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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림도시’를 향한 한걸음영주시는 15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백두대간 산림도시를 향한 산림ICT 융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소백산의 산림자원 활용 방안 논의와 정보공유를 통한 산림과 ICT기술의 융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체온측정, 소독,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소백산 산림자원의 정보화 방향을 포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산림ICT 연구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ICT기술을 활용한 위치기반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추진현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천혜의 산림자원인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산림 전문기간이 위치한 영주시가 백두대간 권역의 중심지로 산림ICT 융합 활성화의 요충지임을 확인하고 ICT기술에 기반한 소백산 산림자원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백두대간 산림도시’ 영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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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년축산경영인 역량 강화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성백경 소장, 교육생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우수한 사업 계획서를 발표한 용문면 신동익씨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이영규씨 외 2명이 공로상과 예천읍 권기정씨 외 7명이 개근상을 수상 하는 등 교육생 21명이 수료했다. 이번 한우과정 교육은 지역 한우사육 청년농업인들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월 교육 신청을 받아 6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한우 개량, 송아지 사양관리, 한우 비육·고급육 생산의 이론교육, 선도농가 사례발표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농업인대학 한우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며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 예천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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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위원 위촉봉화군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 29명을 위촉했다. 군은 이날 위촉식을 열고 문화, 관광, 농업, 체육, 상인,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지역주민 25명과 공무원 4명 총 2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1기 위원장이었던 정해수 한국예총봉화지부장이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안건토의, 홍보사항 전달 등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한 시책 제안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는 봉화퍼스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는 물론 각종 심의․평가 등 포스트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민간주도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는 민선7기 군정운영의 핵심가치로그간의 노력을 통해 봉화군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만큼,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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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 속도예천군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제3농공단지 조성을 단계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3농공단지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개발 규모 총 18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19만5,000㎡ 규모로 산업용지는 72.5%인 14만1,350㎡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하반기에 관련 부서‧기관 협의를 거쳐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후 내년 3월경 토지 보상과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김학동 군수가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 유입으로 예천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된다는 모토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계획에 발맞춰 투자를 원하는 기업에 저렴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제3농공단지 조성을 조기에 완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2농공단지와 더불어 예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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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중점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구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17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전통시장은 매주 월, 목 주2회 방역에서 지난 9일부터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방역계획을 변경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공간 사람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PC방‧종교시설‧체육시설‧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주요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도록 19일과 2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각종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병행해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나서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나눔 문화에도 앞장선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동안 지역 간 코로나19 전파와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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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사업 선정영주시는 2022년 임산물산지유통센터조성사업에 백년약초농업회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가 목적이다. 시와 생산자단체는 삼계탕의 재료인 약용임산물을 칩으로 만들어 티백형태로 생산‧가공‧판매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3년간 철저히 공모 준비에 열을 올렸다. 지난 7월 9일 ‘2022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신청, 이달 10일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파쇄‧건조‧선별장 건축, 자동포장기 등 장비설치로 공모 선정을 통해 투자되는 총 사업비는 8억5000만원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티백 재료인 임산물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산물 산업화에 따른 지역민 고용 창출로 임업인들의 산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용임산물 티백은 최근 간편식 기호 트렌드에 적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운영이 되어 영주시 임업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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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가을봉자페스티벌 특별 교육을 부탁해!""오지의 마법사, 가을봉자페스티벌 특별 교육을 부탁해!"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 교육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가을봉자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지의 마법사’를 주제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서는 구절초, 쑥부쟁이와 같은 가을꽃과 함께 수목원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교육참여자가 백두로시(백두+도로시)가 돼 전시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백두로시! 위기의 백두대간을 구해줘!’ 스탬프투어는 오는 9월 18일 토요일부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로시는 미국 동화 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아동문학 작품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오즈대륙에서 마녀를 피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한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꾸며진 전시원을 걸으며 듣는 꽃 이야기 ‘가을봉자페스티벌 특별해설’과 수목원에서 기록하는 우리가족의 인생열컷(폴라로이드 체험), 압화로 나만의 거울을 만드는 ‘요정의 꽃거울’, 축제 주인공으로 만드는 ‘오지의 머그컵’, ‘용감한 호랑이 뱃지’ 등 전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수목원 통합예약시스템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공간 '배움터 숲'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사항은 수목원 누리집 교육안내-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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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봉화군은 9월 14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청 직원들은 3~4명 정도 소규모 단위로 행사에 참석해 미리 구입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만의 정취를 느꼈다. 봉화군은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7일 봉화상설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장보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 유통 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상인들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은 5일장 전후 지속적인 자체방역을 실사하고 있으며, 지난 9일 합동점검반과 전통시장 설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방문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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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원예작물 실증시험 작목은 고추, 생강, 지황으로 고추 TSWV 저항성 품종 경제성 등 비교 실증, 생강 조기 포트재배 및 효과적 차광시기 규명 실증, 신품종 지황 조기 수확을 위한 포트재배 실증을 추진 중이다. 고추는 총채벌레가 매개충인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발생이 심해 해당 바이러스의 저항성 품종들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포를 조성했다. 생강 조기 수확을 위한 포트재배 실증포에서는 평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기간 효과적 차광시기 비교로 고온기 생육촉진 정도를 확인한다. 지황 신품종 포트재배 포장은 9월 조기 수확으로 농가 소득 증진과 기존 품종 대비 수량성·수확 용이성을 비교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매년 기후가 달라져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품종 도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실증시험을 통해 관내 농업의 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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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예천군이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9월 실천 과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9월은 가정에서는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와 직장에서는 점심시간 소등, 이메일함 정리하기를 선정했다. 안 쓰는 전기제품 코드를 뽑으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한 사람이 하루에 5분간 공회전을 멈추면 연간 36리터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48㎏ 이산화탄소가 감소된다. 예천군에 등록된 승용차 21,601대가 ‘공회전 안하기’ 운동에 동참할 경우 연료비 절감은 12억 원 정도이며 소나무 1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주고받은 이메일 데이터 1통을 보관하기 위해 1GB당 32kWh 전기가 소모되는데 예천군 65세 미만 인구가 50개의 읽지 않은 메일을 비우면 데이터 145GB가 삭제돼 1시간 동안 45,503개 전구를 끄는 것과 같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오래 굳어진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 습관에서 탄소 중립 생활로 바꿔나가는 것이 다소 힘들기는 하겠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생활 수칙을 실천해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