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2022 진로체험 관계자 간담회 개최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2 영주시 진로체험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담당 장학사, 진로교육 교사, 진로체험연합회 등 10명의 진로체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주시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진로체험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조기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올해 관내 11개 중학교 2‧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 조사 실시, 관내 진로체험처 활동비 지원,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로에 대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로체험 관계자들의 역할분담이 중요하다”며 “향후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검토하고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위한 실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봉화군 귀농귀촌연합회, 소외계층에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훈훈’봉화군 귀농귀촌연합회은 지난 24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떡국 떡 100kg과 빵 100개를 봉화군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봉화군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1kg씩 전달되어 코로나19와 한파로 지친 이들이 보다 푸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보선 귀농귀촌연합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지역민들이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교류와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추운 겨울, 훈훈한 나눔으로 정을 나누어 주신 봉화군 귀농귀촌연합회에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예천군, 설 명절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 진행예천군은 25일 공무원, 아마추어무선연맹,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보당 사거리와 전통시장 주변에서 설 명절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전기‧가스 등 안전 사용 홍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안내 안내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 용품 등을 구입하며 장보기 행사도 같이 추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고 코로나19 방역 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농어민수당 신청하세요’…연간 60만원 지급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농어민 수당은 올해 처음 도입되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경영주로, 1년 이상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계속해 실제 농림·어업·임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 등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된 농어민을 대상으로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총 2회에 걸쳐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농민들에게 농어업 소득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실제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기한 내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봉화군 “내년도 산림소득 지원 사업 지금 신청하세요”봉화군은 오는 2월 11일까지 임업분야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분야는 크게 3가지로 임산물 생산 분야, 임산물 유통분야, 백두대간 소득지원 분야 등이 있으며 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임업생산자단체 등이 있다. 연초 신청은 1억 원 미만 소액 사업으로 50%~90% 보조 진행하나, 사업 규모가 1억 원 이상인 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될 경우 보조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림분야 소득사업 희망하는 임가는 많지만 기간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임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영주시, ‘주민이 있는 곳이 곧 시청’…찾아가는 민원상담경북 영주시가 인허가 민원에 대한 고충 해결을 위해 시민들 곁을 직접 찾아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반기별로 합동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3월 실시한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재산권 행위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도로점용 △환경‧위생허가 △농지‧산지전용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상담민원 건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상담 장소를 지정, 순회 합동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중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법적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하게 된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고충민원을 해소해 행정 신뢰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만족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는 적극적인 민원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추진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군구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는 시행성과를 인정받아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시행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
박채아 의원, 설을 맞이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은 설을 맞이해 지난 21일에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스토르게그룹홈’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야외에서 간소하게 진행됐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채아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특히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데,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경상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과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2022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예천에 소재한 예천군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예천읍 소재)와 보람요양원(풍양면 소재)을 찾아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 내 방문은 자제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약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기욱 부의장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돼 가는 와중에도 도의회에서는 소외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
대구 남구, 진화된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 회의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에 걸쳐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결과 자체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릴레이 분과회의’를 진화된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로 개최햇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2021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 추진 결과 평가를 위해 자체평가 TF팀을 구성해 7개 전략 61개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 중이다. 평가 TF팀은 민·관이 협력한 5개반(자문반, 연구반, 실무반, 주민 및 대학생 모니터반), 총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별 모니터링 수행과 함께 비대면 일상의 가속화에 따른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고자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 회의’로 비대면회의의 진화된 방식을 새롭게 시도했다. 남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언택트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고, 뉴노멀 시대 문화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6개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매뉴얼에 따라 결과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개성대로 꾸민 아바타로 자유로운 토론에 참여하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었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남구의 지역복지 전반에 메타버스 기법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실제 상황처럼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융합해 지역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민·관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남구만의 ‘N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윤회 기자
-
경북교육청, ‘설 연휴기간 학교주차장 이용하세요’경북교육청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652개 공·사립 학교(유·초 358교, 중 154교, 고·특수 140교)와 55개 교육기관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주차장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공데이터포털과 민간포털(카카오, 네이버)에서 ‘무료주차장’을 검색 후, 길찾기 기능으로 이용 가능하며, 개방 대상 학교 여부 및 시간 등의 상세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휴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학교 주차장 및 운동장 무료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도시 주택가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