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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 주민설명회경북교육청은 14일 상산초등학교(상주)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상산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사업비 146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이 소유권을 이전받고, 민간사업자는 시설의 사용․수익 권한을 획득해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편의시설 접근성 향상과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건설보조금 37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열악한 유치원동을 증축하고, 교사동의 재배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산초등학교 임대형 민자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생과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 같은 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학교시설,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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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이하 교류 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 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증진협의회를 통해 교육 협력 강화와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미래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 교류사업 성과 보고는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초등 수업 나눔 교류 활성화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협력,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원격협력학습 운영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 지원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주안전체험관을 둘러보며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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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상생방안 모색 MOU 체결신원식 국방부장관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4일 국방부에서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방부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22년 11월부터 국가안보 강화와 대구광역시 지역발전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총 6차례 관·군협의체 회의를 통해 MOU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국방부와 대구광역시는 대구시 관내 군부대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군의 임무수행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군부대 이전 관련 민·군상생 협력 방향을 합의하는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양 기관은 대구광역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군의 임무 수행여건 및 정주환경이 현재 수준 이상이 되도록 대구광역시 소재 국군부대 이전 등을 포함한 민·군 상생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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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민원 제도개선 나서경북교육청은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 4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민원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민원 발굴단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민원 처리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27명이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에 관한 결과 보고와 4분기 개선 과제 안건 토의, 시·군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민원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이번 안건은 사업 부서의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하고, 현장의 민원 처리 개선 요구를 적극 경청해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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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예비 중학생·학부모의 궁금증 해결 앞장경북교육청은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를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중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영상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콘텐츠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로 보급된 ‘중학교 가는 길’ 핵심 내용 알아보기(10분) △진로 특강‘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 (30분) 등 2개의 영상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안내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학교에서는 △6학년 대상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료 △가정 연계 중학교 생활 안내자료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연계와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 지원 자료 △진로 진학 지도 △중학교 신입생 지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가는 길’ 안내서와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 보급으로 초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촘촘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정적으로 중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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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경북교육청은 14일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18개 학교, 26개 도서관, 22개 교육지원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학교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수륜중학교(성주)의 ‘참 좋은 우리 학교’ 주제로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다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가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또한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공공도서관 특성화’ 등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으로 작가 초청 특강, 북큐레이션, 그림책 따라잡기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를 통해 일상 속 즐거운 독서 생활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경북교육청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8개 학교 9천9백만 원 △26개 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1억 5백만 원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지원금 9천8백만 원 △찾아가는 시 콘서트 5천7백만 원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9천1백만 원 △평생학습관 운영비 9천3백만 원 △장애인 평생교육 4천5백만 원 등을 지원했다.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평생교육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행복 추구의 기반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로 △허은심(정보센터) △정재우(구미도서관) △이혜연(영주선비도서관) △김재헌(영덕교육지원청) △홍성애(상주교육지원청) △윤기혁(창의인재과) △이지훈(김천교육지원청) △박다미(청송교육지원청) △윤아르미(수륜중) △장금희(포항명도학교) 등 10명이 선정되고, 학원 분야 유공자로 △박승민(구미교육지원청) △윤지연(경산교육지원청) △장휘영(칠곡교육지원청) △이승민(예천교육지원청) △정지혜(봉화교육지원청) 등 5명이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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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현불사, 난방유 3,000만 원 기탁석포면 현불사(주지 적명스님)는 지난 13일 석포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3,000만 원을 기탁했다.1980년도에 설립된 현불사는 석포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경제 여건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통해 석포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할 예정이다.현불사 적명스님은 “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이 잘 전달되어 다가오는 겨울 한파로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성필 석포면장은 “석포면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고 계신 적명스님에게 감사드리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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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나눔 물품 나누기 실시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이달 31일까지 봉화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60가구를 방문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담요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전달 대상은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으로 각 10개 읍면별로 6가구씩 선정해 군협의회장단과 각 읍면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오르는 겨울철 난방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전기담요를 전달해주셔서 이번 겨울은 좀 더 포근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김기택 바르게살기봉화군협의회장은 “매년 겨울에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전기담요를 전달했다.”며 “전달받은 전기담요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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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석포를 가치있게석포면은 지난 13일 석포면사무소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가두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석포면 적십자봉사회는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2,100만 원을 모았다.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석포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적십자회원분들, 지역주민분들 및 관내 기관, 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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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지역문화유산 우수사업 선정경북 영주시의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4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수상했다.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문화유산야행, 향교·서원문화유산,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획이 탁월하고 명품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주관단체 문화유산활용진흥회)’으로, 사적으로 지정된 영주 순흥 벽화고분과 어숙묘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는 벽화고분 답사, 벽화를 모티브로 한 공예품 만들기, 세계유산인 소수서원·부석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30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했다.특히, 프로그램별로 가족 또는 팀,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대상을 달리해 참여의 다양성을 꾀했고, 국립공원공단,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활용사업은 2017년 처음으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돼 누적 참여자가 2천여 명을 넘는다.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자리 잡았다.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영주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결과였다”며, “내년에는 활용사업이 올해보다 총 3건 늘어난 7건이 선정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