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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는 12월 14일~15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심사 첫 날,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실국원별 종합심사를 하고 둘째날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백순창 의원(구미)은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려면 농산물 가공 기업 유치와 육성이 중요하다며 소관부서에서 기업 유치를 통해 농산물 수출진흥 및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구미 올곳김밥을 사례로 들며 우리 쌀을 원료로 가공된 김밥이 수출되면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이 유치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박규탁 의원(비례)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경제·행정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유능한 공무원을 길러내야 함에도 예산을 반납한다고 질타하는 한편,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대학생 앰버서더 사업과 관련한 실적이 부진하다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볼 것을 주문했다.김희수 의원(포항)은 노후 소방 장비를 분기별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향후 재난 대응을 위해서 연초에 모든 장비를 교체해 연초 발생하는 산불 방재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은 장비가 굉장히 중요하니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최신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효광 의원(청송)은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은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에 대해 적절하게 예우하기 위해서는 명예 수당 인상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소관부서에서 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박채아 의원(경산)은 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할 때 기금의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금조성 목적과 다르게 대구시에 기금을 전출하는 예산은 허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도립예술단에 도민 혈세 100억원이 투입되는데 비해 예술단원들의 업무태만등으로 성과과 미미하다며 이를 해결한 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일본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모든 사회와 지도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이 들어있다며 독도교육이 굉장히 중요함에도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질타하는 한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콜택시 운영비 지원이 감액되었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운영비를 확대 지원 하는 방안을 찾아 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지자체 총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 으로 구매하는 것은 법으로 규정된 의무적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하다며 질타하고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 구매실적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 좀 더 적극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적인 역할, 책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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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22년 2학기부터 2023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지원을 위해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시행했다.경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 학생 193,159명의 90.1%인 173,927명의 학생이 조사에 참여해 전국 평균 82.6%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경북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평균 2.0%로 전국 평균 1.9%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4.7%, 중학생 1.1%, 고등학생 0.4%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생은 0.3%p, 중학생은 0.3%p, 고등학생 0.2%p 증가했다.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학교폭력의 민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른 학교급별 맞춤형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폭력 피해 유형(중복응답 포함)은 언어폭력(36.6%), 신체 폭력(16.6%), 집단따돌림(15.0%), 강요(7.6%), 사이버폭력(6.5%), 스토킹(6.0%), 성폭력(5.5%), 금품갈취(5.2%)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대비 신체 폭력 3.1%p, 강요 2.6%p, 집단따돌림 1.2%p, 성폭력 0.8%p, 스토킹이 0.2%p 증가했으며, 언어폭력 4.3%p, 사이버폭력 2.9%p, 금품갈취는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학생 상호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인성교육 중심의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저연령화 추세인 학교폭력의 실태를 반영해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학교급별․유형별 추이를 예방 대책에 반영하고, 언어문화개선 주간,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 학생 주도형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교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SPO) 두드림 팀 특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등 경북경찰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도 이어가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 내용을 반영해 실효성 있고 지속 가능한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기관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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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체험 연수예천교육지원청는 12월 13일 수요일 신풍미술관에서 예천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이 2024 교육기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풍미술관은 예천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협력단에서 직접 방문하여 체험 활동을 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 생각을 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신풍미술관에서는 인공 이끼를 이용한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생태 교육을 체험하고 미술관의 역사, 시설, 교육기부 활동 설명이 있는 미술관 관람을 하였다. 이창희 교육장은 "교육은 지역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들과 협력해야 한다.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를 누벼야 하는 예천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모두 힘쓰도록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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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2024 수강생 모집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AR책과 함께하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도형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교구 만들기 △역사야 보드게임이랑 놀자! △Fun Fun! 영어 그림책 놀이 △꼼꼼히 읽고, 쓰는 문해력 수업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어린이 요리 교실 △환경사랑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김영규 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도서관에서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도서관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수강생 접수는 오는 20일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과(☎630-3813, 38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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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캠페인을 펼쳤다. 법전면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마음으로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1,834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소중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경한 법전면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높은 물가와 수해피해에도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도 이웃사랑의 온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금모금 행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법전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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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 행정기관 선정봉화군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는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금 목표액 대비 157%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군부 1위를 차지했다.이에 봉화군은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영예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시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10개 읍면 각 2개의 가정(총 20가정)에 12만 5천 원 상당의 한우를 봉화군 적십자회장 및 읍면별 적십자회장을 통해 전달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군민들과 함께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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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가족 뮤지컬 갈라쇼 ‘겨울의 하모니’ 개최(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148아트스퀘어 건물 내부에 대형 트리가 조성되며 ‘원데이클래스’, ‘랜덤 선물 박스 이벤트’ 그리고 친숙한 오에스티(OST)와 동요로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문화도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사업인 ‘삼삼삼’의 참여자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와 내년에도 이어질 사업에 대한 홍보 등에 관한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19일 ‘조명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샤인 아트 장식’ 제작 △20일 ‘크리스마스 드림캐쳐’ 제작 △21일 ‘뜨개질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컵받침대’ 제작 수업 등 3일 동안 매일 다른 수업으로 하루 2회 진행된다. 수업은 14일부터 시작된 사전 신청·접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가족 뮤지컬 갈라쇼 ‘겨울의 하모니’는 맘마미아와 알라딘, 겨울왕국 등 친숙한 뮤지컬과 에니매이션 오에스티(OST), 동요 등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작 전 관람객들에게 풍선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공연 관람도 14일부터 50석 사전 신청·접수를 시작했고 나머지 객석은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재단은 원데이 클래스와 공연의 사전 신청자들에게 ‘랜덤 선물 박스’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부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행사 참여 등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사업팀(☎054-630-8713, 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재단이 148아트스퀘어에서 처음 마련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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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추진예천군은 1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군의원, 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및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히 쇠퇴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개별사업들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및 그 중심에 남산공원을 명소화함으로써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업이다.공간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한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 경관조성’, ‘예천읍 내 다양한 장소만들기’, ‘작동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원도심 종합발전을 위한 17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또한,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해 ‘365일 일상 속 정원을 품은 숲’을 주제로 소통·놀이·향기·힐링 등 네 가지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액티비티돔, 디오라마세계정원,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마루, 트리워크 등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특히, 총괄·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간환경전략계획 내 중점사업인 ‘서본공원 조성’, ‘예천읍 도심 광장 조성’에 대한 세부 계획 발표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시연을 통해 과업의 이해도를 높였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원도심 내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으로 향후 예산확보 및 단계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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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특별과정 수료식' 개최동양대,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특별과정 수료식' 개최 2024년부터 게임학부 이스포츠 전공 운영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고, 동양대학교와 농심이스포츠가 주관한 2023년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특별과정 수료식’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문체부 지정 2023-2025년 이스포츠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수도권 유일하게 선정된 동양대학교-농심이스포츠(주)가 출범시킨 한국e스포츠교육원의 11개 특별과정 1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그간 한국e스포츠교육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e스포츠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한국e스포츠교육원 특별과정을 수료한 학생, 학부모 및 농심이스포츠(주) 오지환 대표, 농심이스포츠(주) 유석우 사무국장,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 김민용 원장,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장 김정태 교수,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이스포츠 전공 공전영 교수 등이 함께 했다. 농심이스포츠(주) 오지환 대표는 축사에서 “이번 e스포츠 특별 교육과정을 끝까지 수료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각자 희망하는 방식으로 e스포츠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바랍니다.”라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장 김정태 교수(게임학부)는 “문체부 지정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출범한 한국e스포츠교육원의 11개 특별과정을 성료한 모든 수료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11개 특별과정 운영에 애써주신 교강사님과 운영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양대학교-농심이스포츠 컨소시엄은 앞으로도 실전 투입할 수 있는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e스포츠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년도 특별과정 학사일정은 한국e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23년 석사과정 e스포츠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동양대학교는 2024년 1학기부터 게임학부 이스포츠 전공이 운영되므로, e스포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2024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양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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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경상북도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2조 5,790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7,394억원보다 △1,604억원(△1.26%)이 감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 8,304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 1,594억원보다 △3,290억원(△5.3%)이 감액 편성되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 사업비 미집행·절감분 감액 조정 등 추경 이후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는 최종 정리 예산이다.심사 첫날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되며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보통교부세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액에 따른 자주재원 감소, 국비보조사업 규모 축소에 따른 국비보조금 감소 등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결특위에서 세심하게 심사하여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편성으로 삭감되거나 이월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