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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무학력 성인에게 배움과 학력 취득 기회 제공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공고했다. 올해 지정된 기관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등 17개 기관으로 초등 과정 38학급, 중학교 과정 11학급을 개설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운영한다. 2022년 지정기관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경주행복학교, 한림야간중고등학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희망학교, 용상평생교육원,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시 평생학습원, 영주YMCA,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상주희망학교, 의성노인복지관, 안계노인복지관, 금성노인복지관, 울진군청, 영천시 평생학습관, 의성군청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지정받은 영천시 평생학습관과 의성군청은 다년간 노인정 등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한 경력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배움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 교육을 받길 원하는 도내 비문해자는 2월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에 신청하여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문해교육기관 지정을 확대해 더 많은 분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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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설맞이 장보기 행사경상북도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실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민생경제에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4명 이하로 조를 나눠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했다. 이상관 입법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민들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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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도의원 설명절 맞이 장애인복지시설 위문경상북도의회 이재도 도의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난 26일 포항 오천읍 소재 사회복지시설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현재 20대 10명, 30대 1명, 50대1명 총 12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도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원장과 원생을 만나 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인원은 최소화했고, 방문자 마스크착용, 생활방역 수칙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 이재도 도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우들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원장님 이하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마음이 우리 사회에 확산돼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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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도의원, 설 맞아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방문나기보 경북도의원은 지난 25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따듯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날 나기보 도의원은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전달한 후,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위로방문을 마친 나기보 도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감소하고 있어서 걱정”이라면서, “도의회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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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석 도의원, 설 명절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 위문경북도의회는 설을 맞아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온정을 나눴다. 지난 25일은 경북도의회 임무석 의원이 영주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용수사 자비원을 방문해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무석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지시설 위문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시설 내 출입 없이 관계자 격려와 위문품 전달로 진행됐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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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엔 부모님께 추억을 선물하세요!경북교육청은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경북교육역사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을 오는 3월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은 경북교육의 역사를 영구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됐고,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43만여 명이다. 특히, ‘그리운 교정’ 코너에는 과거 학창시절 사진 1,500여 점이 탑재돼있고, ‘추억으로 남은 학교’ 코너에는 폐교마다 개별 미니홈피를 만들어 폐교 동문 및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탑재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해 다함께 경북교육의 역사를 공유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 소장자료를 탑재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추억으로 남은 학교’의 ‘추억나누기’에서 직접 자료를 탑재를 할 수 있고, 직접 탑재가 어려운 경우는 경북교육청 총무과 기록담당으로 자료를 제공하면 대신 탑재가 가능해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설 연휴 고향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사이버박물관을 탐방하고, 부모님이 졸업한 학교의 사진을 찾아 그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고, 부모님이 소장하고 있는 추억의 사진을 직접 업로드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이번 설을 맞이해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의 추억의 사진들이 도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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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전국 최다’ 학교 선정경북교육청은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패) 전수식’을 지난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은 교육부에서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 104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15교 중 경북교육청에서 3교가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전국 113개 학교가 참여해 최종 선정된 16개 학교 중 김천 봉계초등학교, 안동 신성초등학교, 상주 중모초등학교, 문경 동로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 총 5개 학교가 선정돼 이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패)을 전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작은 학교 통폐합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고,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경북 미래학교 등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정책은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교육여건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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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해 155억 1,400만 원 투입경북교육청은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는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88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제정 이후 UN 아동권리협약(1989년), 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2015년) 등 놀이에 대한 중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놀이를 통한 학습활동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후, 본격적으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놀이교육 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5일간 유치원 교사 153명, 초등교사 218명, 1학년 학부모 163명, 총 5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약 75.8%로 나타났다. 그 중 방과후 놀이유치원, 학교공간 재구조화,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은 놀이교육의 인식 변화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ㆍ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놀이 교육과정 운영비 7억 9,600만 원, 유ㆍ초등학교 280여 개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103억 600만 원, 놀이시설 안전 관리 및 교육 31억 8,100만 원, 유치원 648개원, 초등학교 50교 놀이교구 8억 9,800만 원, 교사ㆍ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3억 3,300만 원 등 도내 전 유ㆍ초등학교에 총 155억 1,4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높은 만족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작년 대비 58억 원을 증액했다. 이와 더불어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시 퍼실리테이터(공간혁신 촉진자)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제 놀이는 교육 방법의 일환으로 자리잡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적 인성 및 감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놀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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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경북 영주시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설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장별‧시간대별‧부서별로 분산 실시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이와 연계하여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추진했다. 한편 시는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일시상향하여 1월 한 달간 월 100만원(지류식 50만원, 모바일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개소의 진출입구, 공중화장실, 공용주차장 등 시장 전 구역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존 주 2회 실시하던 방역소독을 기간 중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주력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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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로 행정서비스 향상영주시는 27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배양을 위한 ‘2022년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및 소통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시는 2020년도 1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4회차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1회차 워크숍은 △시정홍보 영상 시청 및 친절교육을 통한 기본 소양 교육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한마음 팀빌딩 레크레이션 △시장님과의 소통 한마당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인 밸런스 테라피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구가 조화되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을 선배공무원들이 잘 이끌어주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올바른 공직관과 기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들고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