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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총력 기울여경북교육청은 도내 재해 발생교와 3식교(조·중·석식) 등 안전보건에 취약한 100교에 대한 위험·유해 요인 점검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5개 안전보건전문기관에 안전점검 위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경북교육청 칠곡도서관에서 학교 급식실 기계·기구의 효과적인 점검 방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여부 확인 방법 등에 대해 안전보건전문기관과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급식 기구의 제조업체가 직접 참여해 급식기구의 구조, 점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 협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점검에는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점검 대상 기관 100교는 1년간 매월 학교 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해 위험기구 등에 대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보건취약교 전문기관 위탁점검이 학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현장이 안전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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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맞춤서비스 제공봉화군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해, 작년 한 해 18가구 41건 지원 중 11가구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건강보험적용은 총 21회까지 적용되며, 1인당 총 17회 시술비까지 일부본인부담금과 비급여(전액)본인부담금에서 회당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임신부 등록과 개별맞춤 상담을 통해 임신축하선물, 임산부 영양제 제공,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태아 건강보험 가입,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게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제공, 아이 양육을 돕기 위해 출산육아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영유아정밀검사비, 육아용품 대여 등 단계별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등록을 통해 상담과 신청 등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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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생산 장려금’ 지원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시 자체예산 6천5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주시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60만원 △과수 80만원 △채소‧특작‧기타 70만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40만원 △과수 60만원 △채소‧특작‧기타 50만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 및 인증을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인증추진비 신청 시, 생산 장려금 지원 신청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관행농법 대비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여건 개선과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가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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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용 지원해드립니다”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인증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장치다. 군은 올해 일반가구에 32대, 저소득 가구에 3대 등 총 35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대 당 지원 비용은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 가구는 6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일반 가정이며, 2022년 1월 1일 기준 봉화군 소재 주택에 설치·교체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세입자인 경우 주택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되고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 공동주택의 세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보일러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기한 내 봉화군청 녹색환경과에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서식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열효율은 높이고 난방비는 절감하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라며 “선착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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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삼존좌상ㆍ설법상,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전시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3월 6일까지 개최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에 초대 받아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 및 보물 등 총 145건을 선보이는 대규모 조선시대 불교 미술전으로 특히 예천 용문사 삼존좌상과 설법상에 대한 학계와 관람객들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삼존좌상과 설법상은 조선 불교조각의 전성기로 여겨지는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조각승 단응(端應)이 1684년(숙종 10)에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그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680년대에 제작 된 것으로 예술적 창의성이 매우 돋보이며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용문사 대장전에 봉안 되어 있는 ‘설법상’은 2017년 국보로 승격 지정된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1675)’ 보다 제작 시기는 조금 늦으나 영주 부석사에서 옮겨진 ‘대승사 설법상’과는 다르게 원소장처인 용문사에서 이동된 적이 없다는 점과 설법상의 제작자 단응이 제작한 삼존좌상과 한 쌍으로 봉안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향후 관계 전문가와 논의해 국보 승격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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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생산 장려금’ 지원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시 자체예산 6천5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주시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60만원 △과수 80만원 △채소‧특작‧기타 70만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40만원 △과수 60만원 △채소‧특작‧기타 50만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 및 인증을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인증추진비 신청 시, 생산 장려금 지원 신청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관행농법 대비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여건 개선과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가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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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깨끗한 도시 경관 위해 간판개선사업 등 추진예천군은 올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과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등 5개 사업에 7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개 구간에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 700여개를 LED 간판으로 새로 설치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간판개선사업에 속도를 올렸다. 올해도 예천읍 삼성의료기~한전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시장로 구간 간판개선사업과 호명면 신도시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신규 및 변경 업소 간판지원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설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간판지원사업은 휴‧폐업 및 포기, 사업주 변경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업소는 올해부터 군에서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맛고을길을 시작으로 예천군만의 특색 있고 깨끗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간판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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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 연휴 닷새간 ‘103명 발생’…일상복귀 후 재확산 차단 ‘총력’설 연휴기간 경북 영주에서 1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족과 지인들을 통해 지역내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29일부터 이날(2일 오전 9시 기준)까지 5일간 총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823명으로 늘었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연휴 둘째날 17명, 셋째날 18명, 추석 당일 28명,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0세 이하 확진자가 4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연휴 기간 확진자는 가족전파 등 지역감염이 76명(73.8%), 타지역 귀성객이 27명(26.2%)를 차지했다. 감염경로는 지인을 통한 감염이 32명(31.1%), 가족 감염이 29명(28.1%), 유증상 선제검사 23명(22.3%),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9명(18.5%) 등의 순이었다. 주요 감염현황으로는 지난 31일 관내 헬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직원 및 회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진행하고 이 밖에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현장에서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검사가 가능하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바로 유전자(PCR) 검사를 추가 시행하며, 음성이면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방역패스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4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유효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주를 벗어났거나 외지에서 온 친지·지인을 만났던 분들은 직장이나 생업에 복귀하기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당분간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3일부터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병행하도록 검사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2시간 단축된다.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조치다. 2월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기존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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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 없는 청정봉화 만들기’ 준비 완료!백두대간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춘양목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봉화군은 83%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만큼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의 빈도가 높고 대형 산불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대응 태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봉화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먼저 봉화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1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조기 산불방지 체제에 들어갔다. 산불상황실 내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운영해 밀착형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고 18개 지구 7,967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읍・면장 및 이장 회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봉화군은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화군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연면적 520㎡ 규모로 산불진화차량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산불진화 차고가 마련돼 있으며 진화대원 대기실을 비롯해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컨테이너를 활용한 간이시설에서 전용 산불대기소를 건립함으로써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대원이 신속한 초동진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봄철(5개월)과 가을철(1개월)에 임차해 산불방지와 초동진화 대비태세를 확립한다. 임차헬기를 관내에 배치함으로써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출동해 산불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이번에 임차한 헬기는 담수용량이 920ℓ의 중형헬기로 산불진화 외에 비상대기 시에는 공중방송 계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병행한다. 봉화군은 관내 주요 저수지 3곳(물야, 창평, 동면)에 산불진화용 결빙방지 장치를 설치해 산불진화용 헬기의 진화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겨울철 담수지 결빙으로 산불진화용 헬기에 용수를 공급할 장소가 부족해 초동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설치한 결빙방지 장치는 기포형 물순환 방식으로 결빙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구축돼 있으며,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온도 이하에서만 작동하게 된다. 산불진화헬기 진화용수의 즉시 확보가 가능해져 초동진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산불발생 시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의 보호대상 시설 보호를 위해 사업비 1억2100만 원을 투입해 산불방지 안전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주택이나 시설물 등에 인접해 있는 산림지역 내 인화물질을 띠(폭 25m 이내)모양으로 제거해 화재 확산 원인을 차단하고 산불발생 시 산불의 규모를 최소화해 확산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벌채산물과 관목․낙엽 등 산불 연료 물질은 신속히 반출하도록 해 불씨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건조 특보에 의한 산불발생위험 증가로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산불방지인력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월 10일부터, 산불감시원은 1월 24일부터 조기 사역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봉화진화대 24명, 춘양진화대 11명, 명호진화대 11명 등 총 46명을 선발해 진화차량 8대와 진화장비를 구축해 전진 배치시키고, 산불감시원은 10개 읍・면에 총 96명을 사역해 4개의 산불감시탑을 운영하며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와 진화태세를 강화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동절기 주요 산불요인이 논․밭두렁 소각보다는 생활권 주변에서 화목보일러, 연탄재, 전기누전, 쓰레기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이 각별히 주의하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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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시행봉화군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자활・자립 기반마련을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생계급여수급자와 차상위자활대상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근로능력 정도, 자활욕구 자활의지 등을 고려해 특성에 맞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읍・면사무소 직접시행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과 지역자활센터의 친환경 영농, 농산물 유통・배송, 어린이집 청소・돌봄서비스 등 7개 사업단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자활능력을 키우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자활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자산형성지원과 적극적인 상담・취업알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