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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설맞이 따뜻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경북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4일 영주 인애가장수마을을 시작으로 경산, 상주, 안동, 포항 지역의 중증장애인, 노인요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입소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고려해 시설 외부에서 방문 인원과 방문 시간을 최소화해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고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많은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위문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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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자해득교육 이수자 초등・중학 학력 인정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1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학생에게 24일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학력인정은 상주도서관 등 10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62명, 중등 7명 총 69명에 대해 이뤄졌다. 학력인정자 중 여성이 67명으로 97%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70대 49%, 60대 30%, 80대 13% 순으로 노년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령자는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학습한 만 84세 김◦◦ 씨(여)이며, 최연소자는 경주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2021년 진입평가로 3단계를 이수한 만 21세 김◦◦ 씨(여)이다. 경북교육청의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학력인정 이수자는 총 431명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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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립 대안학교 설립 방향 및 비전 모색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대안교육 직무 능력 함양 및 경북 공립 대안학교의 설립 방향 모색을 위해 경북 대안교육 연구회 회원과 대안교육에 관심있는 중등교원 35명을 대상으로 ‘2022 경북 대안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 현천고등학교 박경화 교장의 ‘강원도 대안교육 운영 실태’와 ‘공립 대안학교 운영의 실제’ 특강과 ‘내가 꿈꾸는 학교, 내가 꿈꾸는 교육’이라는 주제의 집단 토론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타지역 공립 대안학교의 운영 현황을 연구하고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북 공립 대안학교의 교육방향과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립 대안학교를 운영 중인 타지역 사례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도 공립 대안학교를 신속히 설립해 학생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한 맞춤형 대안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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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출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이웃돕기 물품 기탁예천군 호명면 출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이 올해도 한부모‧저소득 가정을 위해 2,200만 원 상당 참치와 생필품 선물세트 200개를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이상연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통 큰 기부를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기탁한 물품 외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각 2백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연 회장은 2021년 창원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에서 올해의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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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 창평리,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기탁봉성면 창평리 강신혁씨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창평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신혁씨는 명절이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꾸준한 이웃의 정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설 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혁씨는 “코로나로 설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되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창평정미소 강신혁씨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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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새 출발, 새 꿈 응원’경북 영주시가 드림스타트 사례종결아동의 새로운 출발과 새 꿈 응원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종결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특화사업인 ‘2022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사랑의 책가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학교 진학을 앞둔 26명의 아동에게 사랑의 책가방(500만원 상당) 전달에 이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진학교육 수강으로 예비중학생들은 진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황 모(13세)학생은 “중학생이 되면 공부가 어려워 질 것 같아 두려움도 있지만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교복도 입고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설레임도 있다”며 자유학년제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진학의 마음다짐을 담은 꿈과 각오를 소감문으로 작성했다. 장욱현 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영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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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설명절 준비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봉화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기간으로 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에 따라 24일 억지춘양시장을 시작으로 2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단위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설 명절 대비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봉화군청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한다.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카드형 포함)을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김경숙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행사가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군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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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터 통합 구강교실 운영예천군은 24일 호명면 동일스위트 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10개소를 대상으로 ‘그이(齒)와의 통행’ 통합 구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통합 구강교실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 치아 건강을 위해 △흡연예방 △구강검사 및 불소 바니쉬 도포 △잇솔질 교육을 하고 치면 세균막 검사와 후천적 장애 예방 교육, 편식 예방 등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 영양 교육 등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 교육으로 올바른 인식 확립은 물론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통합 구강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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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 도모예천군이 지난해보다 4억 원 증가한 42억 원 예산을 교육 분야에 투입해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은 사업의 핵심인 마을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인 단샘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재능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을 적극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교육 분야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창의적 사고 형성을 위해 ▲초․중등 방과후교실 운영 ▲독서골든벨 축제 운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원한다 나날이 늘어나는 진로 교육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초등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대학 공공기숙사 지원 등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교복, 체육복,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한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에 지역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신 덕에 마을교육 기반이 잘 다져진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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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도시 영주, 농촌치유카페 ‘목장길 따라’ 문 열어경북 영주시 상망동에 농촌의 치유자원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인 농촌치유카페 ‘목장길 따라’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내 최초로 조성된 농촌치유카페인 ‘목장길 따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가치가 주목받는 치유체험, 힐링푸드 등 치유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치유공간 조성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의 기능을 접목했다. 농촌치유카페는 친환경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 인기가 높은 ‘영주요거트’ 생산 전문기업인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대표 안일윤)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앞서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는 지난해 10월 27일 유가공공장 신축‧치유 복합문화공간 조성 투자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 소백밀크는 기존 목장시설을 활용해 신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휴게 공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를 조성해 치유 체험, 먹거리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농촌치유카페의 치유 프로그램은 전화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동시에 치유 티(tea) 메뉴 또는 농장 대표 생산품을 활용한 요거트 메뉴를 함께 제공 받는다. 카페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인 ‘속 시원한 목장수다’는 ‘젖소의 일생과 중년 여성의 삶이 닮아 있다’는 안 대표의 생각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목장과 야외정원을 돌아보며 목장 수다살롱을 통해 긍정 인식을 높이고, 카페 메뉴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스트레스 측정기인 ‘유비오 맥파’기기를 활용한 사전‧사후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치유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백밀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목장에서 생산한 요거트와 우유, 치즈 등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 신규 개발로 체험 뿐 만 아니라 풍부한 먹거리도 제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감이 행복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개발된 디저트 메뉴들은 지속적인 소비자 만족도 모니터링을 통해 ‘목장길 따라’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나아가 영주를 대표하는 힐링푸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일윤 대표는 “앞으로 농촌치유카페 ‘목장길 따라’가 카페 방문객들에게 코로나블루 극복과 일상복귀를 위한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치유 프로그램 및 메뉴 개발을 통해 영주시가 힐링도시의 위상을 이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