지원을 받게되며, 정책 참여 인센티브로 향후 후보씨수소 우수정액 유상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안동봉화축협 봉화지점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인만큼 저능력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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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9억4천만원 농·특산물 판매 성과예천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추석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농․특산물 9억4천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지만 군은 기존 대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판매 전략을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할인, 경품 행사 등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대도시와 유관기관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을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전환 추진해 예천장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비대면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보자 군은 입점 업체 상품성 향상은 물론 1인 가구 소비자 공략을 위해 소포장재 확대 지원 등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이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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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밑그림 그려경북 영주시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9일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의 용역 수행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시 관계자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통합‧세부 이행 계획, 세부 사업 계획, 실행 및 예산 확보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산업 관련 기업 유치, 산업화,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한 클러스터 조성 추진전략이 마련되어 4차 산업 시대에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영주시가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 21일 마이크로바이옴을 유망산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키워 내겠다는 계획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영주시는 해당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6월 19일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관련 대학‧기관‧기업‧단체 등 관계자들과 영주시 과수를 활용한 적용방안을 찾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 농가를 선정해 마이크로바이옴 복합 미생물의 효능 실험을 하는 등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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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일 소수박물관 별관 세미나실에서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서라벌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제1발표 울산대학교 전호태 교수의 ‘영주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제2발표 동양대학교 김도헌 교수의 ‘영주지역 삼국시대 유적의 조사 현황과 과제’, 제3발표 세종문화재연구원 김준식 선임연구원의 ‘영주 순흥지역 고분의 성격과 특징’, 제4발표 건국대학교 이화수 교수의 ‘고분 벽화의 과학적 연구와 보존 및 활용방안’, 제5발표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정해두 이사의 ‘영주 순흥 벽화 고분 정비 방안’, 제6발표 최종택 고려대 교수의 ‘영주 순흥 벽화 고분 활용 방안’ 총 6개의 주제발표와 고려대학교 최종택 교수 진행의 종합토론 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생중계 로 진행된다. 시청을 희망하는 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서라벌문화재연구원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기타 문의는 영주시 문화예술과 또는 서라벌문화재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수 문화예술과장은 “1985년 대구대학교 이명식 교수에 의해 발견된 순흥 벽화 고분은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31일 ‘순흥 벽화 고분’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순흥 벽화 고분 인근에 영주시립고분벽화박물관 건립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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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종사자에 무료관람서비스 제공코로나19 대응 종사자에 무료관람서비스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대응 종사자들을 격려코자 오는 11월 30일까지 수목원 무료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관람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대응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료관람서비스 대상은 의사, 간호사, 병원 및 보건소 관계자, 소방관 등 전국 코로나19 대응 종사자 본인과 동반가족(4인이내)이며, 수목원 매표소에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을 제시하고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목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종사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서비스(본인)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상 및 기간을 확대(본인 및 가족) 운영한다. 고객서비스실 허재균 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대응 종사자분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