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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한미 동맹의 고향김재욱 칠곡군수는 70년 한미 동맹 역사에 칠곡군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며 교류 확대와 대구 미군 부대 유치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달 30일 왜관읍 캠프캐롤에서 미(美)육군 대구기지사령부 주관으로 열린‘한미 동맹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기지사령부 브라이언 쇼흔 사령관과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이삼환 한미친선위원회장, 정주영 칠곡대대장, 칠곡군 보훈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브라이언 쇼흔 사령관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재욱 군수 인사말, 만찬, 감사장 전달, 퓨전 국악 공연, 폐회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 군수는“칠곡군 다부동에서 백선엽 장군의 1사단과 미군이 최초의 한미 연합 작전을 펼쳤다”며“이로 인해 칠곡군은 한미 동맹의 고향이라 불리고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한미가 함께 다부동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칠곡군에서 시작된 혈맹이 계승 발전돼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군수는 한미 친선 강화를 위해 폭넓은 교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한미 동맹이 시작된 지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칠곡군과 미군은 그 어느 지역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앞으로도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전을 추진 중인 국군 부대와 미군 부대 유치 의사도 내비쳤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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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찾GO, 알리GO, 돕GO' 칠곡군은 지난 19일 왜관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찾GO, 알리GO, 돕GO’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칠곡군은 주민의 맞춤형서비스 수요 충족과 제공을 위해 월 1회 이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캠페인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칠곡호이복지톡과 1인가구 고위험군 안전 확인을 위한 마음안심 앱 서비스 홍보활동을 펼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채울 계획이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지정해 지금까지 약목시장, 왜관주공2단지아파트, 왜관역, 북삼휴먼시아아파트에서 실시하고 27일에는 왜관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이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현장에서도 각종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해주는 등 현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칠곡군 곳곳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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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과 ‘새로운 칠곡’ 구상칠곡군은 지난 21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석 국가경영연구원 초대원장을 초청해 ‘민선 8기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전 실장은 ‘칠곡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누구나 하는 분야가 아닌 칠곡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재원 조달 방법과 예산 순기를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관광경제국 국별토론회, 행정복지국·건설안전국 국별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들은 공약사항을 실천할 사업과 주요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해 한 건 한 건 심도 있게 컨설팅했다. 구윤철 전 실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가 충분히 공감하고 설득될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와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며 “칠곡도 호국을 넘어선 특색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강사님으로부터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군정에 잘 접목해 ‘something new’새로운 칠곡을 만드는데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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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문화도시와 도시의제’포럼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 9월 16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우리 도시가 꿈꾸는 도시의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의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칠곡 문화도시의 경험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릴레이식 의제별 포럼의 마지막 장으로 ‘문화도시와 공간’, ‘문화도시와 시민’에 이어 ‘문화도시와 도시의제’를 다루는 관점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칠곡시민회 및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금종 군포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전략으로써 도시의제를 다루는 문화도시’에 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도시별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의제를 정책으로 연계시키고 문화도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개발, 교육,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부서와의 접점 마련을 위해 16개 부서 36개 담당으로 구성된 칠곡군 문화도시실무협의회가 활발히 운영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사례를 이호연 문화도시과 문화도시팀장, 최명환 건설과 농촌개발담당이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며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도시를 통해 등장·발굴된 다양한 의제들이 각자의 담론의 과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행정, 전문가와의 유기적인 연계·협업구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정책에 맞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시문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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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격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6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 8월 10일부터 칠곡대대 장병 8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라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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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혁신’ 새로운 칠곡 시대 열 것칠곡군은 지난 9월 20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7대 핵심 공약과제를 포함한 75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2023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에 대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김재욱 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이 중요 하다” 며 “국정과제와 경상도 사업 추진 방향에 발맞추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세수를 확보해 2023년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원년으로 삼자”고 전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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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소년 기자단, 일병 비둘기 발대식칠곡군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알리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는‘일병 비둘기 서포터스’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기사 작성 실습 △참전용사와의 대화 △통기타 가수 공연 △군수와의 소통 △평화 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열리는 10월 28일까지 메타버스, 오픈 채팅방 등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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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 나서칠곡군 민간단체가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칠곡군 발전협의회와 보훈단체 등 민간단체 회원 50여 명은 19일 왜관역 광장에서‘군부대 유치 추진 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추진 위원회 구성 등의 유치전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발기문 낭독, 구호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음향시설 준비, 현수막 제작 등 행사 전반을 칠곡군청이 아닌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5곳의 군부대 마크와“홍준표 시장님! 군부대는 칠곡군 입니데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전 경북도의회 의장 송필각 발기인 대표는“군부대 유치를 통해 칠곡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군부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칠곡군청과 칠곡군의회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경쟁 지자체와 유치전을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발기인 대회에 이어 추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석적읍 망정리와 도개리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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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청년농업인과 간담회 개최김재욱 칠곡군수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농업인 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진석 4-H연합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농업인들에 있어서 농업·농촌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답해주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이 필수적이다.” 며 “많은 청년들이 칠곡에서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청년농업인 ‘활력’ 프로젝트로 용접, 목공예, 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4-H회 육성지원 등 4-H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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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모집경북 칠곡군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홍보하고 호국 용사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일병 비둘기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청소년 기자단·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발대식을 했다며 18일 이같이 전했다. 발대식은 △기사 작성 실습 △참전용사와의 대화 △통기타 가수 공연 △군수와의 소통 △평화 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일병 서포터스 공식 티셔츠와 베레모를 착용하고 경례 자세로 홍보 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관 포탄에 왼손 손가락이 통째로 날아갔지만,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지지하며 끝까지 응사한 권기형(41) 씨는 그날의 참상을 설명하며 호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이브레이션부터 호흡까지 가수 김광석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명성을 얻고 있는 가수 신영철(49) 씨는‘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하며 평화를 지키는 일병이 된 서포터스를 응원했다. 칠곡군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 220명을 포함해 1000명의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서포터스에게는 NFT가 제공되고 전용 출입구를 통해 낙동강 대축전 체험존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칠곡보 오토캠핑장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학생 서포터스에게는 일병 비둘기 공식 티셔츠와 각종 굿즈가 추가로 제공된다. 신청은 낙동강 대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며, 칠곡군은 신청자를 오픈 채팅방에 초대해 별도의 미션 수행 결과로 서포터스를 선발한다. 김재욱 군수는“한때 평화를 상징했지만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비둘기처럼 평화의 위상도 점점 추락하고 있다”며“일병 비둘기가 되어 낙동강 대축전을 오감으로 즐기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은‘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인 1번 도로에서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로 블랙 이글스 에어쇼, 헬기 축하비행, 군 문화 공연 등의 군 관련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윤솔 기자